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불멸(밀란 쿤데라 전집 7), 김병욱 옮김, 민음사, 2011(21).

 

프란스 할스

 

웃음이 무죄인 것은 네덜란드인들에게서뿐이다. 할스의부풍이나 그의보헤미안같은 작품이 그렇다.”(515)

 

웃음이 무죄인 것은 네덜란드인들에게서뿐이다. 할스의류트를 연주하는 어릿광대나 그의집시 소녀같은 작품이 그렇다.”

 

프랑스어 원문: le Bouffon de Hals, ou sa Bohémienne

 

Bouffon = 류트를 연주하는 어릿광대(1623-1624)

 

Bohémienne = 집시 소녀(1626)

 

그림 제목은 나라마다 다르다. 한국 미술계에서 통용되는 제목으로 바로잡았다.

 

두 작품은, 그림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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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불멸(밀란 쿤데라 전집 7), 김병욱 옮김, 민음사, 2011(21).

 

아녜스

 

그녀가 뚱뚱한 오토바이를 타고 폴과 함께 알프스로 여행을 온 것은 이십오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355-356)

 

그녀가 대형 오토바이를 타고 폴과 함께 알프스로 여행을 온 것은 이십오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프랑스어 원문: Son voyage avec Paul dans les Alpes, sur la grosse motocyclette, remontait à presque vingt-cinq ans déjà.

 

la grosse motocyclette = 대형 오토바이

 

다음 뚱뚱한도 모두 대형으로 고칠 것.

 

종종 그녀는 그의 뚱뚱한 오토바이 뒷좌석에(354)

 

폴과 함께 올라탔던 그 뚱뚱한 오토바이와는(354)

 

그들은 뚱뚱한 오토바이와 소형 자동차를(391-392)

 

바로 그때 뚱뚱한 오토바이들이 다시 한 번(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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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불멸(밀란 쿤데라 전집 7), 김병욱 옮김, 민음사, 2011(21).

 

루벤스

 

다음 날 그는 사업상 몇 가지 일을 해결하기 위해 로마행 비행기를 탔다. [...] 그는 바르베리 궁 전시회장을 방문했으며 (어떤 도시를 방문하면 그는 꼭꼭 전시장에 들렀다.) 그러고 나서는 에스파냐 광장의 계단 쪽으로 향해, 빌라보르게지아 공원으로 올라갔다. 공원의 긴 오솔길을 따라 점점이 늘어선 초석들 위에는 유명 이탈리아인들의 대리석 흉상이 올려져 있었다.”(467, 부분삭제 인용)

 

다음 날 그는 사업상 몇 가지 일을 해결하기 위해 로마행 비행기를 탔다. [...] 그는 바르베리 궁 미술관을 방문했으며 (어떤 도시를 방문하면 그는 꼭꼭 미술관에 들렀다.) 그러고 나서는 에스파냐 광장의 계단 쪽으로 향해, 보르게세 공원으로 올라갔다. 공원의 긴 오솔길을 따라 점점이 늘어선 초석들 위에는 유명 이탈리아인들의 대리석 흉상이 올려져 있었다.”

 

la pinacothèque du palais Barberini = 바르베리 궁전 미술관

 

la Villa Borghèse = 보르게세 공원

 

 

다음 빌라보르게지아도 모두 보르게세로 수정할 것:

 

빌라보르게지아 공원에서 만들어 냈다.(469)

 

빌라보르게지아 공원의 카페에서(478)

 

십오 년 후 빌라보르게지아에서 우연히(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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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불멸(밀란 쿤데라 전집 7), 김병욱 옮김, 민음사, 2011(21).

    

프리데리케 엘리자베트 브리온

 

“19세기[...]는 크리스티아네를 샤를로테[...]라든가 프레데리크, 릴리, 베티나, 혹은 울리케 등과 함께 괴테의 사랑의 갤러리에 들이길 거부했다.”(318, 부분삭제 인용)

 

“19세기[...]는 크리스티아네를 샤를로테[...]라든가 프리데리케, 릴리, 베티나, 혹은 울리케 등과 함께 괴테의 사랑의 갤러리에 들이길 거부했다.”

 

프랑스어 원문: Frédérique = Friederike Elisabeth Brion(1752-1813)

 

프랑스식으로 표기된 이름을 바로잡았다.

 

아래 초상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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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 쿤데라 불멸(밀란 쿤데라 전집 7), 김병욱 옮김, 민음사, 2011(21).

 

릴케

 

시인은 그 사랑 앞에서, 그 위대함 안에서, 마땅히 자신을 낮추어야 했으며 그 사랑이 받아 적게 한 것, 그것을 그는 파티모스 섬에서 세례요한이 그랬듯, 무릎 꿇고 두 손으로 적어야 했을 것이다.”(302)

 

시인은 그 사랑 앞에서, 그 위대함 안에서, 마땅히 자신을 낮추어야 했으며 그 사랑이 받아 적게 한 것, 그것을 그는 파트모스 섬에서 요한이 그랬듯, 무릎 꿇고 두 손으로 적어야 했을 것이다.”

 

프랑스어 원문: comme Jean à Patmos

 

세례요한과 <요한계시록>의 저자 요한은 동일 인물이 아님.

 

신약성서 <요한계시록>, 19절을 참고할 것.

 

Patmos = 파트모스(가톨릭성경) = 밧모(개신교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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