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벨커 외,『종교개혁, 유럽의 역사를 바꾸다』, 김재진 외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10).
종교개혁자들은 단순히 교회의 교회적 삶과 교회의 교리를 갱신하는 일에만 매진한 것이 아니라 구제와 사회사업, 예컨대 가난한 자를 돌보는 일, 병원에서 봉사하는 일, 유랑민을 보호하고 돌보는 문화를 개선하는 일에도 정진하였다.(1522년 뉘른베르크에서 생겨난 자선운동이 그 한 예이다.) 종교개혁자들은 가난한 자를 돌보기 위한 구제헌금을 교회의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했다.(25쪽)
→ 종교개혁자들은 단순히 종교적 삶과 교리를 갱신하는 일에만 매진한 것이 아니라 구제와 사회사업, 예컨대 가난한 자를 돌보는 일, 아픈 사람을 돕는 일, 고아를 보호하고 돌보는 문화를 개선하는 일에도 정진하였다.(1522년 뉘른베르크에서 생겨난 자선운동이 그 한 예이다.) 종교개혁자들은 가난한 자를 돌보기 위한 구제헌금을 교회의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교회 밖 영역에서도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독일어 원문: Die Reformatoren strebten nicht nur eine Erneuerung des kirchlichen Lebens und der kirchlichen Lehre an, sondern auch eine Verbesserung der Kultur des Helfens, der Diakonie, z. B. der Armenfürsorge, des Dienstes an den Kranken und der Betreuung von Waisen (vgl. die Almosenordnung von 1522 in Nürnberg). Die Reformatoren transferierten die Armenfürsorge weitgehend aus dem kirchlichen Bereich in den weltlichen.
• A weitgehend aus dem kirchlichen Bereich in den weltlichen [Bereich] transfertieren
= A를 교회 영역에서 세속 영역으로 확대하다
weltlich = 여기서는, ‘세속적인’, ‘비종교적인’
• 아울러, 단어와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