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바르트에 의하면 화해론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자유로운) 행동>을 다루는데 <그 행동 안에서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의 일을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것으로 삼으시고, 그것을 목표로 이끄시며, 바로 그렇게 해서 이 세상 안에서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주장하시고 보여 주신다>(KD /1, 1) 이와 같은 화해에는 우리를 화해의 소식의 전달자로 부르시는 소명,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요청 속에서 성숙한 존재들로 만드는 윤리가 포함된다. 그런 성숙한 존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정> 가운데 그리고 <인간들의 정의를 위해 투쟁>하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바라본다. 그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가오고 있고 만물을 새롭게 하는 나라다.”(79-80, 문장부호 및 띄어쓰기 수정인용)

 

바르트에 의하면 화해론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자유로운) 행동>을 다루는데 <그 행동 안에서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의 일을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것으로 삼으시고, 그것을 목표로 이끄시며, 바로 그렇게 해서 이 세상 안에서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주장하시고 보여 주신다>(KD /1, 1) 이와 같은 화해에는 우리를 화해의 소식의 전달자로 부르시는 소명,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요청 속에서 성숙한 존재들이 되어 가는 윤리가 포함된다. 그런 성숙한 존재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정> 가운데 그리고 <인간들의 정의를 위해 투쟁>하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바라본다. 그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가오고 있고 만물을 새롭게 하는 나라다.”

 

독일어 원문: [...] Zu dieser Versöhnung gehört für Barth auch unsere Berufung zu Botschaftern der Versöhnung und eine Ethik, in der wir in der Anrufung Gottes zu Mündigen werden, die im »Eifer für die Ehre Gottes« und im »Kampf um menschliche Gerechtigkeit« ausblicken nach dem in Jesus Christus kommenden, alles erneuernden Gottesreich.

 

eine Ethik, in der wir in der Anrufung Gottes zu Mündigen werden

 

= 우리가 하나님의 요청 속에서 성숙한 존재들이 되어 가는 윤리

 

주어를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각주 오류

 

143: Götze, 154.

Evanston Dokumente, 55.

 

144: 비교. Offene Briefe, 274-289.

Götze, 154.

 

145: 비교. Kerrl und die Bekenntniskirche.

비교. Offene Briefe, 274-289.

 

146: Die Kirche zwischen Ost und West, 19f.

비교. Kerrl und die Bekenntniskirche.

 

147: Götze, 154.

Die Kirche zwischen Ost und West, 19f.

 

148: Offene Briefe, 444. 국가사회주의와 같이 사도신경 세 조항 전부의 부정(Eine Schweizer Stimme, 246)

Götze, 153.

 

149: Offene Briefe, 206f.

Offene Briefe, 444. 국가사회주의와 같이 사도신경 세 조항 전부의 부정(Eine Schweizer Stimme, 246)

 

150: Offene Briefe, 274-289f.

Offene Briefe, 206f.

 

77-79, 각주 143-150의 출전을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누락(6)

 

“<하나님은 자신의 통치권을 우리에게 양도하지 않으셨다. 이 세계의 정치적·사회적인 무질서의 한 복판에서 우리가 그분의 증인이 된다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요구되는 전부다.>¹²”(77, 문장부호 수정인용)

 

“<하나님은 자신의 세계 통치권을 우리에게 양도하지 않으셨다. 이 세계의 정치적·사회적인 무질서의 한 복판에서 우리가 그분의 증인이 된다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요구되는 전부다.>¹²

 

각주 142: Evanston Dokumente, 55.

 

각주 142: Amsterdamer Dokumente, 146.

 

독일어 원문: Gott hat seine Herrschaft über sie[=die Welt] nicht an uns abgetreten. Daß wir inmitten der politischen sozialen Unordnung der Welt seine Zeigen seien, ist alles, was von uns verlangt ist.

 

seine Herrschaft über sie[=die Welt] = 세계에 대한 자신의 통치

 

빠진 단어를 보완했다.

 

아울러, 각주 출전도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바르트는 독일 고백교회와도 여전히 관계를 유지하면서 스위스에 고백교회를 위한 <협력기구>를 창설했고, 협력기구<인종 차별>의 억압을 받던 피난민들을 점점 더 많이 수용하도록 도왔다.”(74, 문장부호 수정인용)

 

바르트는 독일 고백교회와도 여전히 관계를 유지하면서 스위스에 고백교회를 위한 <구호단체>를 창설했고, 구호단체<인종 차별>의 억압을 받던 피난민들을 점점 더 많이 수용하도록 도왔다.”

 

독일어 원문: Auch mit der deutschen Bekenntniskirche behielt er[=Barth] Fühlung und half, in der Schweiz ein »Hilfswerk« für sie zu gründen, das sich zunehmend »rassisch« verfolgter Flüchtlinge annahm.

 

Hilfswerk = 구호단체

 

이 구호단체의 정식 명칭 = Schweizerisches Evangelisches Hilfswerk für die bekennende Kirche

 

이 구호단체의 설립과 활동은 다음 책, 501-502쪽을 볼 것.

 

에버하르트 부쉬,칼 바르트, 손성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14(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에버하르트 부쉬,위대한 열정, 박성규 옮김, 새물결플러스, 2017(2).

 

바르트의 이와 같은 행동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교회 중심부에 대한 그의 비판을 보아야 한다. 바르트는 1933년에 독일 그리스도인 연맹에 대항해서 교회 중심부와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었지만, 그곳을 향해 상당히 고독하게 진행되었던 의 투쟁은 그곳에 대한 <적지 않게 날카로운> 비판을 동반했다. 당시 교회 중심부는 국가가 교회의 존립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지만, 정치적인 영역에서 국민적인 영도자가 통치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단연코 환영의 자세를 취했다.”(72, 문장부호 및 띄어쓰기 수정인용)

 

바르트의 이와 같은 행동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교회 중심부에 대한 그의 비판을 보아야 한다. 교회 중심부는 1933년에 독일 그리스도인 연맹에 대항해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었지만, 교회 중심부를 향해 상당히 고독하게 진행되었던 바르트의 투쟁은 <적지 않게 날카로운> 비판을 동반했다. 당시 교회 중심부는 국가가 교회의 존립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지만, 정치적인 영역에서 국민적인 영도자가 통치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단연코 환영의 자세를 취했다.”

 

독일어 원문: Seine Haltung wird aber erst recht verständlich, wenn man sieht, daß sich sein ziemlich einsam geführter Kampf »nicht minder scharf« gegen die kirchliche Mitte richtete, die sich 1933 zwar auch gegen die Deutschen Christen abgrenzte. Die verwahrte sich wohl gegen staatliche Eingriffe in den kirchlichen Bestand, bejahte jedoch im politischen Bereich ebenso entschieden den völkischen Führerstaat.

 

die[=die kirchliche Mitte] sich [...] gegen die Deutschen Christen abgrenzte

 

= 교회 중심부는 독일 그리스도인 연맹과 구분되었다

 

이 문장의 주어는 교회 중심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