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

 

그 심판의 자리에는 권고나 도움, 위로 같은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돕기 위해 하늘로부터 오신 유일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헤아릴 수 없는 선하심으로 절망과 고통에서 우리를 감싸 주십니다.(211)

 

그 심판의 자리에는 권고나 도움, 위로 같은 것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돕기 위해 하늘로부터 오신 유일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헤아릴 수 없는 선하심으로 우리 곤궁과 비참을 불쌍히 여기십니.

 

독일어 원문: Da war kein Rat, keine Hilfe noch Trost, bis sich dieser eine und ewige Gottessohn unseres Jammers und Elends aus grundloser Güte erbarmte und vom Himmel kam, um uns zu helfen.

 

sich A[=unseres Jammers und Elends] erbarmen

 

= A[=우리 곤궁과 비참]를 불쌍히 여기다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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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

 

이런 것은 저주받은 고약한 세계에서나 있을 법한 일입니다. 이는 술에 만취해 뵈는 게 없는 상태나 다름없어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귀한 물질과 선물들을 오직 허영과 탐욕과 육체의 쾌락에만 사용합니다. 그러고서는 하나님의 얼굴을 향해 감사하지도 않고 창조주로 여기지도 않습니다.(207)

 

이런 것은 저주받은 고약한 세계에서나 있을 법한 일입니다. 이는 뵈는 게 없는 상태나 다름없어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귀한 물질과 선물들을 오직 허영과 탐욕, 쾌락, 만족에만 사용합니다. 그러고서는 하나님의 얼굴을 향해 감사하지도 않고 창조주로 여기지도 않습니다.

 

독일어 원문: So macht es die unselige, verkehrte Welt; sie ist in ihrer Blindheit ersoffen, mißbraucht alle Güter und Gaben Gottes nur zu ihrer Hoffahrt, Geiz, Lust und Vergnügen, und sieht nicht ein einzigesmal auf Gott, um ihm zu danken oder ihn als Herrn und Schöpfer anzuerkennen.

 

in A ersoffen sein = A에 빠져 있다

 

삭제할 것:

 

술에 만취해’.

 

ersaufen은 술 취하는 것과 아무 관련이 없다.

 

Hoffahrt, Geiz, Lust und Vergnügen = 허영과 탐욕, 쾌락, 만족

 

빠진 단어를 보완하고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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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

 

그런데 이것을 찬찬히 들려주면서 알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조항을 제대로 믿고 있는 사람이 극소수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믿음을 나가서 전하거나 듣거나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믿음의 조항이 우리 자신을 향해 무슨 뜻을 담고 있는지 도무지 돌아보지도 고민하지도 않습니다.(207)

 

그런데 이것을 찬찬히 들려주면서 알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조항을 제대로 믿고 있는 사람이 극소수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믿음을 스쳐갑니다. 우리는 그것을 듣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믿음의 조항이 우리 자신을 향해 무슨 뜻을 담고 있는지 도무지 돌아보지도 고민하지도 않습니다.

 

독일어 원문: Hier wäre nun, wenn man es ausführlich behandeln wollte, viel davon zu sagen, wie wenige es sind, die diesen Artikeln glauben. Denn wir gehen alle drüber hin, hören’s und sagen’s, sehen aber und bedenken nicht, was uns die Worte auftragen.

 

über A hingehen = A를 넘어가다, 스쳐가다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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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

 

바로 여기서 결론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을 날마다 우리에게 주시고 보존하고 지켜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실로 그분을 끊임없이 사랑하고 찬양하고 감사드려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통해 요구하고 명령하신 그 뜻을 받들어 온전히 그분을 섬기십시오.(206)

 

바로 여기서 결론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을 날마다 우리에게 주시고 보존하고 지켜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실로 그분을 끊임없이 사랑하고 찬양하고 감사드려야 마땅합니다. 간단히 말해,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통해 요구하고 명령하신 그 뜻을 받들어 온전히 그분을 섬기십시오.

 

독일어 원문: Hieraus ergibt sich von selbst die Schlußfolgerung: weil uns das alles, was wir besitzen, dazu was im Himmel und auf Erden ist, täglich von Gott gegeben, erhalten und bewahrt wird, so sind wir wahrlich schuldig, ihn darum ohne Unterlaß zu lieben, zu loben und zu danken, und kurzum, ihm damit ganz und gar zu dienen, wie er es durch die Zehn Gebote gefordert und befohlen hat.

 

schuldig = 지당한, 마땅한, 당연한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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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

 

이 모든 것은 마치 우리의 친절한 아버지가 모든 악한 것으로부터 지켜 보호하는 것과 같은 그분의 순수한 사랑과 선하심에서 비롯됩니다.(206)

 

이 모든 것은 마치 우리의 친절한 아버지가 어떤 고통도 우리에게 미치지 않도록 돌보는 것과 같은 그분의 순수한 사랑과 선하심우리의 행함과 무관한에서 비롯됩니다.

 

독일어 원문: [...] und das alles aus lauter Liebe und Güte, durch uns unverdient, als ein freundlicher Vater, der für uns sorgt, daß uns kein Leid widerfahre.

 

durch uns unverdient

 

= 우리에 의한 공로가 아닌

 

der[=Vater] für uns sorgt, daß uns kein Leid widerfahre

 

= 아버지는 우리에게 어떤 고통도 미치지 않도록 돌본다

 

빠진 곳을 보완하고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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