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리턴즈 SE (2disc) - 할인행사
브라이언 싱어 감독, 케빈 스페이시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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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명절이면 즐겨 봤던 영화 슈퍼맨

그때는 순수한(?) 맘에 하늘을 날으며

악당들을 물리치는 슈퍼맨이 너무 멋졌다.

그 나이엔 숭배하는 영웅이 필요한 시기였던 것 같다.

 

그로부터 이십년 가까이 지난 지금 슈퍼맨이 다시 부활했다.

 

슈퍼맨하면 떠오르는 사람이었던 크리스토퍼 리브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났지만

그는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이겨낸 정말 슈퍼맨다운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의 뒤를 이은 새로운 슈퍼맨 역의 브랜든 루스

거의 크리스토퍼 리브의 이미지와 유사하면서도

지금 시대에 어울리는 세련된 느낌을 주어

무명의 신인을 기용한 것은 성공인 듯하다.

 

하지만 돌아온 슈퍼맨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어린 시절의 영웅이었던 슈퍼맨은 더 이상 없었고

어설픈 슈퍼맨과 더 어설픈(?) 악당의 싱거운(?) 대결

어이없이 당하는 슈퍼맨과 확인사살도 안하는 악당

이들의 싱거운 결투는 다시 부활한 슈퍼맨과의 재회의 기쁨을 반감시키기에 충분했다.

예전의 슈퍼맨에 비해 그래픽 등은 훨씬 세련되었으나 밋밋한 스토리는 많이 아쉬웠다.

 

다음부턴 슈퍼맨과 그의 아들(?)이 함께 맹활약하지 않을까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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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교수 무삭제판 - [초특가판]
알렌 마이어슨 감독 /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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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온 가정부와 사춘기 소년의 불장난(?)

80년대 초반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영화

추억의 노래들도 들을 수 있다.

물론 스토리는 황당하며 좀 야하다. ㅋㅋ

왜 제목이 개인교수인지 궁금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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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스 박스 - [초특가판]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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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7월 1일자로 중국에 반환된 홍콩

그 격변의 시기를 홍콩에서 살아가는 남녀의 이야기

영국인 존(제레미 아이언스)과 중국인 비비안(공리)

그리고 그녀가 결혼하고자 하는 중국인 사장

 

이들 세 남녀의 관계는 마치 영국, 홍콩, 중국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 같았다.

중국에 다시 귀속되어야 하는 홍콩과

홍콩을 떠나보내야 하는 영국

홍콩과 하나가 되기엔 아직 많은 갈등을 안고 있는 중국

지금은 이미 십년이 지나 홍콩과 중국이

어느 정도 서로 적응(?)을 한 상태지만

그 당시엔 상당한 혼란이 있었을 것 같다.

같은 민족,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정치, 경제 체제가 다름으로 인해

홍콩 사람들이 느꼈을 불안감은 쉽사리 짐작할만하다.

비비안이 존과 중국인 사장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당시 홍콩에 사는 중국인들의 맘을 잘 대변해 주는 듯

 

결국 백혈병에 걸린 존은 비비안을 두고 떠나고

비비안은 새롭게 홀로서기를 시작하는데

이는 영국의 품에서 벗어나 중국에 속하면서도

독자적인 길을 가고 있는 홍콩의 모습을 보는듯했다.

 

영화가 개봉할 당시 홍콩이 중국에 반환할 시점이라

그 당시의 상황을 세 남녀를 빌어 잘 묘사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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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블럭 (2disc) - 할인행사
리차드 도너 감독, 브루스 윌리스 외 출연 /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쌈지)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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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무게에 찌들고 술에 절어 사는 형사 잭(브루스 윌리스)

그에게 증인을 16블럭 떨어진 법원으로 데려가라는 내키지 않는 초과근무(?)가 주어지는데

겨우 16블럭을 가는 일인데 그들을 향한 총격이 이어진다.

과연 잭은 증인을 무사히 대배심의 증언대에 세울 수 있을까?

 

다이하드 시리즈의 존 맥클레인 형사 역을 할 때의

터프하고 유머스런 모습은 더이상 브루스 윌리스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초인적인 영웅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 브루스 윌리스

자신도 연루된 부패사건을 증언하려는 증인의 보호를 위해

예전 자신의 동료들과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기는 정말 쉬운 일이 아닐 것 같다.

그냥 다른 형사들처럼 증인을 처치하는 일에 동참하거나

묵인하는게 자신을 위해선 이로운 일이니깐

 

경찰 내부의 비리와 부패를 고발하는 점에서

'니고시에이터'와 많이 흡사한 점을 보여주었다.

비리와 부패를 은폐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경찰들과

이에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경찰

특히 두 영화에서 공통적으로 부패 경찰로 출연하는 

프랭크 역의 데이빗 모스로 인해 더욱 그런 것 같다.

 

암튼 아직 브루스 윌리스가 살아 있음을 보여 준 영화

하지만 그가 이런 역을 하기엔 이제는 좀 힘에 부치는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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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행복을 찾아서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 제이든 스미스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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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판매업을 하는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

하루 종일 열심히 뛰어다녀도 집세, 세금 등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그런 삶에 지친 아내도 떠나자

아들과 남겨진 크리스는 우연히 인턴 자리를 얻게 되는데...

 

아내는 떠나고 아들과 함께 길 거리에 내 몰린 크리스

의료기 판매도 잘 안되고 인턴 자릴 유지하기도 쉽지 않다.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에서 허우적대는 꼴이다.

이런 상황에 내몰리게 되면 대다수는 절망하고 체념하기 마련이다.

나 같아도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런 상황에선 포기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크리스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남은 의료기기도 계속 판매하러 다니고

노숙자 쉼터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분주히 뛰어 다니고

인턴쉽도 열심히 하며 밤 늦도록 공부를 쉬지 않았다.

그 결과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온통 꼬였던 그의 인생에도

한 줄기 햇살이 비치기 시작하는데...

 

크리스 가드너라는 실존 인물의 성공담을 영화화하여 더욱 감동적이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행복을 찾아 끝없이 노력하는 크리스의 모습은

그보다는 나은(?) 상황에서도 쉽사리 포기하고 체념하는 나에게

커다란 반성과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해 주었다.

물론 그가 성공하기까지 정말 눈물겨운 처절한 노력이 있었지만

행복을 향해 달리는 그의 모습은 언제봐도 보기 좋았다.

나도 크리스처럼 시달리는(?) 삶을 살고 있지만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찾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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