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ill Tomlinson, Paul Howard (Illustrator)

Jill Tomlinson의 동물 시리즈 동화예요.

지난번에 고양이와 땅돼지 이야기가 재미있어 선택한 책이랍니다.

솔직히.. 지난번보다 조금 귀여운 느낌이 떨어지긴 했지만^^

동물의 생활형태를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책이랍니다.

어린 고릴라 퐁고는 여동생을 보살피면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가족간의 사랑 특히 동생과의 우정을 강조한 책이랍니다.

[책 겉표지]

[책속 일러스트]

[흑백 일러스트지만 그래도 정겨운 느낌을 주네요.]


 

Pongo is a young, mischievous African gorilla. He wants to grow up to be brave and clever like his dad. But it’s not until his sister, Whoopsie, is born that Pongo discovers growing up isn’t just about chest–thum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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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t Brisson

솔직히 책 겉표지만 잠깐 스쳐지나쳤다면 살펴보지 않았을 책인데, 책안을 보니 괜찮을것 같아 선택한 책이었어요.

그리고 아주 좋은 선택을 했습니다.

페이지는 적지만, 많은 감동과 교훈을 주었거든요.

에밀리가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추억을 담은 글이예요.

엄마와 함께 아름다운 하늘에 관에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장면들은 마음이 따뜻한 한편, 앞으로 다가올 엄마의 죽음 때문인지 슬프기도 한답니다.

회색빛 구름 사이로 조그맣게 푸른 하늘이 비추이는 모습이나, 석양의 모습...
그리고 아름다운 달밤등 두 모녀의 좋은 추억은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해요.

영어가 쉽고, 내용도 감동적이어서 원서를 읽어보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표지]

[잿빛 하늘속에 보이는 맑고 푸른하늘]

[눈오늘날의 가로등 - 모녀지간에 기억하고 있는 하늘에 관한 추억]

[소녀는 쓸쓸해보이는 이 풍경이 어머니는 아름답다고 한다.]

[무지개빛 하늘]

[엄마가 죽던날 본 하늘... 너무 아름답지만 엄마는 끝내 보지 못하고..]

Through the first-person narrative of an 11-year-old girl, this brief hand-sized volume collects a daughter's memories of her mother's year-long descent into death from cancer. Emily and her mother begin a tradition of making "sky memories" the day before the woman is diagnosed. The snapshots they "click" in their minds evolve from one of gray sky with the merest patch of blue ("Large enough to mend a Dutchman's breeches," her mother says) to bleaker subjects, such as bare, skeleton-like trees against a setting sun, as Emily's fragile belief that her mother can beat her illness changes to a recognition that it will lead to her death. While Brisson's (The Summer My Father Was Ten) images aptly parallel the mother's eroding health, readers never really get to know Emily, so that the text becomes a means for connecting one sky memory to the next in a kind of poetic melancholy. The author drops some hints about Emily's thoughtsA"I didn't play softball that spring" or "It was at times like those that I wished I had a father"Abut never delves much more deeply into how the girl feels about submerging her life in deference to her mother. Without such details, it may be hard for readers to imagine how Emily's life will go on after her mother's inevitable end (despite her favorite aunt stepping in as guardian); this approach stirs up more anxiety than it delivers reassurance. Minor's (Arctic Son) dramatic watercolors focus on the sky memories, rather than on mother and daughter, further enhancing the feeling of the book as a meditation on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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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5-12-22 0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t's wonderful because it's always changing. Sometimes it's beautiful-wonderful and sometimes it's scary-wonderful and sometimes, like now, it's just reqular-wanderful."
p.2

보슬비 2005-12-22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 how many teats do you think you should eat before bedtime?" sha asked.
This was a bit of a trick question. If she'd asked how many I wanted to eat, Icould have said fifty. But she'd asked how many I thought I should eat, so I had to come up with an answer that would make me seem mature. If I said a number that was too big, I'd sound like a little kid whose eyes were bigger than her belly, which is what my mother always said when I took more than I could eat. I thought for another minut.
"Four?" I asked with some hesitation.
My mother nodded. "That seems like a reasonable amount," she said.
I smiled to myself and felt very grown-up and responsible.
p. 13-14

보슬비 2005-12-22 0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 didn't like not knowing what was going to happen with my mom, but at least I knew as much as anybody else. I tried to do what Anut Vicki suggested: be patient and hope for the best. It wasn't easy.
p.22

보슬비 2005-12-22 0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I didn't think so. "The trees look like skeletion," I said. "You can see every one of their branches. They look so cold and alon."
"Oh, they don't look sad to me, Emily; they look strong. It's almost as if they're saying, 'Come on, Winter, give us your best shot! We can take it!'"
p.26

보슬비 2005-12-22 0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on," I whispered, "I don't want you to die. I keep praying and praying that God will make you all better. Why doesn't God answer my prayers?"
"Oh, my sweet Emily," my mother said, hugging me to her and kissing me on the top of my head. "God always answers our prayers. It's just that sometimes He says no. And it's so hard for us to understand, because we don't know as much as God knows. It's like when you were little and asked for cookies to eat before dinner and I had to say no. It didn't mean I didn't love you. I answered you; it just wasn't the answer you wanted to hear."
p.47
 

 

로알드 달의 주인공은 대부분 어린이지만 또 다른 주인공은 이 책속의 주인공처럼 동물이 될때가 있어요.

주인공 여우는 가족을 위해 근처 농장에서 닭, 거위, 칠면조등을 훔쳐옵니다.
솔직히 훔치는 행위는 나쁜거지만, 여우가 훔치는 대상인 농장 세명의 형제들은 악당으로 묘사가 되어있네요^^

세 형제들은 더 이상 여우로부터 자신들의 재산을 잃는것이 싫어 여우잡이에 나섰습니다.
여우가 나오길 여우굴에서 기다리다가 놓친후, 더이상 기다리기 싫다며 여우굴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것 처럼 삼형제는 여우를 잡기 위해 포크래인까지 동원해 땅을 무자비하게 파헤쳐요.

그로인해 여우가족과 그밖의 땅속 동물들이 삼형제를 피해 땅 아래에 갇혀 땅위로 나오자니 삼형제의 총에 죽을테고 그렇다고 땅속에 있자니 굶어죽게 생겼답니다.

그렇지만 여우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땅속에 굴을 내 삼형제의 농장과 연결, 음식을 구하게 됩니다.

구한 음식으로 땅속친구들과 파티를 열지요.
그리고 더 이상 위험한 생활을 청산하고 음식과 연결된 터널을 이용해 땅아래에 세계를 만듭니다. ^^

삼형제는 어떻게 하고 있냐구요?

자신들의 곳간의 식량이 줄어드는줄 모르고 계속 여우굴 밖에서 여우가 나오길 밤낮없이 기다리고 있지요..ㅎㅎ

로알드 달의 책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지만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어요.
그리고 영어도 쉬워서 영어 초보자들에게 그의 작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 겉표지
 
책을 펼쳐서 - 책 뒷편에는 악역의 세형제들
 
포크레인으로 여우굴을 파헤치려 언덕을 다 망쳐놓는 형제들
 

Fantastic Mr. Fox is on the run! The three meanest farmers around are out to get him. Fat Boggis, squat Bunce, and skinny Bean have joined forces, and they have Mr. Fox and his family surrounded. What they don't know is that they're not dealing with just any fox-Mr. Fox would never surrender. But only the most fantastic plan ever can save him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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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은 언제나 닫혀있는 사탕가게를 기웃거리며 자신의 꿈을 키우는 소년이예요.

어느날 사탕가게 대신 기린과 펠리컨 그리고 원숭이가 나타나 자신들의 특이에 맞춰 창문 청소업체를 열게 됩니다.

기린은 자신의 긴 목을 이용해 사다리가 되고 펠리컨은 자신의 큰 부리를 이용해 물을 답는 양동이가 되고 원숭이는 나무를 탈수 있는 재주를 이용해 기린을 타고 창문을 청소하는거죠.

그러던차에 굉장한 부자인 공작이 그들에게 창문을 닦아줄것을 요청하게 됩니다.

빌리는 그들의 매니저가 되어 함께 동참하지요.

높은 창문에 닿을수 있게 기린의 목이 길어지거나, 빌리를 자신의 부리에 태울수 있도록 입부리의 길이가 조절되기도 하고 무척 판타스틱해요.

그들이 공작의 집 창문을 청소하는 동안, 우연히 공작의 집에 잠입해 다이아몬드를 훔친 도둑을 잡게되고 공작은 그 고마움의 대가로 각자의 소원을 들어주게되어요.

기린과 펠리컨, 원숭이에게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제공하고 빌리에게는 빌리의 소원인 사탕가게를 만들어주지요.

세계 각자에서 공수되는 사탕들을 보면서 그 중에 '찰리와 초코렛공장'에서 나왔던 미스터 웡카의 초코렛도 있구요. (그러고보면 그의 책을 잘 살펴보면 그의 다른 책속의 소재들이 등장하기도 하지요. - 세계 챔피온 대니에서는 커다란 거인이 나온것처럼 말이죠.)

암튼, 로알드 달의 책을 보면 항상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것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책 겉표지
 
책을 펼쳤어요.
퀸튼 블레이크의 일러스트는 어수선한듯하지만 따뜻해보여 좋아요.
 
기린의 목이 길어집니다... 점점
 
책속

기린과 펠리컨과 원숭이는 각자의 특기를 살려서 창문닦는 회사를 차린다. 기린의 긴 목은 사다리가 되고, 펠리컨의 부리가 양동이가 되어서 원숭이가 걸레를 들고 창문을 닦는 방법. 어느 날 창문이 677개나 되는 공작네 집을 닦아 달라는 주문을 받으면서 재미있는 사건들이 펼쳐지는데...작가 특유의 기발한 생각과 여유있는 상상이 잘 어우러진 이야기다.
When Billy joins the Ladderless Window-Cleaning Company, he gets a lot more than a new job. First he makes three new friends, then it's time to get to work cleaning all 677 windows of the Duke of Hampshire's house. The Duke is not only the most wealthy man in the country, he's also the most generous. Can he make Billy's lifelong dream come true? Illust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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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Danny the Champion of the World'에서 아빠가 대니에게 BFG에 대한 이야기 때문에 선택했답니다.

BFG는 Big Friendly Giant뜻으로 한 거인의 이름이지요.

사실 대니 아버지의 이야기 때문에 이 책을 읽기 전에 그냥 한 따뜻한 거인들의 이야기인줄만 알았거든요.

물론 BFG는 마음씨 착한 따뜻한 거인이지만, 사실 그는 거인족의 변종이지요..^^;;

다른 거인들은 BFG에 비해 두배이상 덩치도 크고 사람을 잡아 먹는 족속이거든요.

우연히 소피라는 고아 소녀가 BFG의 존재를 목격한 바람에 그에게 납치(?)당해 거인 나라로 오게 됩니다.

다른 거인들은 아무 할일없이 그냥 빈둥빈둥 놀다가 밤이 되면 사람들을 납치해 먹어치우지요.

하지만 BFG는 다른 거인들과 다르게 사람을 잡아 먹지도 않고, 오히려 아름다움 꿈을 채취해 잠자고 있는 사람들에 좋은 꿈을 넣어주지요.

사람을 잡아 먹는 거인들의 행위에 대해 소피는 비판을 하지만, BFG는 하지만 거인들은 거인들. 즉 자신의 족속들은 잡아 먹거나 죽이지 않는다며 사람들을 비판하는 대목에서는 솔직히 많이 찔렸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사람을 잡아 먹는 거인들의 행위도 용서 할수 없지요.

결국 소피는 BFG의 도움으로 거인들을 물리칩니다.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거인들의 영어문법이 많이 틀리므로(물론 일부러 거인들의 교육상태를 나타내려했지만) 영어 공부하고 싶은 목적으로 이 책을 선택한다면 그리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책 겉표지 - 제가 읽은것은 이 책과 약간 다르지만 책속은 같답니다.
 
펼쳐셔 - 소피와 거인
 
책속
 
거인의 모습
 
로알드 달의 사진

소피라는 고아소녀에게 사람을 와작와작 꿀꺽꿀꺽 잡아먹는 거인 나라에 사는 꼬마 거인 친구가 생긴다. 선량한 꼬마 거인, 줄여서 BFG. 제아무리 꼬마랬자 키가 족히 7미터는 되는 거인과 소피는 영국 여왕과 군대의 힘을 얻어 식인 거인 소탕 작전을 벌이는데...대표적인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알드 달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Kidsnatched from her orphanage by a BFG (Big Friendly Giant), who spends his life blowing happy dreams to children, Sophie concocts with him a plan to save the world from nine other man-gobbling cannybull gi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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