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플이 만들어진 지 어느덧 2년째로 접어드는데도 미흡한 문제점이 남아있습니다.

 

 

 

 

 

알라딘 서재에 글을 쓸 때, 앞표지 그림이 없는 책을 입력합니다. 표지가 없는 책도 클릭하면 책 소개를 확인할 수 있고, 장바구니에 담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북플에서 보면 표지 없는 책이 ‘No Image’로 뜹니다. 책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요. 알라딘 서재에서 가능했던 링크 기능이 북플에서는 불가능해요. 그래서 표지가 없는 책에 별점을 부여하고, ‘읽은 책장’에 추가하려면 책 제목을 검색해야 합니다. 검색 결과에 표지가 없는 책 이미지가 두 개 이상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본인이 찾으려는 책이 맞는지 하나씩 확인해야 합니다.

 

마이페이퍼 작성 시 표지 없는 책을 포함할 때, 북플에 ‘No Image’가 안 뜨게 조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건데 표지 없는 책에 회원이 직접 책 사진을 찍어 올릴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면 어떨까요? 이 문제에 대한 이웃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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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9-09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표지 이미지 자료가 없어서 일까요..간혹 오래된 책들 이미지가 안뜨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cyrus 2016-09-09 17:47   좋아요 1 | URL
네. 출간된 지 오래된 책이 현재 구하기도 어려워서 표지만 확인하는 일조차 불가능해요. ^^

아무 2016-09-09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로 예전 책일수록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신간 중심이라 그런지.. 그런데 <고쿠분 고이치로의 들뢰즈 제대로 읽기>는 15년 책인데도 이미지가 안 나옵니다. 이런 걸 보면 꼭 구간에만 한정된 문제는 아닌 듯하고..

AgalmA 2016-09-09 21:32   좋아요 1 | URL
제가 <고쿠분~> 페이퍼 쓸 때는 이미지가 정상이었거든요. 어느 순간 그렇게 되어 있더군요.
신간 dvd에서도 이런 상황이 있는데, 별점을 줄 수도 없이 튕겨져 나와요. 예전에 별점 준 사람이 있는 걸 보면 이건 북플 내 버그라고 봐야죠.

아무 2016-09-09 21:48   좋아요 1 | URL
아 예전에는 이미지가 정상이었군요. 그러면 그건 버그라고 보는 게 맞겠네요. 예전에 들뢰즈에 대해 알고 싶어서 찾아보던 건데 전 그때부터 안 보였거든요. 결국 여러 권 중에 고민하다 사진 못했는데..^^;; 지금도 북플로는 이미지가 안 나오긴 합니다ㅠ

syo 2016-09-09 19: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진짜 책 제목 검색했는데 노 이미지 5개 뜨면 모르는 문제 OMR카드 마킹하는 기분이에요.

cyrus 2016-09-10 09:02   좋아요 1 | URL
좋은 비유입니다. 노 이미지 중에 외서도 포함되어 있어요. ^^;;

AgalmA 2016-09-09 21: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시장성의 문제죠.
중고책도 구간 책인데 재출간된 이미지로 대체해놔서 주문했다가 반품하는 일이 종종 생기잖아요? 즉 수요와 판매 우선으로 DB를 짜니까 오래된 책이나 없는 책에 대해서까지 신경쓰지 못하는 상황이겠죠.
cyrus님이 말씀하시는 회원이 직접 올리는 방식은 위키처럼 하자는 거네요. 사진의 퀄리티가 고르지 못하면 역효과로 흉할 수도 있어서 북플리언이 해당 책이미지를 북플 담당자에게 보내 알맞은 형식을 갖춰 올리도록 하는 건 어떨까 싶네요. 그런 경우 소정의 적립금 같은 걸 줘도 서로 윈윈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역시 시장성의 문제...자신들이 팔 책도 아닌데 이런 수고를 할 정도로 알라딘이? 흠.

cyrus 2016-09-10 09:07   좋아요 1 | URL
아갈마님의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합법적인 땡스투 적립금이니까요. ㅎㅎㅎ

일부 온라인 중고샵 셀러들은 직접 책 표지 사진을 찍어 올려요. 고마운 분들입니다. 그래서 저도 헌책방에 구한 책 서평을 쓸 때 표지 사진을 올리려고 해요.

transient-guest 2016-09-10 04: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 no image를 그대로 올려놓곤 했는데, 보기 안 좋더라구요.ㅎ

cyrus 2016-09-10 09:09   좋아요 1 | URL
북플로 노 이미지를 볼 때마다 액박처럼 느껴져요. ㅎㅎㅎ

페크pek0501 2016-09-10 1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cyrus 2016-09-10 21:07   좋아요 1 | URL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서비스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레삭매냐 2016-09-10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감하는 바입니다.
다만 퀄러티 컨트롤이 되지 않아 그런게 아닐까요? ㅋㅋ

cyrus 2016-09-10 21:09   좋아요 1 | URL
그럴 수도 있어요. 오래된 책의 표지 이미지는 선명도가 떨어지는 편이에요.
 

 

 

* [스브스뉴스] 리뷰 썼는데 명예훼손?…억울한 고소 안 당하는 법 (2016년 9월 1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5&aid=0000448300

 

 

 

오늘 이 뉴스를 보면서 책의 문제점을 알린 리뷰도 명예훼손죄가 성립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악평을 신중하게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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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16-09-07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진작부터 포털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서는 책 리뷰나 영화 리뷰 등이 악평일 경우엔 명예훼손이라면서 포털사이트에서 마음대로 글을 내리곤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지요. -_-;;

cyrus 2016-09-07 17:59   좋아요 1 | URL
악평이라는 이유로 글쓴이 동의 없이 함부로 글을 내리는 건 비겁한 일입니다.

syo 2016-09-07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일 같지 않군요...... 사이토 다카시상 스미마셍.....

cyrus 2016-09-07 18:01   좋아요 0 | URL
사이토 상은 모를 겁니다. 소신 있게 비판하셔도 됩니다. ㅎㅎㅎㅎ

시이소오 2016-09-07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악평 쓴게 너무 많아 불안하네요 ㅋ

cyrus 2016-09-07 18:00   좋아요 0 | URL
비꼬는 식의 문장을 쓰지 말아야겠어요. ㅎㅎㅎ

syo 2016-09-07 18: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일 좋아하는 게 비꼬는 문장이고 두 번째가 비비꼬는 문장인데 전 이제 망했어요.

yureka01 2016-09-07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걸면 걸리는거내요.ㄷㄷㄷ 그런데 비평을 명예훼손으로 받아 들이는 작가라면 그 책 겁나서 읽겠습니까.ㅎㅎㅎ 모르죠 당대는 입 꾹 다물었다가 죽고나서 비평하면 저승에서 걸란가요.ㄷㄷㄷㄷ

cyrus 2016-09-07 19:07   좋아요 0 | URL
표절 시비도 명예훼손으로 생각하는 작가들도 있을 거예요.

곰곰생각하는발 2016-09-07 18: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가 이쪽으로는 전문입니다.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욕만 하지 않으면..
사실 직시라 해도 공공익을 위한 글의 기재로 무혐의받습니다.
쫄 필요 없습니다..

cyrus 2016-09-07 19:09   좋아요 1 | URL
역시 우리 곰! 사실만 알려도 명예훼손으로 보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돼요.

릴케 현상 2016-09-07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날에 로쟈님이 파출소 갔다왔다는 전설이 있죠

cyrus 2016-09-07 19:17   좋아요 0 | URL
번역 논쟁으로 알라딘 서재가 뜨거웠던 시절이 있었어요. 요즘은 논쟁 분위기 보기 힘들어졌어요. ^^

뽈쥐의 독서일기 2016-09-07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부터 맛집 리뷰는 진짜 유명했죠.. 쓰는 사람들이 흥분상태에서 `그래 잘먹고 잘사세요~` 같은 멘트를 쓰긴 했는데 링크 뉴스를 보니 그런 멘트가 고소의 빌미를 준 거로군요.. 에잉 어디 무숴워서 리뷰쓰겠나!

cyrus 2016-09-08 08:17   좋아요 0 | URL
`잘 먹고 잘 살아라`가 심한 욕설은 아닌데 이거 가지고 트집 잡는 건 우스워요. ^^;;

transient-guest 2016-09-08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거나 다 명예훼손이군요. 법은 약자를 위해서 쓰여야 하는건데, 주로 재벌이나 정치인, 유사언론인들이 명예훼손을 이용한다죠?? 암튼 머리 아픈 세상입니다.

cyrus 2016-09-08 08:18   좋아요 0 | URL
칭찬 일색의 알바 리뷰에 관여한 회사를 처벌하는 법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아무 2016-09-08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용이 괜찮아도 표현이 적절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처럼 보이네요. 사실 풍자나 비꼼의 미학은 그 아슬아슬한 경계를 타는 건데, 명예훼손이 지나치게 과대적용되면 그 아슬아슬함을 기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cyrus 2016-09-08 08:20   좋아요 0 | URL
표현 자유를 규제하는 법 때문에 비판하는 의견을 드러내기 쉽지 않을 겁니다.

빨강앙마 2016-09-08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아악..ㅠㅠ 저도 아닌건 아니라고..대놓고 리뷰쓰는데..겁나서 갑자기..후덜덜 해졌어요.
해석하기 나름이니까 말이죠.. 사실 이렇게 불려가고 어쩌고 하는 자체가 이미 스트레스니까요..ㅠㅠ

cyrus 2016-09-08 09:08   좋아요 0 | URL
알라딘의 글이 네이버에 포스팅한 글에 비하면 덜 노출되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가 없어요. 가끔 출판사 직원들이 비로그인 계정으로 댓글을 남기는 경우로 봐서는 독자리뷰를 살피는 출판사가 있어요.
 
알라딘 중고서점 대구상인점 오픈

 

 

알라딘 대구 상인점이 8월 초에 개장했는데, 지금까지 네 번 방문했다. 물론 빈손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없다. 내 생각이지만, 상인점에 사고 싶은 책이 많다. 한 번에 책을 잔뜩 사올 수가 없다. 일단 돈이 많이 든다. 책을 살 수 있는 곳이 너무 많아서 한쪽 곳에만 책을 살 수 없는 노릇이다. 내가 마음에 둔 책들이 다른 손님이 샀는지 확인하기 위해 하루에 한 번씩 매장 쇼핑 목록(알라딘 온라인 장바구니와 비슷한 기능)을 확인한다.

 

상인점은 동성로점보다 건물 범위가 좁다. 당연히 판매하는 책 권수는 당연히 동성로점이 많다. 그렇지만 매장에 보유하는 책이 많다고 해서 살만한 책이 많다고 할 수 없다. 매장 내부 전체를 돌아보면서 원하는 책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매장에 책을 고르는 데 평균 두 시간 정도 걸린다. 다른 사람에 비하면 매장에 오래 있는 편이다. 마음에 드는 책이 많으면 신중하게 고민한다. 의자에 앉아 책을 읽는 경우가 없다. 두 시간 동안 매장 전체 책장을 싹 다 둘러보느라 서 있는 시간이 많다.

 

상인점이 동성로점보다 좋은 점이 매장 전체 내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동성로점 매장 내부가 익숙한 손님이 상인점을 처음 가보면 이런 느낌이 들 것이다. “뭐야, 매장이 별로 안 크잖아.” 그렇지만 내부가 아담해서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이 있는 책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매장에 고른 책은 항상 들고 다니거나 직접 챙겨 온 에코백에 담아둔다. 매장 전용 철제 바구니는 사용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이 철제 바구니가 불편하다. 왜냐하면, 책을 잔뜩 담은 채 바구니를 들고 다니면 손바닥이 아프다. 그리고 바구니를 들면서 책장 사이의 통로를 지나가기가 불편하다. 한번은 책을 고르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손님이 들고 있는 철제 바구니에 무릎에 부딪힌 적이 있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철제 바구니를 조심스럽게 들고 다니지 않으면 지나가는 사람, 특히 아이들이 다칠 수 있다.

 

 

 

 

책을 고르기 위해서 손에 들고 있던 책들을 잠시 바닥이나 책장의 빈자리에 놔둔다. 책장 윗부분에 책을 올려놓으면 좋은데, 거기에 먼지가 쌓여 있다. 동성로점의 책장이 그렇다.

 

 

 

 

 

 

하지만 상인점 책장은 위쪽 칸이 없는 오픈형이다. 책의 분야를 알리는 구조물이 있어서 그 위에 책을 올려놓는다. 이거 별 것 아니지만, 생각보다 편하다. 구조물 위에 책을 올려놓고, 책에 집중할 수 있다.

 

 

 

 

 

 

상인점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딱 하나 있었다. 'C03 경제경영 사상가 20인‘ 책장과 검색대 기둥 사이의 공간이 좁았다. 책장 제일 밑에 있는 책을 보려면 쪼그려 앉아야 한다. 그런데 쪼그려 앉을 수 있는 위치와 검색대 컴퓨터에 서 있는 위치가 겹친다. 만일 내가 ’C03' 책장 제일 밑을 보기 위해서 쪼그려 앉아 있다고 하자. 그러면 다른 손님이 검색대 컴퓨터를 이용할 수가 없다. 내가 일어서서 다른 책장으로 이동하든가 아니면 손님이 다른 검색대 컴퓨터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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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6-09-04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봐야겠군요. 서울 살 때는 대학로점이 바로 코 앞이고 종로점도 도보로 가능한 거리에 있어서 자주 이용했었는데, 대구에는 동성로점 하나 달랑 있어서 좀 부족하다 싶었거든요.

cyrus 2016-09-05 13:36   좋아요 0 | URL
서울에 가면 꼭 가는 매장이 종로점이었어요. 서울역에서 지하철 타면 금방 가요. ^^

붉은돼지 2016-09-04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 정도 간 거 같아요. 사무실에서 그리 멀지않아 퇴근길에 한번씩 들러요. ^^

cyrus 2016-09-05 13:36   좋아요 0 | URL
부럽습니다. 퇴근해서 바로 상인점에 가면 두 시간 걸려요. ^^

yureka01 2016-09-04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전에 한 번 갔었는데 확실한 것은 동성로점 보다 책 고르는 집중도가 높더군요. 일간 또 가게 될듯 합니다.^^.

cyrus 2016-09-05 13:37   좋아요 0 | URL
그런데 상인점에 손님들이 많이 오는 편이 아닌데다가 공간이 넓지 않아서 아이들 목소리가 시끄러울 때가 있어요. ^^;;
 

 

 

 

어젯밤에 북플로 글을 읽다가 시스템 오류로 보이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비로그인’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웃이 있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비로그인’이 쓴 글을 확인해보니까 비연님의 글이었습니다.

 

 

 

 

 

‘비로그인’의 글이 또 있었습니다. 이 글은 고양이라디오님이 썼어요.

 

 

 

 

 

 

 

이뿐만 아니라 ‘비로그인’이 ‘좋아요’를 누른 흔적, 댓글 작성자에도 ‘비로그인’으로 뜨는 오류가 있었습니다.

 

북플을 로그아웃한 뒤에 다시 로그인을 했습니다. ‘비로그인’ 상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알라딘 어플로 서재에 접속했는데, 여기서도 ‘비로그인’ 오류가 있었습니다. 글 제목만 봐도 숲노래님의 글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비로그인’ 상태의 글을 보려고 하면 알라딘 서재 메인 화면이 뜹니다. 그러니까 회원 계정으로 쓴 글이 ‘비로그인’ 상태의 '유령 글'로 처리되는 바람에 제가 글을 읽을 수 없었던 거죠.

 

 

 

 

 

 

북플 ‘친구 신청 및 초대’ 검색창에 ‘비로그인’을 입력하면 검색 결과에 ‘비로그인’이 뜹니다. 비로그인에게 ‘친구 신청’을 누르면 ‘즐겨찾는 서재가 필요합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해요. 비로그인은 회원이 아닌 실체가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당연히 친구 추가를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제 글이 ‘비로그인’ 상태로 ‘화재의 서재글’에 노출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면 존나 빡쳤을 겁니다. 저와 친구를 맺은 분만 제 글을 볼 수 있는 거고, 친구 아닌 회원은 글을 보지 못하는 거니까요. ‘전체 공개’로 설정한 상태로 쓴 글이 시스템 오류 때문에 ‘친구 공개’로 노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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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9-02 11: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았어요. 북플 친구분이 쓴 글임에도 비로그인으로 표시되었습니다. 맞아요. 비연 님도 있었어요. 알라딘에 알려야 할 지 고민하다가 저녁약속 때문에 포기했어요. ^^;

cyrus 2016-09-02 11:28   좋아요 4 | URL
저만의 문제가 아니었군요. 목격자가 한 분이라도 있어서 다행입니다. 제가 서재지기 게시판에 알렸습니다. ^^

오거서 2016-09-02 11:32   좋아요 1 | URL
꼼꼼히 대처하시는군요. ^^

cyrus 2016-09-02 11:39   좋아요 2 | URL
시스템 오류는 빨리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 시간대에 게시판에 글은 남겨야 합니다. 그래야 서재지기님이 게시판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어요. ^^

오거서 2016-09-02 12:05   좋아요 0 | URL
오류가 고쳐졌나 봅니다. 비연 님도 제대로 보이는군요. ^^

cyrus 2016-09-02 12:07   좋아요 0 | URL
네. 일시적인 오류 현상인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정상적으로 비연님, 고양이라디오님의 글이 보였습니다.

yureka01 2016-09-02 11: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헙 저도 비로그인 봤습니다..뭐지 했거든요...ㄷㄷㄷㄷ

cyrus 2016-09-02 11:29   좋아요 2 | URL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오류입니다. 저나 유레카님의 글이 `비로그인`으로 뜰 수 있으니까요. ㅎㅎㅎ

오거서 2016-09-02 11:33   좋아요 1 | URL
고생해서 쓴 글이 비로그인으로 보여서는 안 되는 일이지요!

비연 2016-09-02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비로그인?!?!?!ㅠㅠ

stella.K 2016-09-02 12:32   좋아요 0 | URL
저도 어제 제 서재에 비연님 댓글이 비로그인으로 되어 있어서
좀 의아했습니다. 근데 비연님도 모르고 있었군요.
근데 지금은 정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cyrus 2016-09-02 12:44   좋아요 0 | URL
어제 비연님의 글이 오류 때문에 `친구 공개` 상태였습니다. ^^;;

syo 2016-09-02 1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비로그인님이 댓글을 다셨길래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느낌으로 북플을 닫았다가 다시 열어봤더니 고양이라디오님이시더라구요..... 헛걸 본 기분이었습니다.

cyrus 2016-09-02 14:40   좋아요 1 | URL
어제 유령 회원이 많이 보였습니다. ㅎㅎㅎ

고양이라디오 2016-09-02 15:45   좋아요 1 | URL
ㅎㅎㅎ 제가 비로그인으로 댓글 많이 달았습니다. 다시 로그인해도 계속 비로그인으로 뜨더라고요;;

페크pek0501 2016-09-02 13: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또... 오류인 줄 모르고... 최근 인기글에 있는 어떤 분의 글을 클릭했더니 그 님의 서재로 가지 않고 도로 최근 인기글로 가기에 그 님이 최근 인기글에 공개되는 게 싫어서 그렇게 설정한 줄 알았어요. ㅋ

cyrus 2016-09-02 14:41   좋아요 1 | URL
저도요. 그거 보면서 황당했습니다. ㅎㅎㅎ

블랙겟타 2016-09-03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도 비로그인이 좋아요를 눌렀길래. 요즘엔 비로그인 상태도 ˝비로그인˝이라는 형태로 나오나? 라고 생각했다가 그저껜 ˝비로그인˝님(?)이 쓴글도 발견되고.. 비로그인이란 닉네임이 있었나..? 라고 저도 궁금했어요.

cyrus 2016-09-03 14:05   좋아요 0 | URL
북플에도 한 번씩은 버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
 

 

 

 

 

 

이틀 전에 서재 지수의 문제점을 서재지기님에게 알렸습니다. 서재지기님의 답변을 오늘 확인했습니다.

 

서재 지수에 왜 그렇게 집착하느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제가 서재 지수를 많이 받아서 ‘주간 서재의 달인’ 순위 상위권에 오르려고 북플 사용자들의 활동을 위축시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 관심도 가지지 않은 서재 지수에 혼자서 끊임없이 태클 거는 제 모습이 정말 쪼잔 해 보이긴 합니다. ㅎㅎㅎ

 

저는 제 눈에 보이는 문제점을 그대로 밝혔을 뿐입니다.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의문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서재 지수에 집착하지 않아요. 제가 서재 활동을 하면서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서평 이벤트입니다. 1등에 당첨되기 위한 집념으로 글을 씁니다.

 

더 이상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말이 길어지다가는 꼰대 소리까지 듣게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공개적인 불만에 공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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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8-25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추가한다고 지수가 올라가는 것이었군요..ㄷㄷㄷㄷ
읽은 책 구매한 책 읽는중인 책 이게 다 지수화하였다니....
빨리 고쳐야될 부분이었네요....ㄷㄷㄷㄷ

cyrus 2016-08-25 15:59   좋아요 0 | URL
네.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저나 유레카님은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서 뻘짓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yureka01 2016-08-25 16:13   좋아요 0 | URL
이날까지 북풀에서는,
구입한 책, 다 읽은 책을 등록했죠,
읽지도 않고 등록할 수는 없었거든요.
구입한 책도 다 못읽은 것은 양심에 가책이 없도록
읽지도 않고 등록한 적이 없었거든요.ㅎㅎㅎㅎ

북풀의 책등록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양심에 따라
부끄러움없이 등록했었는데......

가짜로 마구잡이로 올릴 거 같으면 하루에 수백권씩 등록이 가능하거든요.
검증시스템이 없는 이상..이것은 순전히 유저 스스로의 마음에 따라야 하는데..
아놔...뻘짓했다니 ㅎㅎㅎㅎ

cyrus 2016-08-25 21:47   좋아요 0 | URL
예전에 별점 없이 읽은 책을 추가하는 북플 시스템에 대해서도 지적한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편해도 문젭니다.

:Dora 2016-08-25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이러스님의 이런 자세 존중공감 합니다

cyrus 2016-08-25 21:49   좋아요 0 | URL
그렇게라도 말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좋아요` 받는 것보다 말 한 마디 듣을 때가 좋습니다.

transient-guest 2016-08-26 01: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건 누군가 나서서 해야하는 일인데, 사이러스님이 해주셨네요.ㅎ 좀더 보완되어서 클릭질 외에 별로 활동이 없는 북플회원들은 좀 덜 exposure을 받았으면 합니다. 좋은 글이 올라오는 걸 바로 보는게 북플을 사용하는 이유인데, 맨 `좋아합니다`와 `읽었습니다`로 도배되니 짜증이 나더라구요.

cyrus 2016-08-26 11:09   좋아요 0 | URL
분량에 상관없이 글을 쓰는 분들 입장에서는 ‘읽은 책’을 추가하는 회원들을 보면 김빠집니다. ‘읽은 책’, ‘읽고 싶은 책’에 ‘좋아요’가 많이 받는 상황 또한 그렇습니다. 저는 그런 편한 방식으로 ‘좋아요’ 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게 서재 지수에 반영되면 불공평한 일입니다. 사람들 눈에 띄지 않고, 혼자서 묵묵히 리뷰를 쓰는 회원들이 불리합니다.

잠자냥 2016-08-26 09: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서재지수가 이런 식으로 운영된다면... 좀 더 그러한 게, 북플 보면 어떤 분이 1000권의 책을 읽었다고 쳐요. 그래서 그분은 어떤 책을 읽었나 궁금해서 읽은 책 리스트를 훑어보다 보면 잉? 합니다. 책만이 아니라 dvd, 영화, 음악도 다 읽은 책 리스트에 포함되더라고요. 이런 분을 여럿 발견한 뒤로 저는 읽은 책 리스트도 신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읽은 책이라면, 책만 추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제가 추가한 읽은 책(책만 했습니다 ㅋㅋ)리스트만 기준으로 알라딘에서 89번째로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라고 나오더라고요. 근데 그 평가(?)를 보면서 ㅋㅋ 제 앞에 계신 많은 분들 가운데 여럿은 `책만 추가한 게 아니잖아` 볼멘소리를 하곤 합니다. ㅋㅋㅋ

cyrus 2016-08-26 11:20   좋아요 0 | URL
북플 시스템을 살펴보면 사소한 문제점이 많습니다. 솔직히 북플 통계가 만들어서는 안 될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글 쓰고, ‘좋아요’ 누르고, 댓글 쓰는 활동이 수치화되고, 순위로 매겨지는 상황이 불편하게 느껴져요. 저는 북플 통계를 공개 상태로 설정했습니다만, 이게 과연 정확하게 집계됐는지 의문이 들어요.

잠자냥 2016-08-26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다가 사실 저는 알라딘에서 책만 사고 서재 활동은 거의 하지 않다가 작년인가, 북플 시스템 생긴 거 보고 읽은 책 정리도 할 겸 시작한 거였거든요. 근데 북플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서재지수 활동에 댓글이나, 좋아요 등 친목 도모 지수도 무시 못한다는 걸 읽고는 ㅋㅋㅋ 읭? 했습니다. 어디서나 친목 위주 평가를 싫어하는데, 책 마저 그런가 싶어서요. 이렇게 말하면 뭐하지만 `좋아요` 다는 사람들 중에 정말 긴 글을 다 읽고 다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고요. 뭐랄까 인스타처럼 사진 위주 친목 도모 SNS 같아서 북플 기준에 참 의아한 점이 많습니다... ㅎㅎ

cyrus 2016-08-26 11:29   좋아요 1 | URL
댓글 달기, ‘좋아요’ 누르기 등 활동을 하지 않고, 혼자서 리뷰를 쓰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서재에 달린 댓글 수와 ‘좋아요 수’가 적어요. 서재가 썰렁해요. 제 서재도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글을 많이 써도 다른 회원과의 교류 활동이 없으면 서재 지수 상승 폭이 적어요. 마이리뷰는 천 편 이상 썼는데 서재 지수가 적은 회원의 서재를 많이 봤습니다. 사실 제가 서재 지수를 많이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친목 활동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길게 쓴 글이라도 끝까지 읽으려고 합니다. 정성 들여 쓴 글은 ‘좋아요’를 눌러줍니다. 글에 대한 생각이 떠올리면 솔직하게 댓글로 표현하고요.

블랑코 2016-08-26 16: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읽은 책 정리를 한곳에 몰아서 해야겠단 생각으로 북플을 시작했는데요. (사정상 전자책만 읽으니 눈에 보이는 게 없더라고요. 종이책은 서가에 꽂힌 걸 보면 눈에 딱 들어오는데 말이죠) 서재라는 게 생긴 걸 알고 놀랐습니다. 서재지수니 뭐니 그런 것도 사이러스님 글 보면서 알게 됐고요. ^^

전 그냥 신경 안 쓰고 제가 읽은 책 정리합니다. 진짜 마음에 들거나 시간 있을 때 리뷰 쓰고, 가끔 읽었지만 감상 남기기 싫으면 별점만 주고, 긴 글 쓰기 귀찮으면 100자평만 남겨요. 그래서 힘들게 시간, 노력 들여가며 리뷰 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하지만 북플만이 제공하는 SNS스러운, 뭔가 인스턴트 같은 기능이 편하기도 합니다. 리뷰를 보는 것도 시간이 드는 일이라서요. ^^; (내가 관심있어 추가한) 남들이 무슨 책을 읽고 싶어하는지 뭘 읽는 중인지 보는 것도 큰 자극이고요.

그래서 마음에 든 글에만 좋아요를 누릅니다. 읽고픈 책 남이 읽고 있으면 좋아요 누르고요. 댓글도 마음에 들면 좋아요 눌렀는데 그게 점수로 반영되는진 몰랐네요. 알면 알수록 오묘한 북플/서재의 세계로군요.

cyrus 2016-08-26 17:24   좋아요 1 | URL
북플 이용의 장점은 친구로 맺은 회원의 글을 쉽게 볼 수 있고, 사진이나 짧은 글을 올릴 수도 있어요. SNS 기능과 같은 거죠. 북플 등장 이후로 일 년에 올라오는 글의 수가 많아졌고, 회원들의 댓글 교류 빈도가 높아졌을 거예요. 그런데 친교 위주의 서재 활동이 서재 지수 가중치를 높이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글 한 편 쓰지 않고, 아무 회원의 글에 ‘좋아요’ 누르기나 댓글 쓰기를 1,000회 넘게 해서 서재 지수가 급상승하는 회원이 있었고요, 알라딘도 문제점을 인정했습니다.

저도 블랑코님처럼 마음에 든 글이나 관심 있는 책의 서평에 ‘좋아요’를 눌러요. 100자평, 사진만 있는 게시물, 문장만 인용한 게시물은 안 봐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선호하지 않는 게시물을 남기는 분들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사진만 올리지 마라, 인용문 좀 그만 올려라. 나처럼 진지하게 써봐라’는 식으로 말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 주장은 글쓰기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제 주장에 오만한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느낀 분이 단 한 명이라도 나오면 공개 사과할 생각입니다. 저는 북플 시스템 위주로 돌아가는 서재 지수 반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 의견 때문에 회원들이 서재 활동 하는데 위축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블랑코 2016-08-26 17:40   좋아요 1 | URL
맞아요. 북플과 서재는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말은 서재지수라고 하고 북플 점수가 더 크게 반영되는 게 문제라고 봅니다.

추천 북플러나 관련글, 인기글 보여주기 기능을... 지수, 점수, 순위에서 탈피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줄세워서 높은 사람부터 보여주지 말고, 이쪽은 문외한이지만 이왕 하는 거 알고리즘을 잘 짜서 내가 관심있는 책과 관련된 책 읽은 사람 리뷰라든가.. 내가 읽고픈 책과 많이 겹치는 사람이라든가.. 뭐 그렇게 보여줬음 좋겠어요.

전 전자책만 보니까 꼭 전자책을 찾아 읽은 책에 등록하는데 종이책, 전자책 별점 따로 보여주는 것도 맘에 안 들고... (제가 읽은 책을 종이책으로 읽으신 분의 글을 클릭하면, 제가 읽은 걸로 표시가 안 돼요.) 다행히 리뷰는 같이 보여줘서 좋은데... ^^

차차 개선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개선되는데 큰 기여를 하시는 분들이 바로 부지런하게 글로 알리고 문의,요청하는 사이러스 님 같은 분들 덕분이고요.

cyrus 2016-08-26 18:05   좋아요 1 | URL
제가 생각하는 블랑코님의 서재의 매력은 전자책, 특히 장르문학 분야의 책의 리뷰를 많이 쓰는 활동입니다. 블랑코님은 서재 활동을 하는 회원 중에 특이한 포지션에 있습니다. 남들이 보지 않는 책을 읽고, 리뷰로 소개하는 분들이 많아야 하고, 다른 회원들에게 많이 알려져야 합니다.

블랑코님 말씀대로 북플 친구 추천에 공개되는 회원들이 서재 지수 순위별로 보여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이리뷰’와 ‘마이페이퍼’를 쓰지 않는 북플 회원이 ‘서재 활동을 많이 하는’ 회원으로 추천되는 황당한 상황이 생기거든요.

그리고 똑같은 내용의 종이책과 전자책 서평을 올리는 분도 있어요. 그러니까 1권당 리뷰 2편을 올리는 셈이죠. 저는 비슷한 내용의 리뷰를 두 편 올려서 서재지수를 받는 것 또한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아무튼 서재지수 반영에 대해서 자잘한 문제점을 열거하면 끝이 없습니다. 저만 자꾸 문제를 제기하면 제가 서재지수에 집착하는 사람처럼 보여질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이리스 2016-08-26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 한번의 태클만을 제기하고 씨러스님도 뒤돌아서서 까먹었으면 그냥 유별난 사람이였을겁니다. 제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태클도 일관되게 꾸준히 하지않으면 유별나고 쓰잘데기없는 걸로 치부해 버리는데 저랑 비슷한 분이 알라딘에 계신듯ㅋㅋ

cyrus 2016-08-27 14:26   좋아요 0 | URL
옛날 알라딘 서재만 있었던 시절에 저보다 유별난 분들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태클은 기본이고, 댓글 논쟁이 지금보다 많았어요. 그러다가 회원 탈퇴하거나 조용히 잠적한 회원도 있었고요. 지금 알라딘 서재 분위기는 예전에 비하면 평화롭고 조용한 편입니다. ^^

카스피 2016-08-26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한때 서재지수에 집착하고 방문횟수에 집착했는데 더위를 먹았나 요즘은 다 부질없단 생각이 들더군요.그래선지 알라딘 서재에도 잘 안들어가는 것 같아요^^;;;

cyrus 2016-08-27 14:29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은 알라딘에 오래 활동하셔서 서재지수가 엄청 높던데요. 리뷰와 페이퍼 각각 천 편 가까이 쓰는 분들이 대단해요. 저도 나름 많이 쓴 것 같은데 천 편에 도달하지 못했어요. 리뷰와 페이퍼의 수를 합하면 천 편 넘지만요. 제가 2010년에 알라딘 서재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때 만났던 분들의 활동이 뜸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