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SE (2disc)
스탠리 큐브릭 감독, 케어 덜레어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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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문명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목성으로 파견된 탐사선

그들의 비밀스런 임무는 뜻하지 않는 난관에 봉착하게 되는데...

 

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기념비적인 영화

웅장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시작하는 오프닝 씬에서

태초의 인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태초의 인류가 도구를 사용하게 되는 기념비적인(?) 순간의 장면은

배경 음악과 함께 명장면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미래의 탐사선에선 인간과 기계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바로 컴퓨터 할이 반란을 일으킨 것

이를 간신히 진압(?)한 후 기이한 시간여행(?)을 거쳐

대면하게 된 사실은 충격적이라 할 수 있다.

 

1968년작인 이 영화는 스탠리 큐브릭의 절묘한 테크닉과 상상력의 총아라 할 수 있다.

사실 영화는 좀 지루할 정도로 광활한 우주를 오랫동안 보여 주고 대사도 거의 없지만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자적인 그의 능력은 인정할 만하다.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그의 선곡인 것 같다. ㅋ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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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이 SE
김태경 감독, 조안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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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윤희(조안)는 한 동안 연락이 두절되었던

베트남에 있는 친구 서연(차예련)으로부터

므이의 전설을 듣고 흥미를 느껴 베트남으로 그녀를 찾아가는데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전설의 고향으로 유명한 한국의 각종 괴담이 드디어 바닥났는지

베트남의 전설까지 영화의 소재로 만들었다.

같은 아시아권이라 그런지 므이의 전설은 우리의 전설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비슷한 정서를 보여주었다.

바로 한과 복수로 대변되는 전설의 키워드가 그대로 담겨있었다.

초상화 속 여인 므이에 얽힌 전설은

결국 머나 먼 한국에까지 수입(?)되고 말았다.

다른 나라 전설을 소재로 한 기획은 나름 신선했지만

우리와는 다른 색다른 맛이 없어 좀 밋밋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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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악의 남자 - 할인행사
염정아 외 출연 / 에스엠픽쳐스(비트윈)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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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지기 성태(탁재훈)와 주연(염정아)

늘 티격태격하면서도 우정을 나누던 둘은 결국 사고(?)를 치고

어쩔 수 없이 결혼에 골인하지만

그들 앞에 뒤늦게 나타난 이상형에 갈등하는데...

 

첨에는 섹스코메디인 줄 알았는데 전혀 웃기지도 않다가

점차 너무 뻔한 상투적인 스토리로 나아간다.

역시 결혼은 난제임을 보여주는 것 외엔 별다른 감흥이 없다.

기봉이 등 카메오 출연자들이 그나마 좀 웃겼다. ㅋ

근데 제목을 왜 최악의 남자로만 뽑았는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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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
데이비드 핀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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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6월 샌프란시스코의 3대 신문사엔

자신의 범행을 알리는 내용과 암호가 실린 편지가 도착하고

이어 계속되는 살인과 편지...

시대의 살인마 조디악은 과연 누구인가?

 

미국판 '살인의 추억'이라 불리는 살인마 조디악 사건과

조디악을 잡으려는 사람들의 필사의 노력을 담은 영화

스릴러 전문 감독 데이빗 핀쳐의 영화에다 시대의 살인마인 조디악을 다룬 내용이라

'세븐'에서의 스릴과 재미를 기대했지만 스타일이 좀 달랐다.

사건과 범인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조디악을 추적하는 형사와 기자 등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스릴은 거의 전무했다.

조디악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노력은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조금은 주었지만

사건이 미궁에 빠진 것처럼 늘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오히려 조디악 사건에 대한 다큐멘타리 성격이 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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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곤 사토시 감독, 푸루야 토루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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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의 꿈 속으로 들어가 심리치료를 하는 기계

'DC미니' 3대가 분실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 후 'DC미니'와 관련된 사람들이 공격받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원작자 츠츠이 야스타카의 원작소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는데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사람의 꿈 속으로 들어가고 꿈 속 세계를 맘대로 지배할 수 있고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할 정도로 정신없이 넘나드는 상황이

보는 사람도 이게 꿈인지 현실이지를 구분할 수 없게 만든다.

그리고 꿈 속의 나와 현실의 나 중 누가 진정한 나인지도 모르게

만들어 장자의 호접몽을 연상시켰다.

하지만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건 좋았는데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 나로선 혼란스럽기도 했다.

그림은 미야자기 하야오와 비슷한 느낌을 줬던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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