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마르틴 바르트, 『마르틴 루터의 신학』, 정병식・홍지훈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5(9).
바울이 이미 언급한 논지에서 볼 때 그는 치료적 대안을 염두에 두었고, 그리스도의 몸으로 다시 하나가 되는 지체로서 사용했음에 틀림없다.(490쪽)
→ 바울이 이미 언급한 논지(고전 5:5)에서 볼 때 ‘작은 출교’는 치료적 대안을 염두에 두었고, 바로 의식적으로 집행된 배제로써 ‘작은 출교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다시 하나가 되는 결합에 기여해야 했다.
독일어 원문: Im Sinne der schon von Paulus (vgl. I Kor 5,5) vorgetragenen Argumentation war er als therapeutsche Maßnahme gemeint und sollte gerade als bewusst vollzogener Ausschluss der Wiedereingliederung in den Leib Christi dienen.
• 번역을 바로잡고, 빠진 곳을 보완했다.
• war er[=der kleine Bann] als therapeutsche Maßnahme gemeint
= ‘작은 출교’는 치유적 조처로 생각되었다
• er[=der kleine Bann] sollte gerade als bewusst vollzogener Ausschluss der Wiedereingliederung in den Leib Christi dienen
= ‘작은 출교’는 바로 의식적으로 집행된 배제로써 그리스도의 몸으로 재결합에 봉사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