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비치 - 꿈꾸던 삶이 이루어지는 곳
앤디 앤드루스 지음, 강주헌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5월
절판


자기 경험만이 최고의 스승은 아니네. 오히려 다른 사람의 경험이 최고의 스승이 되지. -27쪽

지혜를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 '지금의 선택이 미래에 미칠 영향을 보는 능력?' 그런 능력이 있어야 미래를 제대로 볼 수 있겠지.-134쪽

많은 사람들이 '사소한 것'을 무시하면서 살아가지만,
인생의 큰 그림은 결국 그 사소한 것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191쪽

이 땅에서 여러분이 보내는 시간은 현명하게 사용해야 할 선물입니다. 말이나 생각을 허투루 쓰지 마세요. 지극히 작은 행동도 중요하다는 걸 명심하고, 아무리 작은 행동도 한없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238쪽

절망의 시기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균형 잡힌 관점입니다. 그걸 갖추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면 맑은 정신으로 다시 생각할 수 있고, 맑은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 보면 새로운 방향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새로운 방향으로 접근할 때 우리는 해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머리의 마음을 항상 맑게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다르게 생각하는 습관은 쉽게 구하기도 하지만 쉽게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2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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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편으로 이번 달에도 많은 영화를 소화했다. 

특히 여름을 맞아 그 동안 놓쳤던 괜찮은 스릴러 영화들을 찾아봤다는 성과도 있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스릴러 영화들과 시원한 여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2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디레일드- 할인행사
월트디즈니 / 2006년 8월
9,900원 → 8,9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원(1% 적립)
2009년 08월 01일에 저장
품절
한 번의 탈선이 불러온 비극
머시니스트(The Machinist)
워너브라더스 / 2005년 7월
19,800원 → 16,300원(18%할인) / 마일리지 170원(1% 적립)
2009년 07월 04일에 저장
품절
불면증으로 야위어가는 기계공의 비밀은?
데이비드 게일- 할인행사
알란 파커 감독, 케빈 스페이시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5월
8,800원 → 8,800원(0%할인) / 마일리지 90원(1% 적립)
2009년 07월 04일에 저장
품절
사형집행을 앞둔 데이비드 게일의 진실은?
캔디 케인- 할인행사
메트로DVD / 2006년 11월
3,900원 → 3,900원(0%할인) / 마일리지 40원(1% 적립)
2009년 07월 04일에 저장
품절
장난치지 말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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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까지 알라딘 서평단을 해서 서평 책을 읽느라 읽고 싶던 책들을 미뤄 두었는데 

다행스럽게도(?) 3기 서평단은 떨어져서 참고 아껴왔던(?) 책들을 많이 읽었다. 

그래서 주로 추리소설을 비롯한 소설책에 치우친 감이 없지 않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까지 왔으니 편중 현상은 당분간 계속 될 것 같다.  

어쨌든 13권으로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한 한 달이었다.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그 여자의 살인법
질리언 플린 지음, 문은실 옮김 / 바벨의도서관 / 2009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9년 07월 03일에 저장
품절

한 여자의 잘못된 애정이 낳은 끔찍한 비극
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 - 상- 스티븐 킹 단편집
스티븐 킹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6월
16,800원 → 15,120원(10%할인) / 마일리지 84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9년 07월 03일에 저장

우리 시대 이야기꾼 스티븐 킹의 단편들을 모은 책
백야행 3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정태원 옮김 / 태동출판사 / 2000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9년 07월 03일에 저장
구판절판
드디어 밝혀지는 유키호와 료지의 슬픈 비밀
백야행 2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정태원 옮김 / 태동출판사 / 2000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9년 07월 03일에 저장
구판절판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료지와 유키호, 그리고 그들을 뒤쫓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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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전
홍상수 감독, 김상경 외 출연 / 미디어마인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극장전(劇場前)...다른 이름은 劇場傳

역시 홍상수 감독의 영화답게 평범한(?) 일상을 담는 듯 하면서도

그 속의 적나라한 부조리를 그려내어 알 듯 모를 듯 그 묘한 혼돈 속에 빠지게 만드는 영화.

 

홍감독의 전작인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선 도무지 감이 잘 안 왔었는데...

그래도 극장전에 어렴풋하지만 뭔가를 느낄 수 있었다.

 

영화는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영화 속인 전반부와 영화 밖인 후반부가 묘하게 얽혀 있다.

영화 속인 전반부에선 우연히 첫사랑인 영실(엄지원)을 만난 상원(이기우)은  

영실과 함께 동반자살을 시도하나 그 자살 동기가 참 애매모호하다.

그들이 시도하는 자살은 결국 어이없이(?) 미수에 그치고

살아 돌아 온 상원에게 엄마가 나가 죽어라고 하자 정말 나가 죽으려고 옥상에 올라가지만

아무도 따라 오는 사람이 없자 엄마만 부르짖고 마는데...

참 허탈한 웃음만 나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영화 밖 스토리...

사실 전반부는 동수(김상경)와 영실(엄지원)이 본 동수 선배인 형수의 회고전 영화였다.

동수는 친구와 만나 같이 식사한 후 친구 딸이 아픈 것 같아 목도리도 해 주지만

친구가 차에서 담배 못 피게하자 차에서 내리며 엄마가 준거라면서 목도리를 다시 뺏는데...

이 장면 역시 황당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장면이다.

 

동수는 그 후 영화 속에서 본 실제 배우인 영실을 스토커처럼 따라 다니는데...

결국 영실과 하룻밤을 같이 보내지만 영실이 아침에 나가려 하자...

영실에게 다시 오라며 뭘 놓고 가라는 동수. 정말 기막힌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정말 우연히(?) 다시 병원 앞에서 만난 동수와 영실

동수는 다시 끈질기게 영실에게 달라붙지만(?) 영실의 명대사 한방에 포기할 수밖에 없는데...

 "자긴 이젠 재미봤죠. 그럼 이제 그만 뚝" ㅋㅋㅋ

 

동수는 선배 감독인 형수의 병실에 문병을 가고 형수는  

자신이 만든 영화 속에서완 달리 죽기 싫다고 울부짖는데...

참 부조리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 주었다.

 

자신이 만든 영화 속에선 주인공들이 별다른 이유도 없이  

자살시도를 하게 만드면서 자신이 암에 걸리자 죽기 싫다고 발버둥치는 이 괴리되고 모순된 현실이란

정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영화였다.

 

홍상수 감독의 이번 영화는 그나마 전작에 비하면 뭔가 느낌이 와서  

전작에 비하면 많이 친절해(?)진 것 같다.

그래도 절대로(?) 추천할 수 없는 영화다. 추천하면 돌 맞기 십상이니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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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살인법
질리언 플린 지음, 문은실 옮김 / 바벨의도서관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윈드 갭에서 앤이라는 여자 아이가 목이 졸리고 이빨이 뽑힌 채 살해되고 난 후  

내털리란 여자 아이가 또 다시 실종되자 시카고의 '데일리 포스트'의 기자 카밀 프리커는  

윈드 갭이 고향이라는 이유로 기사거리를 찾으러 파견된다.

어머니 아도라와 불편한 관계에다 동생인 메리언의 죽음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던 카밀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려 할수록 그녀에겐 고통스런 과거들이 떠오르는데...

 

한적한 시골 동네에서 벌어지는 여자 아이들의 연쇄살인사건은 자칫 성적인 동기에서 비롯된  

사건이라고 추정하기 싶지만 두 여자 아이 모두 성폭행이나 추행의 흔적이 전혀 없다.  

단지 특이사항이라면 이빨이 거의 다 뽑혔다는 사실이다.

카밀은 죽은 아이들과 관련 인물들을 인터뷰하면서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던 어머니 아도라와  

예쁘지만 제멋대로인 이복동생 엠마  

그리고 어릴 적 죽은 동생 메리언의 기억까지 떠올라 고통스러워한다.

자신의 온 몸에 새겨넣은 글자들이 불쑥불쑥 그녀들을 괴롭히는 가운데  

경찰인 리처드와의 로맨스도 싹트지만 그녀는 점점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이 책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사건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들이 대부분 여자라는 특색이 있다.  

주인공인 카밀을 비롯해 카밀의 어머니와 여동생, 그리고 피해자도 여자 아이들이다.  

남자로서 의미있는 존재는 사건수사를 위해 파견 나온 경찰 리처드와 유력한 용의자인 존,

그리고 의붓아버지 앨런 정도인데 그들의 존재는 여자들의 그림자 같은 느낌밖에 들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얼마 전에 읽었던 '아웃'과도 비슷한 느낌의 작품이라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관심을 얻으려고 자신을 아프게 하는 뮌하우젠 증후군과 거기서 더 나아가  

자신에게 관심이 쏠리게 하려고 아이를 아프게 하는 MBP(대리자에 의한 뮌하우젠)를  

소재로 뒤틀린 사랑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누구나 관심과 사랑을 원하지만 그 방법이 자신을 학대하거나 다른 사람을 학대하는 것이라면  

그건 진정한 관심과 사랑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 것이다.  

관심과 사랑은 조건적인 것이 아니어야 하는데 자학 등을 통해 관심이나 사랑을 유발하면  

그러한 조건이 없어지는 순간 관심과 사랑도 사라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뮌하우젠 증후군이나 MBP는 한 번 받은 관심과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될 수밖에 없고 더구나 그 강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어  

결국엔 이 소설과 같은 끔찍한 비극을 낳고야 만다.  

잘못된 애정의 폐해가 한 가정 뿐만 아니라 사회나 국가를 뒤흔들 경악스런 범죄로 발전할 수 

있음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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