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각(신체적인 접촉) 2. 동질성(닮아지는 것) 3. 소유권과 충성심

 4. 중요성 5. 느낌 6. 속내 드러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
고든 뉴펠드 외 지음, 이승희 옮김 / 북섬 / 2007년 11월
구판절판


애착 : 두 개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35쪽

애착은 성숙을 낳는 자궁이다. 생리적인 자궁이 신체적인 의미에서 분리된 존재를 낳듯이, 애착은 정신적인 의미에서 분리된 존재를 낳는다.
아이의 탄생 후 발달 단계상 필요한 것은 아이에게 정서적 애착의 자궁을 만들어주는 일이다.-167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핑 베토벤 (2disc) - 아웃케이스 없음
아그네츠카 홀랜드 감독, 에드 해리스 외 출연 / 프리미어 엔터테인먼트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9번 교향곡의 초연을 앞둔 베토벤(에드 해리스)은

카피스트로 안나 홀츠(다이안 크루거)를 추천받고

그녀가 여자란 이유로 탐탁치 않았지만

자신의 음악을 이해할 줄 아는 재능을 발견하게 되는데...

 

베토벤의 인생 후반기를 다룬 영화

이미 귀가 먼 상태에서 음악에 대한 정열이 식지 않은 그에게

안나 홀츠라는 제자의 등장이 그의 열정을 완성시켜 주었다.

그에 관한 영화는 '불멸의 연인' 등이 있는데

이 영화에선 베토벤이란 인물이 좀 더 사실적으로 그려진 것 같다. 

역시 이 영화의 압권은 9번 교향곡 '합창'의 초연 장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선율의 합창 부분이 나올 때 전율을 느낄 수 있었다.

대머리 에드 해리스가 베토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그의 신들린(?) 연기를 보니 탁월한 캐스팅이 아닐 수 없었다.

베토벤의 음악까지 만끽할 수 있어 괜찮았던 영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일반판 (3disc)
호소다 마모루 감독, 이시다 타쿠야 외 목소리 / 아트서비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모든 일이 엉망인 그야말로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는 어느 날

마코토는 이상한 경험을 계속하게 된다.

바로 과거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것

자기 맘대로 시간을 주무르던(?) 그녀에게도 점차 난감한 일들이 닥치기 시작하는데...

 

시간을 넘나드는 것은 우리가 수없이 본 영화나 소설의 소재이다.

이 애니메이션도 바로 우연히 시간을 되돌아 갈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 한 고등학교 소녀의 얘기다.

이는 늘 보는 사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소재이다.

우리는 늘 과거를 바꾸거나 미래를 알고 싶어하기 때문에...

하지만 자기 입맛에 과거를 바꾸면 그 여파는

단순히 개인에게만 미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어떤 영화나 소설에선 과거를 바꿔도 운명을 피할 순 없다고 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조금의 차이가 일파만파로 커져

개인의 사소한 일뿐만 아니라 세상 전체가 바뀌기도 한다.


암튼 이 애니메이션에선 고등학생인 소녀의 사소한 일상적인 사건들이 변화의 대상이 되지만

그녀 개인에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단지 아쉬운 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이 있다는 점

몇 번의 기회밖에 없다면 쉽사리 사용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마코토처럼 노래방 시간을 늘이기 위해 그 아까운 기회를 사용할 수는 없을 테니깐...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이하드 4.0 (2disc) - 아웃케이스 없음
렌 와이즈만 감독, 브루스 윌리스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미국 독립기념일, 해커 매튜 패럴을 호송하는 임무를 맡은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이 매튜 패럴을 찾아가자

괴한들로부터 총알 세례를 받고 그와 동시에 미국의 전 네트워크가 마비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죽지 않고 다시 돌아 온 존 맥클레인의 활약상

늘 잘못된 시간과 잘못된 장소에서 잘못된 상황과 맞닥뜨리는 그는

이번에도 원치 않는(?) 일에 휘말려 생고생을 다한다.

 

국가 시스템의 취약한 보안성을 수차례 경고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주장을 업신여기자 토머스는 이를 실제로 증명한다.

해킹을 통해 국가의 모든 시스템을 자기 맘대로 주무르고

마비시키며 최종적으론 그에 대한 보상을 원하던

그를 막을 수 있은 사람은 천재적인 해커들이었다.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되던 해커들을 모두 처리하고

마지막 남은 매튜를 처리하려 했지만

맥클레인이 개입하면서 그의 계획은 차질을 빚기 시작한다.

국가의 모든 시스템이 컴퓨터에 의해 움직이는 디지털 시대에

컴퓨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날로그 형사 맥클레인이

국가를 위기에서 구해낸다는 설정은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4편에서의 액션은 전편들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자동차로 헬기를 격추(?)시키질 않나,

F-35 전투기도 맥클레인에겐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리고 한번씩 툭툭 내던지는 맥클레인의 촌철살인의 대사들

이 점이 바로 맥클레인을 죽지 않게 만드는 힘이 아닐까 싶다.

환갑이 지난 나이에도 리얼 액션을 보여준

브루스 윌리스의 노익장(?)에 감탄하게 만드는 영화

역시 그는 아직 죽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