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 [초특가판]
우도 키에르 외 출연 / 미디어체인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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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이 끝난 후 독일로 돌아 온 레오는 철도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큰아버지의 도움으로  

철도 침대칸에서 일하기 시작하지만 그가 생각했던 바와는 달리 일이 만만치 않았는데...

 

실험적인 영화로 유명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답게 다른 영화에선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장면과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이 영화는 중간중간 영화에 개입하는 나레이션 등  

영화 문법으로는 뭔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영화를 전공하는 학생도 아니고  

영화전문가나 비평가도 아닌 내가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기엔 조금 힘든 점이 있었다.  

흑백영화라(군데군데 컬러 장면들이 있는데 그 의미는 잘 모르겠다)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내용 파악도 쉽지 않은데 2차대전 후 폐허가 된 독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특히 독일계 미국인인  

레오가 겪는 산전수전을 통해 전쟁과 이데올로기가 낳는 비극을 보여주려 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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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터미네이터 4: 미래전쟁의 시작 - 극장판 & 감독판
맥지 감독, 크리스찬 베일 외 출연 / 플래니스 엔터테인먼트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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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츠제너거로 상징되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SF 영화를 대표하는 시리즈였다.  

미래에 인간을 말살한 기계들에 맞서 싸우는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를 없애려고  

미래에서 보내진 터미네이터와 존 코너와 그의 어머니인 사라 코너를 지키려는 인간 저항군간의  

대결이 화려한 CG기술로 포장되어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켰지만 완성도가 높은 1,2편에 비해  

3편이 좀 부실해서 시리즈가 이제 끝나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헐리웃의 스타워즈, 슈퍼맨, 배트맨 등이 '초심으로 돌아가기' 작전으로  

시리즈가 시작할 시점 내지 그 이전 시점의 얘기로 새롭게 시리즈를 이어가는 추세에 발맞추어  

터미네이터도 새로운 얘기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물론 터미네이터 하면 연상되는 아놀드 슈왈츠제너거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없는 상태여서  

기존에 익숙했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느낌은 그다지 나지 않았다.  

사실 전편들을 본 지가 꽤 오래 되어서 제대로 기억이 안 나는 상태에서 봤는데 

(속편들을 볼 때는 꼭 전편을 한 번 복습해줘야 속편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존 코너(크리스찬 베일)는 스카이넷을 파괴하려는 과정에서  

아버지 카일 리스를 구하려다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이전의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터미네이터의 화려한 성능에 따른 볼거리가 매력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화려한 눈요기보단 나름 서사에 더 신경을 쓴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1,2편에 비해선 여전히 못 미친다는 아쉬움이 없지 않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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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 맨'까지 21편으로 비교적 많은 영화를 본 달이었다. 

나름 신작 위주로 보긴 했는데 영화를 많이 보니까 여러 영화가 뒤죽박죽 섞이는 게 문제다.   

영화를 보는 숫자만큼 각 영화마다 비중이 줄어들다 보니 뇌리에 오래 남지 않는 게 단점이다. 

블록버스터의 계절인 여름철인데 생각보다 헐리웃 대작은 별로 없는 듯하다. 

8월에는 역시 공포나 스릴러가 제 격이지 않을까 싶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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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Inception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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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지고 어디까지 장난(?)칠 수 있을까...ㅋ
리멤버 미- Remember Me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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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영화
플래쉬댄스- 할인행사
애드리안 라인 감독, 제니퍼 빌즈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4월
9,900원 → 9,900원(0%할인) / 마일리지 10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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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에 미친 반항적인(?) 신데렐라 얘기
유로파- [초특가판]
우도 키에르 외 출연 / 미디어체인 / 2004년 6월
9,900원 → 2,900원(71%할인) / 마일리지 30원(1%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8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08월 02일에 저장

역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는 뭐가 달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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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스토리 2 SE - 아웃케이스 없음
존 라세터 감독, 돈 리클스 외 목소리 / 월트디즈니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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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시장에서 팔려 나갈 위기에 처했던 동료 장난감을 구해낸 우디

하지만 정작 본인이 납치당해 동료들이 구출에 나서게 되는데...

 

새내기 시절 비디오방에서 1편을 봤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엔 애니메이션은 거의 디즈니의 독무대였는데

토이스토리 1편은 리얼한 CG에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었다.

그 후 다양한 내용의 애니메이션이 봇물을 이루었으니 

분명 애니메이션계의 선구자적 위치를 차지한다 할 수 있다.

2편은 그 후 2~3년 있다 나온 것 같은데 무려 10년 가까이 지나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줄거리는 자신의 주인 앤디에게서 버림을 받을까 두려워하던 우디가 납치되면서  

그를 구출하는 모험과 장난감들의 동료애를 그리고 있는데 10년이 지난 애니메이션임에도 볼만했다.

단지 1편만큼의 아기자기한 재미는 좀 떨어졌다.

이번에 개봉한 3편에선 과연 우디와 버즈가 어떤 이야기를 들고 나타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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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충전소
최진기 지음 / 한빛비즈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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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은 누구나 경제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지만  

제대로 몰라서 답답함을 느낄 때가 종종 있을 것이다.

뉴스나 신문에 경제 관련 소식을 접할 때 과연 이게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안 가는 내용들도 있고,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재테크에 대해서도 과연 어떻게 할지를 몰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상식이라 할 수 있지만 잘 알지 못하는 금융, 경제지표, 증권, 부동산, 경제정책, 국제경제의

6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우리가 경제뉴스에서 쉽게 접하는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인 금리에 대해선 막연히 이자율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금리가 경기와 직결되어 있으며 금리에 따라 재테크를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한지 잘 알려 주었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가 높으면 채권에 투자하는 게 낫고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기엔 주식이나 부동산이 더 현명한 투자대상이라고 하는데

이는 일반론이라 구체적인 재테크를 하려면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다.

 

경제지표에선 믿기 어려운 실업률 통계의 본질을 제대로 알 수 있었다.

실업자에 해당하려면 전체 인구 중 15세 이상으로 노동의사 있어야 하는데 학생, 주부, 노인 등은 물론

백수 중 구직단념자와 취업준비자까지 노동의사가 없다고 간주하여 실업자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실업자에는 오로지 열심히 입사원서를 내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떨어지는 사람만이 해당되었다.

거기다 조사대상 주 동안 수입이 있는 일을 전혀 하지 않았고, 4주 동안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고,

일자리가 주어지면 즉시 취업이 가능한 사람만 실업자에 해당하니

실업자가 되는 건 정말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니 실업률은 맨날 3% 정도밖에 안 된다 떠들어도 주위에는 백수들이 우글거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다른 나라에 비해 자영업자가 많고 비정규직의 비율까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공공근로사업이나 인턴 제도는  

실업률만 줄이는 생색내기성 대책에 불과함을 잘 알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은 있지만 돈 벌었다는 사람은 찾기 힘든 증권과

지금은 조금 수그러들었지만 투기 광풍을 몰고 왔던 부동산에 대해서도 여러 관점에서 알기 쉽게  

소개를 하는데 주가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인덱스펀드는 그나마 해볼 만한 상품이 아닐까 싶었다.

(물론 주식투자는 내 성격에 전혀 맞지 않는다.ㅋ)

부동산과 관련해서도 쉽지 않은 부동산가격의 안정 방법을 제시하고, 요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반값아파트니 보금자리주택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선 금산분리 완화, 감세 정책, FTA의 득실 등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들의  

의미와 실체를 알기 쉽게 분석하고 있고, 국제경제와 관련해선 일본의 버블 붕괴 이유, 미국의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최근 유럽발 경제위기까지 국제적 경제현실까지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제에 대해  

그동안 너무 무신경하게 살아왔음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냥 회사만 왔다갔다하면서 주는 월급으로만 살다 보니 각종 경제뉴스를 제대로 모르면서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된 경제상식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경제를 제대로 알아야 세상살이도 훨씬 수월해질 수 있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잘 알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계기를 마련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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