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 - 상 - 스티븐 킹 단편집 밀리언셀러 클럽 100
스티븐 킹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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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창작이란 창조가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일을 파내는 작업이다.-3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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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인 도쿄 - 할인행사
오치아이 마사유키 감독, 레이첼 테일러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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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부부인 벤과 제인은 벤의 업무차 도쿄에 갔다가

산속 도로에서 제인이 여자를 치게 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하지만 차에 치인 여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태국의 공포영화 '셔터'의 헐리웃 리메이크작

원작을 보지 않아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배경이 도쿄라 그런지 전형적인 일본 공포영화라 할 수 있었다.

동양 공포의 근원의 원한 맺힌 귀신이 사진 속에 흔적을 드러내면서

펼쳐지는 스토리가 좀 상투적이었지만 그런대로 볼 만 했던 영화

당신의 주위에도 귀신이 있을지 모르니 잘 살펴보길 바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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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우디 알렌 감독, 스칼렛 요한슨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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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애정관을 가진 두 친구인 비키(레베카 할)와 크리스티나(스칼렛 요한슨)은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스페인 베르셀로나로 여행을 간다.  

그곳에서 느끼한 스타일의 화가 후안 안토니오(하비에르 바르뎀)가 접근하자  

비키와 크리스티나 둘 다 호감을 느끼는데...

 

보수적인 스타일에 약혼자까지 있는 비키와 자유분방한 스타일의 크리스티나가  

왜 안토니오에게 빠지는지는 솔직히 잘 이해가 되진 않았지만 다 나름의 취향이 있으니깐 그렇다 쳐도  

두 명에게 동시에 치근거리는 안토니오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한 마디로 복 받은 남자라고 해야할까...ㅋ

두 명으로도 모자라 안토니오의 전처인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까지 나타나  

한 남자를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인다. 그 와중에 안토니오와 크리스티나, 마리아의 묘한 관계까지  

점점 점입가경이지만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비키와 크리스티나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다.

 

그야말로 열정의 나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지는 한 여름의 일탈이라 할 만 했다.  

그 순간에는 다들 진심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여행지에서의 사랑이 그러하듯  

여행이 끝나면 사랑도 끝나게 마련이다. 어떤 상황이 만들어 준 감정은 그 상황이 끝나면  

사라지는 게 대부분인 것 같다. 대표적인 뉴요커인 우디 앨런 감독이 스페인을 배경으로 찍은  

이 영화는 스페인이라는 열정의 무대에서 벌어지는 남녀간의 얽힌 사랑의 감정을 잘 그리고 있다.  

스페인 같은 동네에 가면 아무래도 감정이 업 되어서 그냥 호감가는 정도도 사랑이라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한 순간 사랑의 열병에 휩싸이는 게 추억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불장난이 되기 쉽다는 사실도 잘 보여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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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트랜스포머 (1DISC)
마이클 베이 감독 / 파라마운트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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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생명체 트랜스포머의 두 세력인 오토봇과 디셉티콘은

에너지의 원천인 큐브가 지구에 있는 사실을 알자 이를 차지하기 위해 지구로 잠입하는데...

 

화려한 볼거리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던 영화

변신로봇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의 향연,

특히 변신로봇들은 주로 멋진(?) 자동차로 변신해 많은 남자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F-22 랩터 등 최첨단 미공군 주력기들까지 선보여 그야말로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스토리 자체는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보던 거지만 생동감 넘치는 변신로봇 캐릭터들의 매력과

헐리웃 CG 기술의 극치를 확인시켜 준 영화  

최근에 개봉한 2편에선 과연 얼마나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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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disc, 일반판)
데이비드 핀처 감독 / 워너브라더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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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할아버지의 외모로 태어나 부모에게 버림받은 벤자민(브래드 피트)은 양로원에서 길러진다.  

태어날 때 거의 죽기 직전의 노인의 외모를 지녔던 벤자민은 신기하게도 나이가 들수록 차츰 젊어지고, 나이로는 자신의 또래인 데이시(케이트 블랑쉐)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데... 

 

'위대한 개츠비'로 유명한 스콧 피츠제랄드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나이를 거꾸로 먹는 남자의 삶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대부분의 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이를 빨리 먹거나, 조로증에 걸리거나 어른이 되어 버린 아이 얘기는  

종종 등장했었는데 나이를 거꾸로 먹는 설정은 처음 봐서 신선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리는 벤자민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생기가 넘치는 삶을 살게 되고  

다시 만난 데이시와의 사랑도 예쁘게 키워나간다.  

하지만 그들에겐 다른 커플에겐 없는 남다른 고민이 있었고 결국 벤자민은 데이시를 떠나게 되는데...

 

서로의 육체적 나이가 비슷한 시점에선 전혀 문제되지 않았지만  

그들의 육체적 나이차는 다시 벌어지기 시작한다.  

같이 늙어갈 수 없는 고통이 그들을 이별하게 만드는데 자신이 짐이 되는 게 싫었던 벤자민이  

데이시를 떠나지만 결국 어린 그를 돌보는 건 데이시의 몫이었다.  

우리가 흔히 사랑하면 나이 차이는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이 영화 속처럼 나이를 서로 정반대로  

먹는다면 결코 만만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 물론 늙으면 아기가 된다면 말도 있지만 노인과 아이는  

전혀 다르다. 노인은 그나마 치매가 아니고 거동이 가능하면 부양하는 게 크게 어렵진 않지만  

유아의 경우 한시도 돌보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다. 암튼 서로 나이가 교차하는 운명의 벤자민과  

데이시의 사랑을 흥미롭게 잘 그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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