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1).

 

군의관 리히터.

 

2 잠수함 교육 함대 수석 군의관인 리히터 박사는 선의(善意)로 임산부와 산모를 위한 현관실 및 병실을 관장하였다.”(137)

 

2 잠수함 교육 함대 수석 군의관인 리히터 박사는 선의(船醫)로 임산부와 산모를 위한 현관실 및 병실을 관장하였다.”

 

독일어 원문: Dr. Richter, [...], unterstand als Schiffsarzt die Laube wie auch die Station [...]

 

Schiffsarzt = 선의(船醫)

 

한자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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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사진에 관하여, 이재원 옮김, 이후, 2011(8).

 

“[...] 벤야민을 다룬 품위 있는 에세이에서 한나 아렌트는 이렇게 말했다. <그가 늘 갖고 다니던 검은 색 표지의 작은 [...] 공책들만큼 30의 그를 잘 보여주는 것은 없다. 그는 그 소중한 공책들에 신중히 기록해 놓은 인용구를 보여주거나 큰 소리로 읽어주기도 했다.>”(119, 문장부호 수정 및 부분삭제 인용)

 

“[...] 벤야민을 다룬 품위 있는 에세이에서 한나 아렌트는 이렇게 말했다. <그가 늘 갖고 다니던 검은 색 표지의 작은 [...] 공책들만큼 1930년대의 그를 잘 보여주는 것은 없다. 그는 그 소중한 공책들에 신중히 기록해 놓은 인용구를 보여주거나 큰 소리로 읽어주기도 했다.>”

 

영어 원문: In her magisterial essay on Benjmin, Hannah Arendt recounts that “nothing was more characteristic of him in the thirties than the little notebooks with black covers which he always carried with him [...]”

 

the thirties = (19)3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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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사진에 관하여, 이재원 옮김, 이후, 2011(8).

 

“1940년대 초 프레슨느 감옥 426호에 갇혀 있던 장 주네는 신문에서 21의 범죄자 사진을 오려내 벽에다 붙여놓았다. 주네는 이 21의 범죄자 얼굴에서 <엄숙한 악마의 징표>를 발견했다고 한다.”(232, 문장부호 수정인용)

 

“1940년대 초 프렌 감옥 426호에 갇혀 있던 장 주네는 신문에서 20의 범죄자 사진을 오려내 벽에다 붙여놓았다. 주네는 이 20의 범죄자 얼굴에서 <엄숙한 악마의 징표>를 발견했다고 한다.”

 

영어 원문: On one wall of cell No. 426 in Fresnes Prison in the early 1940s Jean Genet pasted the photographs of twenty criminals he had clipped from newspapers, twenty faces in which he discerned “the sacred sign of the monster,” [...]

 

Fresnes = 프렌, 프랑스 지명

 

숫자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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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터 그라스,게걸음으로(세계문학전집 334), 장희창 옮김, 민음사, 2015(21).

 

소련 잠수함 S13, 독일 구스틀로프호.

 

적군 목표물까지의 측정 거리는 600미터였다. 잠망경 조준선에 뱃머리가 잡혔다. 모스크바 시각으로는 234분이었고, 독일 시각은 그보다 정확히 두 시간 빨랐다.”(161)

 

적군 목표물까지의 측정 거리는 600미터였다. 잠망경 조준선에 뱃머리가 잡혔다. 모스크바 시각으로는 234분이었고, 독일 시각은 그보다 정확히 두 시간 느렸다.”

 

독일어 원문: Nach Moskauer Zeit war es dreiundzwanzig Uhr vier, nach deutscher zwei Stunden früher genau.

 

유럽 서쪽으로 갈수록 표준 시각은 느려짐:

 

모스크바 23:04 = 베를린 21:04

 

19451302116분 이후, 실제로 빌헬름 구스틀로프호 선상에서 일어났던 일은 146쪽과 167쪽의 번역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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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크 쥐스킨트,향수, 강명순 옮김, 열린책들, 2002(17).

 

두 번째 향수도 향수병에 가득 채운 후 그는 옷을 다 벗고 자기 옷에다가 첫번째 향수를 뿌렸다. 그리고 나서 직접 그걸 겨드랑이 속, 치아 사이, 성기, 가슴, , , 머리카락 등에 가볍게 두드려 발랐다. 그리고 옷을 다시 입은 후 작업실을 떠났다.”(229-230)

 

두 번째 향수도 향수병에 가득 채운 후 그는 옷을 다 벗고 자기 옷에다가 첫번째 향수를 뿌렸다. 그리고 나서 직접 그걸 겨드랑이 속, 발가락 사이, 성기, 가슴, , , 머리카락 등에 가볍게 두드려 발랐다.”

 

독일어 원문: [...] Dann betupfte er sich selbst damit unter den Achseln, zwischen Zehen, am Geschlecht, aud der Brust, an Hals, Ohren und Haaren, [...]

 

착독(錯讀): Zehen발가락Zähnen치아으로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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