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dful Acts (Eddie Dickens Trilogy #2)

첫번째 에피소드가 재미있어서 두번째 에피소드도 읽기로 했어요. 과연 에디의 두번째 모험(?)은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에디는 화재로 집을 잃고 부모님과 함께 미친 삼촌과 함께 살기로 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책속에 종종 개입을 하는데, 그런 면은 왠지 레모니 스니켓이 떠오르는건 어쩔수 없네요. 작가를 보지 않았다면 레모니 스니켓이 작가라 생각할수도 있겠더군요.

두번째 이야기를 읽으면서 뭐, 첫번째를 읽지 않아도 이야기에는 무방하지만 읽다보면 첫번째를 읽어야할것 같은 의무감이 생기게 되어요. 그것이 시리즈를 읽는 묘미이기도 하지요.

아무튼.
이번에는 에디가 우연히 서커스에서 탈출묘기를 보이는 남자와 만나면서 감옥에도 가게되고, 탈옥수와 만나 위험한 줄다리기를 하기도 합니다.

결국 에디로 인해 3명의 탈옥수중 한명을 잡고 모두들 행복해하지요. 나머지 2명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나올거라는 암시도 함께요. 2명의 행방을 알기 위해서는 이번에는 꼭 3편을 읽어야겠지요.^^;;

100여페이지라 그리 길지 않고 일러스트도 함께해서 영어로 읽어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아직까지 두꺼운 영어책이 좀 부담스러운 이렇게 가볍게 읽을수 있는 어린이 서적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책 겉표지]

[일러스트]






In this eagerly awaited sequel to "A House Called Awful End, " Eddie Dickens narrowly avoids being blown up, trampled by horses, and arrested. All the old favorite faces are here, along with some very worrisome new ones. Illust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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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ouse Called Awful End (Eddie Dickens Trilogy #1)

'A House Called Awful End'이라는 제목부터 왠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마치 팀 버튼의 영화를 영상케 하는 일러스트와 제목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책이예요.

그리고 책 속의 일러스트를 보니 레모니 스니켓의 책도 떠올랐는데, 이 책이 레모니 스니켓의 책과 비교해서 광고를 하긴 하더군요.

에디는 부모님이 병에 걸려 할수 없이 친척의 손에 잠시 맡겨집니다. 하지만 그 친척들이 미친 사람들이라면 어떨까요? 읽는내내 어찌나 섬찟한지 에디가 너무 불쌍하고, 에디의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팠어요.

물론, 사람들이 나쁜것은 아닌데 단지 정신이 이상해서 아이를 잘 보살필 능력이 못 되는거지요. 결국 일이 터져 에디는 고아원으로 가게 되고... 과연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나 너무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에디의 부모님이 병에 나았지만 그 나은 댓가로 집을 홀라당 태워버립니다. 그래도 에디를 찾아 왔지만, 에디는 어딘지 없고 말입니다. 다행이도 에디는 고아원을 탈출하고 부모님의 품에 앉기게 됩니다.

솔직히 해피엔딩이지만 전체 이야기에서는 전혀 행복한 느낌을 주지는 못해요..그래도 다음 에피소드가 기다려지는 책이었습니다.

책 겉표지

미친 삼촌과 숙모^^ 일러스트를 보면 왠지 레모니 스니켓이 떠올랐는데, 역시나 이 책을 소개할때 레모니 스티켓의 책과 비교해서 광고를 하더군요.

[책 속]

When both Eddie DickensU parents catch a disease that makes them turn yellow, it's agreed he should go and stay with relatives at their house, Awful End. This hilarious historical spoof, the first in the Eddie Dickens trilogy, has been called "a scrumptious cross between Dickens and Monty Python." Illust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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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12-28 0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Who remembers the name of the second human being to set foot on the moon? Who remembers who came second in last Wednesday's geography test?
p. 44
 

 by 로렌 차일드

일러스트가 익숙해서 이 책을 선택했는데, 찾아보니 어린이 동화책 중에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의 저자 더군요. 조카에게 사준 책인데, 암튼... 책속을 살펴보니 의외로 재미있더라구요.

캐릭터가 어린이 책답지 않게 귀엽지는 않지만, 보통 일러스트 스타일을 파괴하고 사진과 합성하는 방식이라든지, 정말 칠판보드에 글을 적는것 처럼 느껴지게 하는 일러스트를 통해 읽는이가 주인공 Clarice Bean이 되는 느낌을 주더군요.

게다가 텍스트도 주인공의 느낌이 생생하게 전달되는것 같아 책을 읽는데 흥미와 집중력을 높여주는것 같았습니다.  이 책의 가장 장점은 생각의 전환인것 같아요. 내용 또한 재미있어서, 기회가 되면 Clarice Bean 시리즈를 계속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어린이 영어가 읽기 쉬워서 선택하게 되는데, 쉽기도 하지만 재미까지 주어서 더 좋네요. 그래서 영어책에 읽기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나 초보 영어책 리더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해요. 이왕이면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대화를 나눠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책 겉표지]

[주인공의 형제들]

[칠판보드를 이렇게 옮기는것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형식을 파괴하는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요.]

[일러스트]

[사진과 일러스트를 합성하는 방식도 마음에들었습니다.]

This time Clarice is having trouble with her obstreperous family, an irritating teacher, and a best friend who suddenly disappears. She draws solace from reading about girl-detective Ruby Redfort, who leads what Clarice considers a perfect life and inspires Clarice to use her own investigative skills to make some sense of her family, help out a classmate wrongly accused of stealing, and repair a misunderstanding with best friend Betty Moody. A funny, appealing individual who owns up to her shortcomings and tries her best, even if she doesn't always succeed, Clarice is an exceptionally strong character, and her story, delivered in deadpan, forthright prose, perfectly captures a child's voice in a way that will elicit laughter even from the grumpy. The frequent black line illustrations (some worked into the text) and the experimentation with word size and placement on the page are great carryovers from the picture books. A perfect choice for reading aloud or for newly independent chapter-book readers, this will utterly captivate a wide au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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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12-23 0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 wish I was grown up.
Dad says, "It doesn't get any easier. You still have someone bossing you aroud."
He says he finds Mr. Thorncliff, his boss, very tricky and he tries to steer clear of him as much as possible.
I say, "At least you get paid to be bossed around. I get bossed around for free."
p.82

보슬비 2005-12-23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r. Pickering says, "I think it is fine to do the Ruby books as your exhibit, because enjoying reading is important. I'm all for it."
p.100

보슬비 2005-12-23 0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nd what Hitch often says is, "Sometimes you just have to look at things sideways and then you get a clearer picture."
I'm not sure what that means, but when we get back to the Moodys' house, we ask Mol and she says, "I think what Hitch means is, if you think about something in a different way, then sometimes it's easier to find the answer."
p.152-153

보슬비 2005-12-23 0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hat's the thing that sometimes happens when you read a really good book you just want to read it all over again.
p.183
 

 

귀여운 자매의 표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책의 제목과 디자인을 통해 알수 있듯이 이 책은 두 자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랍니다.

4개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 역시 여동생이 있어서인지 동생 생각이 참 많이 났습니다.

언니가 청소하기 싫어 꾀를 내어 동생에게 청소를 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책속의 동생에게 미안한 감정이 생기더군요.

아마 저도 어릴적에 저렇게 동생에게 제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킨 경우가 많아서 살짝 죄책감이 들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언니와 동생은 서로 어려움에 처할때 가장 먼저 도와주면서 형제간의 우애를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형제 자매가 아닌가 싶어요.

이책은 형제자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책이라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자매이다보니 이왕이면 자매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네요.

책속의 삽화들이 있어서 영어이지만 쉽게 읽을수있어 그다지 읽는데 부담스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책 겉표지]

[책 속]


Like Laura McGee Kvasnosky's Zelda and Ivy (1998), this simple chapter book presents four easy-to-read stories that show two sisters as friends and enemies, pests and loving mentors. Edna and Hester play at home, cope with bullies outside, share treats, and pass on warm family traditions, including a recipe for Thunder Cookies. There are lots of cartoon-style illustrations by Diana Cain Bluthenthal, and the clear sentences are printed in short lines that will draw beginning readers to daily dramas they will recogn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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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nie and Moo 시리즈가 여럿 있는데 솔직히 시리즈를 찾아볼정도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

Minnie and Moo는 소인데, 자신의 농장이 팔릴 운명에 놓이자 7가지 불가사의를 만들어 구경꾼(농장의 동물들)을 모아 기부를 하게 하는것이지요.

[첫 페이지]

[농장과 그 주변]



[Minnie and Moo와 만든 광고 전단지]



Minnie and Moo are the best of friends. Moo has her books. Minnie has her espresso machine. Farm life is good. Almost perfect. Until Moo overhears the not-so-good news that the farmer needs money so desperately that he must sell the farm.

No! He mustn't! Not if Minnie and Moo can help it. Not if the other animals are willing to follow our heroines on a paid tour of Moo's version of the Seven Wonders of the World. Not if that thing in the woods minds its own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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