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 단순한 삶이 불러온 극적인 변화
에리카 라인 지음, 이미숙 옮김 / 갤리온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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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살짝 유행이 지난 듯도 한데 한 때 미니멀이 유행이었다. 일본에서 시작한 이 유행은 전 세계로 퍼졌다. 관련 책을 쓴 이나가키 에미코는 세계적인 스타가 된 걸로도 안다. 이게 재미있는 것이 그 첫출발점이 일본이라는 점이다.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경기가 활력을 잃고 다운사이징된 삶을 살았다. 무엇인가를 더 사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없애려고 노력했다. 제대로 된 직장을 다니지 못하고 알바를 하는 친구들이 많이 더욱 그랬다.

이런 역사적 사회적 맥락이 있는 걸로 안다. 이런 상황이 한국에서도 최근에 벌어지면서 유행을 했다. 단순히 미니멀하게 살아가는 것이 짐을 적게 갖고 있는 걸 의미하지 않는 것까지 확장되면서 더욱 인기를 얻었다. 나는 엄청난 미니멀리즘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아니지만 대체로 소유에 대한 욕구가 별로 없는 사람이다. 집에서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을 보면 분명히 꽤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필요없는 걸 굳이 갖고 있으려 하지 않는 편이다. 운동화도 2개다. 옷은 그나마 많다. 같은 옷을 몇 벌 사서 요일별로 걍 입는다.

그나마 제일 많은 것이 책이다. 이 마저도 집에 너무 많이 쌓이면 팔아버린다. 다시 읽을 생각인 책만 보유하고 그 외는 팔아버린다. 전체적으로 소유욕이 크지 않다보니 없으면 없는체로 살아간다. 이렇게 썼지만 분명히 막상 찾아보면 꽤 많은 걸 갖고 있지 않을까한다. 정작 이런 건 본인이 잘 모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해도 뭘 갖고 있어 짐이 늘어나는 것도 귀찮고 남과 딱히 뭘 비교하며 가지려 하지 않는 편인건 확실하다. 이러다보니 미니멀이 유행할 때 다소 의아했다.

이미 하고 있는 입장에서 그게 그렇게 힘들었구나..라는 생각도 가졌다. 아울러 왜 인기인지도 잘 몰랐다. 관련 책을 읽어 본 적은 없지만 짐을 줄이는 것에서 시작해서 내 인생으로 집중하는 쪽으로 흘러가는 것 같았다. 뭐든지 출발이 어떠할지 몰라도 마지막은 자신에게 향하는 듯하다. 뭐든 결정의 주체가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사는 것도, 버리는 것도 전부 그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다. 왜 그러냐면 이런 미니멀리즘도 내가 중심이 되어 선택하는 것이 아닌 유행에 따라한다면 의미없기 때문이다.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는 미니멀리스트라고 저자가 자신을 소개하며 시작한다. 책 마지막에는 자신은 지망생으로 시작했는데 이 책을 쓰면서 미니멀리스트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집에서 필요없는 것을 벌니느 것부터 시작한다. 은근히 필요없는 걸 우리는 많이 갖고 있다. 평소에 전혀 자각하지 못해도 이사를 하게 되면 깨닫는다. 필요없는 게 엄청 많았다는 걸 말이다. 갖고 있었지만 한 번도 쓰지 않았다. 재미있게도 그걸 알면서도 이사가며 또 갖고 간다.

가장 큰 이유는 언제가 또 쓸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이다. 정작 시간이 지나도 결국에는 전혀 안 쓴다는 걸 알게 된다. 더 심하면 박스에 들어있는 물건을 1년이 넘도록 전혀 꺼내지 않는다. 이 정도면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 아무 필요없는 물건이라는 뜻이다. 이런 걸 버려도 된다는 뜻이다. 여기서 출발한 후에 다시 내 인생으로 들어간다. 내 인생에 있어 나를 쓸데없이 압박하고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것이 많다. 단절하지 못하고 질질 끌려가는 경우가 우리 삶에서 많다.

단호한 표현으로 하기는 힘들어도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참 힘들다. 누군가의 부탁이나 어쩔 수 없는 참여 등에 싫어하면서도 하겠다고 대답한다. 이런 것만 끊어내도 내 시간의 확보는 많이 할 수 있다. 여기에 내가 하루에 쓰는 시간 중에서도 나도 모르게 버리는 시간이 엄청나게 많다. 대부분 사람들이 시간이 없다는 말을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정작 그들의 하루를 본다면 허투루 쓰는 시간이 꽤 많다. 좀 더 독서에 집중을 한다든지로 하면 된다. 저자는 핸드폰을 특정 시간은 아예 보지 않는 걸로 한다.

어떻게 보면 무척이나 단순한 하루가 훨씬 더 내적으로 충만할 수 있다. 무엇인가 복잡하고 바쁜 하루는 나라는 존재가 빠지는 경우가 많다. 온전히 충실한 하루는 내가 나에게 쓰는 시간이 많을 때다. 이런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버릴 것을 버려야만 한다. 책 제목처럼 중요한 것만 남겨야 한다. 아니면 중요한 것을 먼저하도록 해야한다. 인생에 있어 나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 오늘 하루에 꼭 해야 할 일. 이런 것에 먼저 집중하고 실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책에서 저자가 하는 이야기가 나에게 울림이 있는 건 아니었다. 내가 못하거나 모르고 있거나 깨닫지 못한 것이라면 그럴 수 있는데 그런 건 아니었다. 일부는 이미 잘 하고 있다는 스스로 생각한다. 나는 이기주의는 아니지만 개인주의에 가깝기에 누구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쓸데없는 일을 벌이지 않는다. 이런 방법만으로도 나름 알차게 하루를 보낸다. 다소 지루하다는 생각도 들 정도로. 쓰다보니 책 내용은 없고 내 이야기만 하다 끝낸다.

아주 오래 전에 증정받아 지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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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고잉 Keep Going - 나는 월 천만 원을 벌기로 결심했다
주언규(신사임당)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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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방송매체를 타지 않고 유명해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유튜브가 이런 상황을 가장 확실히 만든 트렌드다. 더구나 유튜브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다른 분야와 달리 온전히 알아본다. 유튜브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쌓이자 방송에 진출한 경우도 있다. 여기에 책까지 쓰기도 한다. 어떤 면에서 생각하면 책까지 낼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책을 내는 이윤 중 하나는 책이 주는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무형의 가치가 아닐까. 그게 명예라고 할 수도 있을테다.

유튜브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가 하나씩 나오면서 그들이 쓴 채고 함께 출판되고 있다. 그런 책들에 대해 솔직히 그다지 큰 관심은 없다. 대체적으로 유튜브는 개인 채널이라 그런지 자신에 대해 이미 방송으로 거의 다 밝힌다. 그러니 책으로 특별히 더 얻는 부분은 없는 듯도 하다. 여기에 방송으로 보는 것과 책으로 읽는 것의 차이가 존재한다. 방송은 잘 만들지만 책이라는 영역은 또 다른 분야라 어렵다. 최근에 핫한 유튜버 중 한 명을 꼽으라면 신사임당이다.

기억에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탄 것으로 안다. 자신이 직접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수익을 냈을 뿐만 아니라 친구도 성공시켜 화제가 되었다. 이런 걸 유튜브로 지상중계한 덕택으로 더 화제가 되었고 신사임당 본인도 유명해졌다. 현재는 본인 채널에 다양한 사람과 인터뷰를 하며 새롭게 분위기가 변한 듯하다. <킵 고잉>은 그렇게 책으로 나온 신사임당의 이야기다. 본인이 자란 환경과 방송국 PD로 일할 때 퇴직하고 스마트 스토어로 본격적으로 돈을 벌게 된 걸 알려준다.

책을 읽었을 때 난 솔직히 초반 50페이지까지는 무척이나 집중하며 읽었다. 그 다음 100페이지는 온라인 스토어에 대한 이야기인데 직접적으로 와 닿지는 않았다. 다음 100페이지는 또 다시 꽤 흥미롭게 읽긴 했다. 이렇게 볼 때 나에게 초반 50페이지가 가장 좋았다. 가장 큰 이유는 동질감을 느껴서다. 내가 평소에 누누히 주장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어 반가웠다. 자기 계발이나 동기 부여, 재테크 관련 책을 읽으면 하나같이 무용담으로 가득해서 기가 질린다.

단숨에 부자가 된 사례만 설명한다. 자신이 그랬다며 이야기한다. 실제로 그렇게 된 사람은 극히 일부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오히려 운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책 초반에 그걸 설명하고 있어 무척 반가웠다. 신사임당 정도면 현재 한국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으로 대표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이 내 생각과 같은 주장을 하니 더 몰입해서 읽게 되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공하지 않는다. 대강 했는데도 성공할 때도 있었다고 고백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 스토어에 물품을 판매할 때 자신의 노력과 상관없이 운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험을 통해 운에 더 가깝다고 설명한다. 대신에 무조건적인 운을 주장하지 않는다. 운이란 노력한 사람에게 찾아온다. 노력도 안 하는 사람에게 운이 올 리가 없다. 1억이라는 돈이 있다면 한 방에 크게 사업을 시작한다. 1억은 물론이고 대출까지 받아 한다. 이러다보니 실패를 하게 되면 도저히 재기할 수 없을 정도로 나락에 빠진다. 그러면 안 된다고 알려준다.

1억이라는 돈이 자신의 전 재산이니 더욱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집중한다. 그렇게 한다고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절대로 없다. 그보다는 차라리 1,000만 원으로 10번 시도하라고 주장한다. 1억이라는 돈이 있으니 1번 실패해도 다시 하면 된다. 부담도 없다. 실패를 통해 자신이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게 되고 그 다음에 다른 걸 시도할 수 있다. 1억 전 재산으로 한다면 이런 시도는 다시 할 수 없다. 자신이 망하더라도 생활에 타격받지 않을 정도로 하라고 알려준다.

이게 중요하다. 어쩌면 투자나 사업이나 핵심인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며 화려하게 할 이유는 없다. 다양한 시도를 하며 하나씩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책의 제목인 '킵 고잉'하기 위해서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핵심이다. 저자가 첫 사업을 했을 때 동료랑 하면서 크게 깨달음이 바로 이것이다. 그 다음부터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 시작했다. 100만 원 정도로 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찾는다. 해 보면 반응을 파악할 수 있다.

시장에서 먹히지 않는다면 잽싸게 포기한다. 다시 돈을 모은 후에 다른 아이템으로 시도를 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있으니 그 정도 금액은 손해가 나도 괜찮다. 망해도 망한게 아니다. 오히려 경험이 새롭게 장착되었다고 봐야 한다. 저자는 그렇게 회사를 다니며 여러 사업을 시도하면서 하나씩 경험을 쌓아 온라인 스토어에서 팔 수 있는 걸 하나씩 정복했다. 어느 정도 확실힌 수익 모델이 된 후에 퇴직을 했다. 유튜브는 여러 가지 했는데 계속 실패하다 신사임당이 뜻하지 않게 터졌다.

여러번 시도한 것 자체가 노력이긴 하지만 신사임당 채널 자체가 엄청 성장한 것 자체는 운이라 말한다. 맞기도 하지만 노력한 것도 분명하다. 그렇기에 이렇게 이야기한다. 결국에 운이라서 운이 올 때까지, 운이 될 때까지 한다. 여러 번 시도하면 그 중에서 나에게 운이 오는 순간이 있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 '유퀴즈'에 저자가 나온 걸 시청했는데 거기서 울면서 이야기했다. 그게 좀 더 인상적이었다. 그럼에도 책으로 만나는 신사임당도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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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매일 부자로 산다 - 파이어족을 위한 경제적 자유 프로젝트
닉 할릭 외 지음, 박성웅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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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쉬운 건 아니다. 어려우니 많은 사람들이 달성하고 싶은 로망이다. 쉽다면 너도나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겠지만 달성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수많은 책이 오늘도 나온다. 그 모든 책들이 전부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고 경제적 자유를 이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준다. 다서 허황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 도움이 되고 읽어보면 실천할 만한 것을 알려준다. 저자가 자신이 했던 방법을 알려주니 이를 실천만 하면 가능하다.

최근에는 파이어 족이라는 것도 생겼다. 한국에서는 본격적으로 유행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빠른 시간에 부자가 되는 젊은 사람들을 말한다. 대략 늦어도 40대에는 부자가 된다. 이를 위해서 전력투구해서 다소 힘들게 살지라도 참고 견뎌낸다. 열심히 살아갈 뿐만 아니라 번 돈을 다시 자산에 투자해서 부를 늘린다. 뉴스에서 본 내용을 볼 때 파이어 족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직업은 다소 고소득이었다. 그 사실은 빼놓고 본다면 제대로 된 팩트체크가 안 된다.

막연히 노력할 것이 아니다. <나는 매일매일 부자로 산다>에서 이를 위해 가장 핵심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점은 현금 흐름이다. 그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수많은 책들에서 부자가 되라고 독려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현금흐름이다.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지 못하면 자산이 늘어나도 위험할 가능성이 크다. 자산이 많아졌는데 그 자산에서 현금이 전혀 흘러 나오지 못하면 도산한다. 아무리 자산 가격이 상승해도 그림의 떡처럼 기분만 좋아지고 만다.

이를 위해서 책에서는 다양한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라고 조언한다. 파이프라인 개념은 너무 유명하다. 마을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사람과 한 달동안 전혀 눈에 띄지 않던 사람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달라진다. 처음에는 아무런 노력이 들어오지 않지만 파이프라인이 구축된 후부터 더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마을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한 덕분에 돈을 벌 수 있게 된다. 이런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걸 책에서 알려준다. 다만 그러기 위해 해야 할 것이 있다.

끊임없이 본인의 노력으로만 돈을 번다면 무의미하다. 자신이 아무것도 안 하는데도 돈을 벌 수 있어야한다. 이를 위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갖춰야 한다. 방법을 책에서 알려주는데 미국 책이라 한국에 맞지 않는 것도 꽤 있다. 여기서 대출도 함께 설명한다. 흔히 이야기하는 좋은 대출과 나쁜 대출의 개념인데 대출원금과 이자를 나눈다. 많은 대출 원금과 이자가 위험한 것이 아닌 대출지수가 높은 게 위험하다. 이런 대출은 어서 빨리 갚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 근로소득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외 소득이 중요하다. 다른 소득을 많이 창출할 수 있어 한다. 이런 것들을 늘려야만 책에서 말한 매일매일 주말인 삶이 가능하다. 근로소득만 갖고는 힘들다. 가능한 경우도 있겠지만 엄청나게 힘들다. 어떤 것을 해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근로 소득 이외 소득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만 한다. 이런 식으로 늘리는 데 있어 핵심은 현금흐름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나의 자산을 취득했는데 현금이 나오지 않는다면 실패다.

하나의 자산을 취득할 때마다 현금이 나오는 투자를 해야 한다. 저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일반 가격보다 15% 정도 저렴하게 구입한 후에 리모델링을 한다. 그런 후에 월세를 받아 현금흐름을 만든다. 다가구 주택이나 아파트 위주로 투자하라고 권유한다. 한국과 다소 사례가 다를 수 있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한국에도 적용할 만한 방법이다. 시세 차익만큼 좋은 것도 없지만 가격 상승이 없다고 해도 꾸준히 현금이 나온다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다. 갖고 있으면 계속 돈이 들어와 먹고 살 수 있다.

여기에 저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그 돈을 결코 쓰면 안 된다는 것이다. 또 다시 모으면서 계속해서 현금흐름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느 정도 단계가 오면 그때가서 드디어 매일매일 주말인 날이 온다. 이때까지는 참고 버티고 견뎌야한다. 근로소득도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책에서 알려 주는 다양한 방법이 현재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방법이고 실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본업 뿐만 아니라 여러 사이드 잡을 통해 소득을 늘리려 노력 중이다.

책에서는 무척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서로 충돌되는 부분도 있다. 그렇다해도 큰 흐름을 중시한다. 모멘텀 투자도 적극적으로 하라고 권유한다. 무책임하다고 할 수 있지만 철저하게 여윳돈 갖고 하라고 알려준다. 그렇게 만든 수익은 또 다시 현금 흐름 나오는 곳에 투자한다. 핵심히 여유를 갖고 투자하는 것이다. 사이클을 보면서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다소 공격적인 방법을 설명하는데 호흡은 길게 보라고 하니 투자할 타이밍을 잘 보면 된다고 설명한다. 정말로 매일매일 주말이면 좋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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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스템 - 거의 모든 일에 실패하던 자가 결국 큰 성공을 이루어낸 방법
스콧 애덤스 지음, 김인수 옮김 / 베리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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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솔직히 이 책 <더 시스템>이 유명한지 전혀 몰랐다. 원래 <열정은 쓰레기다>라는 제목으로 출시 되었는데 별로 인기가 없었다. 저자를 본다면 충분히 사람들에게 선택받을 만 했는데 말이다. 저자인 스콜 애덤스는 이름은 잘 모르지만 그가 만든 '딜버트'는 아주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미국처럼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닐지라도 말이다. 그렇게 출판되었지만 조용히 사라졌는데 뜻하지 않게 유명해졌다.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베스트셀레에서 언급되었다.

그 외에 국내에서도 '자청'이라는 유튜버가 언급했는데 책이 시중에 팔리지 않으니 중고 책이 무려 5배에 거래되었다고 한다. 이 전 제목인 '열정은 쓰레기다'는 마음에 든다. 나는 쓰레기라는 생각까지는 하지 않지만 열정에 대한 과도한 사람들의 열정(?)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열정은 좋지만 남을 이용하기도 쉽고, 금방 지쳐 떨어질 가능성도 크다. 아무리 열정을 갖고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책에서는 목표에 대한 이야기도 말한다.

목표를 갖지 말라고 한다. 목표를 갖는다고 실현되는 것도 아니다. 목표를 갖고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이 더 많다. 더구나 목표를 달성했다고 그게 끝이 아니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그보다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시스템 만드는 걸 목표로 하면 된다는 농담도 떠오른다. 시스템과 목표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설명을 한다. 10kg 빼는 다이어트는 목표다.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문제는 그렇게 목표가 달성되어도 또다시 원래대로 된다.

목표는 그 당시에 실현되지만 또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보다는 매일같이 식단을 조절한다. 이런 시스템을 통한다면 저절로 살은 빠지게 된다. 하루에 먹는 양 자체를 3분의 2로 줄이면 이는 시스템이다. 한 번 시스템을 만들면 계속 그렇게 하면 된다. 자연스럽게 이를 통해 살도 빼고 건강도 회복할 수 있다. 목표보다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끊임없이 목표를 세우고 노력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차이가 없다.

목표는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실현되어도 그때뿐인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게 그보다 높은 목표를 정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퇴보하는 경우도 많다. 계속 더 높은 목표를 정하고 달려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할 때 뭔가 챗바퀴 돌듯이 반복되는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목표달성에 따른 쾌감이 느껴져도 점차적으로 무감각해진다. 목표를 정하지 않게 되면서 또 다시 뭔가 노력하지 않는 것 같은 실망과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이 들면서 또 다른 걸 추구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목표는 달성하면 또 다른 목표를 세워야 하지만 시스템은 한 번 만들어 놓으면 계속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저절로 성과가 개선되고 더 높은 경지에 갈 수 있다. 단순 반복은 이어지면 위대해진다. 이건 시간이 지났을 때만 알 수 있는 오묘한 법칙이다. 이런 시스템을 만들기위해서 시행착오를 거칠 수밖에 없다. 거의 대부분 실패의 연속이라 할 수 있다.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밖에 없다.

이 책에서 재미있는 것은 초반에 거의 대다수 이야기가 실패담이다. 성공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다. 계속 실패한 이야기만 나온다. 읽다보니 회사를 어찌 그리 많이 옮겨다녔는지 그마저도 되돌아보니 성공이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할 정도였다. 은행에서도 창구에서 적응을 못했더니 밑져야 본전이라며 오히려 본사 상사에게 문의해서 다른 업무를 보게 되었다. 그럴 때마다 신기하게도 더 좋은 연봉과 직책을 맡게 된다. 분명히 실패 이야기인데 묘하게 성공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엄청나게 다양한 실패담을 말한다. 본업을 하면서도 다양한 사업도 한다. 식당도 하는 등 잘 되는 것 같았는데도 좀 더 확장을 하다 망했다. 이런 사연들이 계속 펼쳐지지만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저자도 그렇지만 나도 필요없는 경험이란 없다고 본다. 당시에는 비록 뼈 아픈 일이겠지만 시간이 지나 다른 일을 할 때면 충분히 보탬이 되고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해 볼만 하다.

열정과 관련되어서도 인과 관계를 달리 이야기한다. 열정을 갖고 했기에 성공했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게 아니다. 성공했기에 열정을 갖고 하게 된다. 성공하니 즐겁고 재미있어 더 열정적으로 하게 된다. 그보다는 꾸준히 반복적으로 계속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핵심이다. 사람들은 이게 성공한 사람들의 핵심인데도 그걸 잘 모른다. 열정은 일시적 감정일 뿐 오래도록 할 수 있는 루틴은 아니다. 이와 관련되어 긍정의 힘에 대해 무척 강조하며 해 보라고 한다.

긍정하며 상상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을 수도 있다. 저자는 긍정의 힘으로 생각했을 때는 성공했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좋지 못했다. 대체로 잘 나갈 때는 새로운 일을 할 때 긍정의 힘을 이용하지 않았다. '딜버트'같은 경우에도 긍정의 힘을 이용했지만 이를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에는 그걸 활용하지 않았다. 이왕이면 해 보는 것이 더 좋다. 책 후반에는 식단과 건강에 대해서도 설명하는데 의외로 많은 자기계발과 성공한 사람들이 이에 대해 주장하는 걸 본다. 여하튼, 시스템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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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힘 -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찰스 두히그 지음, 강주헌 옮김 / 갤리온 / 201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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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것들을 매일같이 한다. 행동을 하는데 있어 의식하며 하는 것이 극히 드물다.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한다. 예를 들어 식사할 때 숟가락이나 젖가락으로 음식을 집을 때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밥을 먹으면서도 신나게 떠들고 딴 생각도 한다.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다. 온 정신을 집중해서 젖가락으로 음식을 집어야 했다. 이런 상황은 fMRI로 뇌를 관찰했을 때도 나온다. 사람은 자신에게 익숙한 것은 뇌가 움직이지 않지만 그렇지 않을 때 활발하다.

이런 모든 것은 바로 습관 덕분이다. 우리가 하는 거의 모든 것은 전부 습관이다. 루틴이라 불리는 바로 그걸로 아무 생각이 없어도 우리는 일상 생활을 한다. <습관의 힘>은 바로 그런 습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다. 잘 생각해보면 좋다와 나쁘다라는 자체가 주변 사람에게서 나온 판단이기도 하다. 어떤 습관이 사람들이 볼 때 좋은 것이다. 그런 습관을 할 때 사람들은 칭찬하다. 그렇지 않은 습관은 고쳐야 한다고 지적질을 한다.

이런 습관은 자신 스스로 변화시켜야 한다. 이런 습관이 무섭고 중요한 것은 책에서도 다음 사례로 알려준다. 어떤 사람이 뇌가 손상되었다. 그는 거의 모든 걸 기억하지 못한다. 5분 전에 했던 행동도 기억하지 못한다. 신기하게도 기억을 잘 못하는데도 산책을 한다. 어느 날 집에서 사라졌다. 찾으려고 난리를 쳤고 근처를 전부 돌아다녔는데도 찾지 못했다. 그토록 찾았는데 다시 집에 앉아 TV보는 걸 발견했다. 도대체 기억도 잘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집에 찾아온 것일까.

그는 자신의 집도 기억하지 못한다. 밖을 나갔을 때도 여기가 어딘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습관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을 옮겨 집으로 왔다. 이처럼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습관이 있다. 예를 들어 출근할 때 횡단보도를 주로 건너는 곳이 있다. 전철을 탈 때도 주로 타는 칸이 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며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면서 헤맨다. 며칠 동안 계속 출퇴근을 하며 자신만이 돌아다니는 길을 찾고 자기도 모르게 걷게 된다. 심지어 다른 생각을 하며 멍하니 걸어도 그렇다.

가끔 멍하게 걷다 깜짝 놀랄 때도 있다. 나도 모르게 제대로 걷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술 취한 사람이 신기하게도 제대로 집에 찾아온다고 한다. 이런 것들이 전부 습관의 힘이다. 기억을 잃었지만 습관이 이토록 무섭다. 몸이 반응한다. 아무리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나도 모르게 저절로 반응하고 움직인다. 이것은 내 몸에 형성된 습관 때문이다. 이렇게 습관은 우리 삶을 지배한다. 좋은 습관이 중요한 이유다. 즣은 습관을 많이 갖고 있다면 저절로 좋은 삶을 살게 된다.

습관을 정착하기 위해서 초기에는 의식적인 행동을 해야한다. 아무런 습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기에 나도 모르게 평소에 하던대로 한다. 습관을 고치기 힘든 이유다. 늘 하던 패턴이 있는데 이걸 갑자기 변경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다만 한 번 습관이 정착되면 의식하지 않아도 알아서 내 몸이 반응하고 나도 모르게 움직인다. 내가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아도 어떤 행동을 하고 있다면 그건 습관으로 정착되었다고 봐도 된다. 그럼에도 우리 몸에 있는 나쁜 습관은 언제나 호시탐탐노리고 있다.

금방 예전으로 돌아가는 이유기도 하다. 이를 위해서는 특정 신호에 내가 반응하게 만들어야 한다. 신호가 온다면 그 다음부터는 반복 행동을 한다.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다. 특정 신호가 왔을 때면 나도 모르게 반복 행동을 하도록 연습한다. 솔직히 이렇게 할 때 처음에는 각오를 다지고 열심히 하지만 금방 지겹고 지친다.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다. 이를 위해서는 보상을 해줘야 한다. 자신에게 잘 했다는 칭친과 같은 보상을 받았을 때 나도 모르게 또 하고 싶어진다.

보상은 인간을 움직이게 만든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 움직인다. 이런 패턴이 반복 지속되면서 습관으로 형성되어 정착된다. 더이상 생각없이 나도 모르게 할 때 비로소 습관이 된다. 이렇게 해도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또 다시 예전의 나쁜 습관으로 되돌아 갈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믿음이 필요하다. 보상까지 받아도 믿지 않는다면 완전히 내 것으로 체화되어 다른 삶을 살아가지 못한다. 간절히 바라는 열망까지 간다면 아주 좋은 이유기도 하다.

보상을 바라는 열망이 강렬할수록 더욱 쉽게 변할 수 있다. 보상을 받으니 습관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주 작은 빈 틈에도 추풍낙엽처럼 무너진다. 마지막 단계에서 자신이 이제는 확실하게 한다는 믿음까지 가야 온전히 내 습관이다. 이를 위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나 며칠 동안 자신이 먹은 모든 것을 적는다.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도 알겠지만 먹기 전에 어떤 상황이었는지도 중요하게 깨닫게 된다.

많이 먹는 이유가 단계별로 알게 된다. 이런 패턴을 인지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이를 피하기 위한 신호를 만들고 반복행동을 하면 된다. 이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다. 책은 초반에는 이렇게 개인에게 집중하는데 그 다음부터 기업과 사회까지 그 영향력을 설명한다. 살짝 무리인 듯한 느낌도 들었다. 책에 나온 사례가 다른 곳에서도 읽었기에 그런 측면도 있어 보였다. 습관은 우리를 변화시키고 삶을 새롭게 만들며 인생까지 다르게 만든다. 이왕이면 좋은 습관을 만들도록 신호보내고 반복행동으로 보상받아 변하도록 노력해야겠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개인만 좀 더 집중했다면.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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