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어쌔신 - 아웃케이스 없음
제임스 맥티그 감독, 나오미 해리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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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으로 진출한 비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사실 우리 배우가 헐리웃 영화의 주연이란 사실은 충분히 반길 만하지만  

내용적으로는 제목이 말해주듯 너무 뻔한 내용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비가 고생한 흔적은 많이 보이지만 영화 자체로서의 재미랄까 그런 건 별로 없었다.  

기본적으로 대사가 아직 안 되기 때문에 액션 위주의 영화밖에 출연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앞으로 진지한 영화에서도 우리 배우들이 등장할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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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자
최진호 감독, 박인환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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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사형수들의 사형집행 및 사형제도의 존폐 문제가 논란이 되곤 한다.  

인간이 인간의 생명을 제도적으로 빼앗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사형제인데  

그 위헌성 여부는 헌법이나 형법의 중요 테마 중의 하나여서 사시 등 여러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지겹도록 외웠을 내용이지만 결론을 내리기는 결코 쉽지 않다.  

헌재에서는 사형제가 합헌이라 하고 있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사형이란 제도가 결코 바람직한 제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끔찍한 범죄에 대한 분노와 공포, 울분 등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부분이다.  

머리로는 당연히 사형제는 폐지되어야 할 제도라 생각하지만  

가슴으로는 사형제를 옹호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이 없지 않다.

 

이런 사형제의 논란을 사형을 집행하는 교도관의 입장에서 그린 이 영화는 아무리 흉악한 범죄자라  

할지라도 자신의 손으로 사형수를 죽여야 하는 교도관들의 고뇌를 잘 그려내고 있다.  

사형제를 지지하는 사람이라도 직접 자신이 사형수를 죽이는 일을 하라고 하면  

쉽게 나서지는 못할 것이다. 피해자의 가족이 아닌 한 아무리 죽여 마땅한 인간이라도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기는 싫은 게 인간의 마음이니까... 

'13계단'에서도 사형을 집행했던 교도관이 그로 인해 고통 속에 사는 모습을 잘 보여줬는데  

이 영화도 사형이 얼마나 비인간적인 형벌인지를 적나라하게 잘 보여줬다.  

김길태 사건 이후 다시 사형집행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만약 사형이 집행된다면  

이를 담당했던 교도관들은 정말 고통스런 나날을 보낼 것 같다.  

정말 죽여도 마땅한 인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문에 엉뚱한 사람들이 죄책감과 고통 속에  

사는 건 정말 아니지 않을까 싶다. 사형이란 형벌이 법전에서 사라질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지만 그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게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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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반지의 제왕 3 : 왕의 귀환
피터 잭슨 감독, 리브 타일러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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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골이 골룸이 된 사연으로 시작하는 반지의 제왕 3편

사루만을 힙겹게 물리쳤지만 사우론은 여전히 건재하다.

이제 어둠의 군대를 총동원해 곤도르로 진격하고 곤도르의 왕위 계승자 아라곤과 그의 친구들은

인간 세계를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건 일전을 준비하는데...

 

드디어 시리즈를 마스터했다.

엄청난 러닝타임으로 시도하기 어려웠지만

1편을 시작하고 나니 그 다음부턴 탄력이 붙어서 끝낼 수 있었다.

역시 시작이 어려운 법. ㅋ

 

곤도르 왕국의 미나스 티리스에서 펼치는 전투씬이 역시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것 같다.

그 순간 가까스로 불의 산에 도착한 프로도는 절대반지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혀 위기를 자초하지만

그의 변함없는 친구인 샘의 도움으로 간신히 임무를 완수한다.

샘과 같은 친구가 있다는 걸 프로도는 감사해야 할 듯

그리고 물귀신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골룸의 노력도 가상함.ㅋ

 

악의 군주 사우론에 대항해 인간 세상을 지키기 위한 험난한 여정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사실 마지막에 좀 질질 끄는 듯해서 아쉬웠지만

판타지 문학의 대작 '반지의 제왕'을 스크린에 옮기는 작업은 성공한 것 같다.

(물론 원작을 안 읽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반지의 제왕'시리즈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사사로운 욕망을 이기고 대의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바치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자 우리가 추구할 바람직한 삶이란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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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반지의 제왕 2 : 두 개의 탑
피터 잭슨 감독, 리브 타일러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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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시리즈 2편

반지를 버리기 위한 원정대는 이제 뿔뿔이 흩어졌다.

프로도와 샘은 계속 반지 버리기에 나서고 메리와 피핀은 우르크하이에 잡혀가고

아라곤과 레골라스 김리는 이들을 구하러 나선다. 이제 각개전투가 시작된 것이다.

한편 사우론과 사루만은 로한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시작하는데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1편의 첨에 잠시 등장했던 우리의 스타 골룸이 프로도와 샘의 안내자가 된다.

늘 자신 안에 있는 선악의 대결 속에서 갈등하는 골룸. 그의 최종 선택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1편에서 장렬히 전사(?)한 줄 알았던 간달프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그것도 무늬를 흰색으로 바꾸고...ㅋ

이제 간달프와 사루만 모두 무늬가 같아져 그들의 대결이 더욱 흥미로울 것 같다.


2편의 압권은 역시 헬름 협곡에서의 전투씬. 그 엄청난 스케일에 압도당하고 남는다.

다만 처음의 치열한 전투와는 달리 넘 싱겁게 끝나는게 아쉬운 점

이제 결말을 향해 치닫는 반지 버리기 원정. 반지 버리는 게 너무 힘들다 힘들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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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닌자 어쌔신
제임스 맥티그 감독, 나오미 해리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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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으로 진출한 비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사실 우리 배우가 헐리웃 영화의 주연이란 사실은 충분히 반길 만하지만  

내용적으로는 제목이 말해주듯 너무 뻔한 내용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비가 고생한 흔적은 많이 보이지만 영화 자체로서의 재미랄까 그런 건 별로 없었다.  

기본적으로 대사가 아직 안 되기 때문에 액션 위주의 영화밖에 출연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앞으로 진지한 영화에서도 우리 배우들이 등장할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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