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하임,개신교의 본질, 정선희·김회권 옮김, 복 있는 사람, 2018(3).

 

사제가 주문을 외워 신을 제단 위로 불러낼 수 있듯이, 철학자는 신존재 논증의 마법지팡이로서 본성으로부터, 세계의 합목적적 제도로부터, 사고하는 정신으로부터의 논증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현존을 모든 사고하는 인간들에게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201)

 

사제가 주문을 외워 신을 제단 위로 불러낼 수 있듯이, 철학자는 신존재 논증의 마법지팡이로서 자연으로부터, 세계의 합목적적 질서로부터, 사고하는 정신으로부터의 논증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현존을 모든 사고하는 인간들에게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독일어 원문: Wie der Priester die Gottheit auf den Altar bannen kann, so kann der Philosoph das Dasein Gottes mit dem Zauberstab seiner Beweise jedem denkenden Menschen andemonstrieren, durch die aus der Natur, aus der zweckmäßgen Einrichtung der Welt, aus dem denkenden Geist.

 

aus der Natur = 자연에서 나온

 

aus der zweckmäßgen Einrichtung der Welt = 세계의 합목적적 질서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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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하임,개신교의 본질, 정선희·김회권 옮김, 복 있는 사람, 2018(3).

 

1910년 비오 10Pius 현대화를 겨냥한 교황칙령인 현대주의 맹세칙령”Sacrorum Antistitum에서 독일의 가톨릭 사제들로 하여금 교황칙령을 포함하여 교회교리에 대해 거룩한 맹세를 하게 했다.(92)

 

1910년 비오 10Pius 근대주의 겨냥한 교황자의교서(敎皇自意敎書) 근대주의 선언”Sacrorum Antistitum에서 독일의 가톨릭 사제들로 하여금 회칙 주님의 양떼의 사목’(Pascendi Dominici Gregis) 포함하여 교회교리에 대해 거룩한 맹세를 하게 했다.

 

독일어 원문: Im Jahre 1910 hat Pius . im Motuproprio Sacrorum Antistitum‟ angesichts des Modernismus die katholischen Geostlichen Deutschlands gezwungen, einen heiligen Eid auf die Kirchenlehre mit Einfluß der Enzyklaka Pascendi zu leisten.

 

Motuproprio = 교황자의교서(敎皇自意敎書)

 

Sacrorum Antistitum = 반근대주의 선언

 

Modernismus = 근대주의

 

Enzyklaka Pascendi = 회칙 주님의 양떼의 사목’(Pascendi Dominici Greg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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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하임,개신교의 본질, 정선희·김회권 옮김, 복 있는 사람, 2018(3).

 

평민 출신이던 루터는 여기서 다가오는 위험을 명백히 느꼈다.(236)

 

평민들은 여기서 다가오는 위험을 명백히 느꼈다.

 

독일어 원문: Der gemeine Mann fühlte deutlich die Gefahr, die hier heraufzog.

 

der gemeine Mann = 보통 사람, 평민, 필부(匹夫)

 

루터를 삭제할 것:

 

위험을 느낀 것은 보통의 모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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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하임,개신교의 본질, 정선희·김회권 옮김, 복 있는 사람, 2018(3).

 

본성으로부터, 역사 혹은 인간 정신으로부터의 모든 하나님 존재증명은, 하늘에 도달하기에는 항상 똑같이 먼 거리에 있는 바벨탑 건축물처럼 지상의 토대 위에 세워져 있다.(202)

 

자연으로부터, 역사 혹은 인간 정신으로부터의 모든 하나님 존재증명은, 하늘에 도달하기에는 항상 똑같이 먼 거리에 있는 바벨탑 건축물처럼 지상의 토대 위에 세워져 있다.

 

독일어 원문: Jeder Gottesbeweis aus der Natur, aus der Geschichte oder aus dem Menschengeist ist wie Turmbau zu Babel auf dem Boden der Erde errichtet, der immer gleich weit entfernt bleibt, den Himmel zu erreichen.

 

aus der Natur = 자연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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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철,아름다움의 구원, 이재영 옮김, 문학과지성사, 2016(5).

 

이와 마찬가지로 카메라에 나타나는 자연은 눈에 보이는 자연과 명백하게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난다.”(25)

 

이와 마찬가지로 카메라에 나타나는 특성은 눈에 보이는 특성 명백하게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독일어 원문: So wird handgreiflich, daß es eine andere Natur ist, die zu der Kamera als die zum Auge spricht.

 

eine Natur = ‘자연이 아니라, ‘성질’, 또는 특성

 

자연(自然) = die Natur

 

 

기존 번역본을 참고할 것:

 

따라서 카메라에 나타나는 것은 육안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성질의 것임이 분명하다.(반성완)

 

따라서 카메라에 나타나는 것은 육안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성질의 것임이 분명하다.(최성만)

 

이렇게 볼 때 카메라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과 육안을 통해서 포착되는 것은 다른 성질의 것이라는 점이 쉽게 이해될 수 있겠다.(차봉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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