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벨커 외,『종교개혁, 유럽의 역사를 바꾸다』, 김재진 외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2017(10).
다양한 역병이 만연하면서 암브로시우스의 사역은 어려워졌지만, 그는 더 필요한 사람이 되었다. 마르가레테는 1541년 역병이 도는 와중에 [...] 사망했다. [...] 환자들을 쉴 새 없이 돌보던 요한네스 츠비크 역시 1542년 역병으로 사망했다. 이러한 곤경의 시기에 암브로시우스에 의해 전승된 22개의 곡 가운데 몇 곡이 등장한다. 그중 두 곡─부활절 찬송인 <환호하라, 땅이여 그리고 하늘이여, 밝게 환호하라>[...]와 나중에 만들어진 <깨어라, 깨어라, 혼인시간이 다가왔다>[...]─[는] 독일 개신교회 찬송가에 수록되었다.(266쪽)
→ 여러 차례 페스트 전염병이 만연하면서 암브로시우스의 사역은 어려워졌지만, 그는 더 필요한 사람이 되었다. 마르가레테는 1541년 페스트가 도는 와중에 [...] 사망했다. [...] 환자들을 쉴 새 없이 돌보던 요한네스 츠비크 역시 1542년 페스트로 사망했다. 이러한 곤경의 시기에 암브로시우스에 의해 전승된 22개의 곡 가운데 몇 곡이 등장한다. 그중 두 곡─성령강림절 찬송인 <환호하라, 땅이여 그리고 하늘이여, 밝게 환호하라>[...]와 나중에 만들어진 <깨어나소서, 깨어나소서,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는] 독일 개신교회 찬송가에 수록되었다.
독일어 원문: Verschiedene Pestepidemien machten Blarers Arbeit als Seelsorger schwer, aber umso notwendiger. Margarete Blarer starb in der Pestzeit 1541, [...] Auch Johannes Zwick, die Kranken unermüdlich besucht hatte, starb 1542 an der Pest. In dieser Notzeit entstanden einige der 22 von Ambrosius Blarer überlieferten Lieder. Zwei seiner Lieder stehen im Gesangbuch: das Pfingstlied Jauchz, Erd, und Himmel, juble hell (EG 127), und das später entstandene Wach auf, wach auf,’s ist hohe Zeit (EG 244).
• Pestepidemie = 페스트 전염병
• Pestzeit = 페스트 시기
• Pest = 페스트
페스트와 역병(疫病)을 구별할 것.
역병 = Eepidemie, Seuche
• Pfingstlied = 성령강림절 찬송
부활절 찬송 = Osterlied
• es ist hohe Zeit = 절박한 때이다
Wach auf, wach auf,’s ist hohe Zeit
= 깨어나소서, 깨어나소서,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
이 찬송 가사의 출전 = <신약성경> 마가복음 4:37-38: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 단어와 문장을 바로잡았다.
Jesus schläft im Sturm auf dem See, Hitda-Codex, um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