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dge Chronicles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Stormchaser 라고 불리는 하늘해적선에 승선한 트위그는 우연한 기회에 케이터버드로 부터 아버지의 과거를 듣게 됩니다. 아버지는 하늘 해적선의 선장이기도 하지만 20년전 생타프랙스의 기사이기도 했어요.

비록 생타프랙스가 Vilnix로부터 장악되어 떠돌이 해적선장이 되었지만 실제 그의 임무는 생타프랙스를 위해 스톰프랙스를 찾아오는거였습니다. 드디어 그에게 빛의 교수로부터 스톰프랙스를 다시 찾아오라는 비밀 명령을 받고 황혼의 숲으로 떠나게 됩니다.

선장은 위험한 임무를 트위그와 함께 한다는것이 걱정되어 그를 임무에서 배제하기로 결심한답니다. 하지만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고, 트위그는 아버지가 자신을 부끄러이 여긴다는 오해로 아버지를 원망하면서 몰래 Slvo를 따라 승선하게 됩니다.

그러나 배에 승선후에 Slvo의 계략을 알게되고, 어리석음을 탓하고 폭풍속으로 들어간 배의 갑판에 오르지만그의 아버지를 구하려 했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 되어갑니다.

하늘 해적선에 또 다른식구이자 가장 중요한 ratbirds들이 탈출하는데, 하늘 해적선을 그들이 버리면 그 배는 곧 위험에 처할거라는 신호이지요. 결국 트위그 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선원들은 탈출을 시도합니다.

트위그는 황혼의 숲으로 추락후 황혼의 숲의 마력과 싸우며 그들의 동료들을 찾게 되어요. 모든 선원들을 찾고, 아버지 대신 그가 Stormchaser의 선장이 됩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빛의 교수는 목이 부러지고, 만약 황혼의 숲을 벗어나게 되면 그는 죽게되고맙니다.

황혼의 숲은 자신의 가장 사랑한 파트너를 가장해 그들을 황혼의 숲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유혹합고 결국 트위그, 빛의 교수와 트롤, 스톤 파이럿만 벗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위험에 벗어난것이 아니예요.

바로 그곳에는 마이어의 길잡이 스크리드가 기다리고 있네요. 길잡이를 가장하고, 실상은 발톱수집광인 살인자였어요. 트위그는 사력을 다해 싸우고, 결국 남게 되는건 트위그와 스톤 파이럿만 생존하게 되지요. 그리고 스톤 파이럿의 정체를 알게 됩니다..

또한 빛의 교수는 죽기 직전 스톰프랙스의 비밀을 트위그에게 전해주고, 스크리드가 그동안 모아둔 스톰프랙스를 가지고 트위그와 스톤 파이럿은 생타프랙스로 돌아가게 되어요.

트위그는 스톰프랙스를 이용해 물을 정화시키고, 그런 비밀을 생타프랙스만 공유하는것이 아니라 땅아래 사람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비밀을 이용해 더 이상 권력의 힘이 집중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좋은것을 함께 누리고자 하는 바램이지요. 그리고 트위그는 어둠의 교수가 빛의 교수의 자리를 추천하는것을 물리치고 땅끝 댄서(Edgedancer)라는 이름의 배와 자신의 선원들로 구성해 아버지를 구출하러 떠납니다
.

[책 겉표지 - 트위그와 하늘 해적선의 선장이자 그의 아버지]

[붉은 떡갈나무 선술집의 풍경 - 괴상한 괴물들이 가득한 곳이지요.]

[선술집의 주인]

[책 뒷표지 - 우측 상단은 하늘 해적선에 승선하는 쥐모양의 새예요.]

[책을 세워서]

Since his childhood in the DeepWoods, young Twig has always longed to soar above the forest canopy and explore the sky. Now a crew member on his father’s sky pirate ship, the Stormchaser, his dream seems fulfilled. But a much higher destiny awaits Twig. The lofty city of Sanctaphrax—built on a giant rock, floating high in the sky—is at the point of disaster. The city’s future is dependent on stormphrax—a valuable substance available only from the heart of a Great Storm. And only the Stormchaser, with Twig onboard, could risk entering a stor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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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11-17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편보다 100페이지나 더 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도 독특한 일러스트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무척 재미있는 어드벤쳐 판타지 동화예요.

보슬비 2005-11-21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Why did you have to leave me here?' he whispered.
'Why?'
Of course, he knew what his father would reply
'I'm only thinking of your well-being' or 'One day, you'l thank me for this' or, worst of all, 'It's all for your own good'
p. 118
 

처음으로 만화책을 한번 골라봤습니다.^^

월트디즈니사의 도덜드 덕은 무척 유명한 캐릭터지요.

세가지 에피소드를 다른 만화책인데, 첫번째는 외계인을 만난 도널드덕과 조카들 이야기를 다루었구요.

두번째는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등장해서 소포를 배달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습니다.

세번째는 스크루지 덕이 나오는데, 금을 철로 만든 돌을 발견한 에피소드예요.

세가지중 마지막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구요.^^

역시 만화라 글보다 그림으로 먼저 이해가 빠르게 하는데, 대문자인게 아직도 익숙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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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James Stevenson

카툰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이예요.

Thanksgiving을 앞두고 선택한 책인데, 카툰이라 재미있어요.

다만 워낙 대문자들로만 구성되어있어 바로 눈에 들어오지 않긴하더군요.

역시 습관이 무서운것 같아요^^




[카툰 형식의 동화책이라 더 재미있답니다.]

[할로윈이 지나간후 심심해진 마녀들의 이야기...^^]



Dolores and Lavinia, those witches from Emma and Yuck! are sitting around, beefing about the fact that, once again, Halloween has come and gone ("It's a terrible let down, Lavinia!"). Emma, meanwhile, is planning a Thanksgiving dinner with all the trimmings. She has a guest list;"Marsha could be persuaded," "Calvin would be delighted" and "Horace has no plans" are among the verbal R.S.V.P.s. No one wants to invite Dolores and Lavinia. Then the two witches trick everyone into cleaning their home on Turkey Day, but kick Emma et. al out before the first course. They plan to steal Emma's dinner, but the small witch has cooked up her own plan; even though she can't do magic, she and the animals make it look as if she can conjure up cranberry storms and shrink or enlarge turkeys. Lavinia and Dolores, frightened by any magic but their own, fly off into the setting sun while Emma and her friends feast. Each twist of the story is more surprising than the last, until that final festive endingjust when you think you know what's next, Stevenson turns the Thanksgiving t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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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Paul Stewart, Chris Riddell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제목과 저자를 메모해 두었어요.

우선 양장 스타일과 일러스트가 무척 마음에 들었거든요.

제 예상처럼 우선 책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새로운 세계에 관한 이야기라서 인지 영어가 조금은 어려워서 처음에는 읽기가 좀 힘들었어요.

다행이도 일러스트가 많아서 읽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그런데 이야기만큼이나 크리스 리들의 일러스트도 무척 인상적이예요.

펜의 날카로움이 그대로 드러내며 그렸는데, Deepwood의 음침하고 기괴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더군요.

그래서 등장하는 괴물들도 더 무섭게 보이기도 하구요.

자신이 못생긴 woodtrol이라고 생각했던 twig는 엄마로 부터 자신은 woodtrol이 아니라는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되어요.

그래서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고자 트위기는 deepwood라고 위험한 숲으로 여행을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트위기는 여러부류의 종족과 괴물을 만나면서 우정을 쌓기도 하고, 결투를 벌이기도 하지요.

사실 듣도 보지도 못한 괴물과 종족들은 저를 무척 놀라게 하더군요.

마치 제가 트위그가 되는듯 했거든요.

인상에 남는 동물중에는 당연 표지 일러스트에도 나오는 밴더베어가 아닌가 싶어요.

외모는 좀 우락부락하고 한덩치해서 무섭게 느껴지는 동물인데, 마음만은 여리고 착한 동물이지요.

트위그를 살리고 자신을 희생하는 대목에서는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우여곡절을 거치고 트위그는 무시무시한 Gloamglozer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자신이 가장 큰 위기를 처했을때 도와주었던서이 Gloamglozer였어요.

Gloamglozer는 트위그가 자신과 같은 특별한 존재라며 deepwood의 끝으로 안내하지요...

하지만...

Gloamglozer는 정말 무시무시한 생물었습니다.

트위그를 곤경에 빠뜨리는거죠.

Gloamglozer는 트위그를 곤경에 빠뜨리는것이 다른 생물이 아닌 자신이어야한다는 자부심을 갖는 생물 같았어요.

그래도 다행스럽게 Caterbird의 도움으로 하늘의 해적선에 승선하게 되고...

자신의 아버지를 찾게 됩니다.

바로 하늘 해적선의 두목이 자신의 아버지였어요.

그리고 자신을 버린줄 알았던 아버지는 실상 항상 그를 지켜보고 있었던거지요.

이제 트위그는 자신의 아버지와 해적선에 승선하게 되었습니다.

트위그의 다음 모험이 무척 기다려지네요.

[책 겉표지 - 주인공 트위그와 밴더베어]

[땅끝 연대기에 나오는 세계]

[1편에 나오는 deepwood - 일러스트의 분위기가 그래서인지 한층 더 음산하네요]

[주황괴물에게 쫒기는 트위그와 밴더베어]



[책 뒷편- 상단 우측에는 deepwood에 생활하는 후버 벌레]



[책을 세워서]

Young Twig lives in the Deepwoods, among the Woodtrolls, but he isn’t one of them. In a brave attempt to find out where he belongs, Twig wanders into the mysterious, dangerous world beyond the Deepwoods. He meets a collection of odd companions, such as his wise guardian, the Caterbird; the Slaughterers, a peaceful race who butcher animals for their livelihood; and the vicious, bile-swilling Rotsucker. Always watching out for the horrible Gloamglozer, whose presence haunts the thoughts of all the inhabitants of The Edge, Twig steadfastly pursues his quest until he discovers his roots, not among the trees, but in the ski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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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11-21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at's right.'said Spelda, laughing.
'Out you came with it, just like that.Twig! The first word you ever spoke. And then Taghair said, "You must look after him well, for the boy is special."'
Not differnt, but special! It was the on fact that had kept him going when the other woodtroll children had picked on him so mercilessly.

p. 18-19
 

  by Roald Dahl, Quentin Blake (Illustrator)

로알드 달의 책은 쉽고 재미있어서 원서로 읽기 좋은것 같아요.

찰리와 초코렛공장을 읽고 그 후편을 읽지 않는것은 코스요리에서 디저트를 빼먹는거라 볼수 있어요^^

재미면에서는 찰리와 초코렛공장이 좋지만(아무래도 신기한 초코렛과 캔디들이 우리의 마음을 현혹시키지요.) 풍자적인면에서는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가 더 좋아요.

찰리와 가족 그리고 윌리웡카가 유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초코렛 공장으로 돌아가려하지만, 실수로 대기권밖으로 벗어나게 됩니다.

그로인해 찰리일행은 미국 백안관으로부터 외계인이라는 오해도 받게되고, 진짜 무시무시한 외계인을 만나 지구인들을 구출하기도 하지요.

이번편에서는 조금은 슬픈것은 1편과는 달리 찰리가족인 할머니 할아버지(찰리와 함께있던 할아버지를 제외하고)들의 이기적인 행동들이었어요.

그점은 미스터 윙카도 무척 슬퍼했지요.

아무래도 로알드 달도 책속에 악한 캐릭터가 있어야지 재미있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 장치를 만들었겠지만 그래도 그리 달갑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변하게 만든것도 윙카와 찰리때문도 아니고 순전히 백악관 방문때문이라니.^^
(솔직히 백악관 방문도 윙카와 찰리때문이지만서도..)

암튼...

그래도 로알드 달의 위트가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1. Mr. Wonka Goes Too Far
2. Space Hotel "U.S.A."
3. The Link-Up
4. The President
5. Men from Mars
6. Invitation to the White House
7. Something Nasty in the Elevators
8. The Vermicious Knids
9. Gobbled Up
10. Commuter Capsule in Trouble - Attack Number One
11. The Battle of the Knids
12. Back to the Chocolate Factory
13. How Wonka-Vite Was Invented
14. Recipe for Wonka-Vite
15. Good-Bye, Georgia
16. Vita-Wonk and Minusland
17. Rescue in Minusland
18. The Oldest Person in the World
19. The Babies Grow Up
20. How to Get Someone Out of 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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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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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대기권 밖으로 벗어난 찰리와 그의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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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윌리 웡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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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움파룸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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