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커넥션 SE - [할인행사]
윌리엄 프리드킨 감독, 진 해크만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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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밀매조직 소탕에 혈안이 된 뉴욕경찰서 형사 도일(진 해크먼)과 루소(로이 샤이더)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마약을 반입해오는 조직을 소탕하려 하지만 쉽게 꼬리를 잡지 못하는데...

 

71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로 제목은 알고 있었지만 좀 오랜된 영화라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옛날 영화들을 찾아보는 김에 보게 되었다. 그래도 진 해크먼이 나와서 마냥 낯설지는 않았는데  

40년이나 된 영화임에도 요즘 형사물 못지 않은 스릴 넘치는 재미를 주었다.  

특히 도일이 마약 조직의 보스와 신경전을 벌이며 지하철에서 미행하다가 놓치는 장면이나  

자신을 노린 저격수가 지하철을 타고 도망치자 도일이 차를 빌려(?) 맹렬하게 쫓아가는 추격신이  

이 영화의 압권이라 할 수 있었다. 오래된 영화임에도 명성이 무색하지 않은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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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 샘 워싱턴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0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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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에너지 고갈로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발굴하려 하지만  

독성인 대기로 인해 발굴에 어려움을 겪자 토착민인 나비족과 똑같은 아바타를 만들어  

그들과 가까워지려 하면서 한편으론 다른 계획을 세우는데...

 

세계 영화 흥행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이 영화는 영화에 대한 눈높이를 완전히 바꿔놓은 작품이라  

할 수 있었다. 3D 영화는 처음이었는데 정말 지금까지 봐왔던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 스크린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바로 내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고  

입체적인 영상이 CG임을 알고 있음에도 마치 현실보다 더 리얼한 사실감을 느끼게 해주었다.  

앞으로 3D 영화가 대세가 될 것 같은데 영화 보는 재미는 더 늘어나지만  

비용도 거의 배로 늘어난다는 게 아쉬운 점이 아닐까 싶다.

 

제임스 카메론이 무려 4년간이나 공을 들여 만든 이 영화는 확실한 볼거리 외에도  

나름 여러 가지 문제들도 담아냈다.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제국주의 국가들이 과거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를 침략했던 얘기들을 연상시키는 지구인들의 나비족 침략기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선 뭐든지 하는 탐욕스런 인간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특히 최근 대테러 전쟁이란 미명하에 이라크에 매장된 석유를 노린 미국의 이라크전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으론 대자연을 파괴시키려는 자들과 이들로부터 자연을 지키려는 자들 사이의  

한판 대결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마치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천공의 성 라퓨타(하늘 위를 둥둥 떠다니는...)와 원령 공주를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향을 받아 이런 장면들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그밖에 나비족의 다른 생명체들과 공감하는 방식 등 확실히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는데  

석유를 비롯한 화석 에너지가 점점 고갈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찾기 위해서  

판도라 행성을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 결코 영화 속 얘기만은 아닌 것 같아  

앞으로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선 정말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리고 인간 혼자 살겠다고 다른 생명들을 희생시킬 생각을 한다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지도  

잘 보여주었는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이 곧 인류가 계속 생존할 수 있는 방법임을  

잘 보여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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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 피쉬 - [할인행사]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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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불량 서클의 리더 러스티 제임스(맷 딜런)는 다른 조직과 한판 대결을 벌이던 중  

집을 떠났던 형 모터사이클 보이(미키 루크)가 나타나자 순간 방심하다가 상처를 입는데...

 

이동진 기자의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는 책을 잃고 그 책에 소개된 다이안 레인이 나온  

'투스카니의 태양'을 찾아보려다 없어서 꿩 대신 닭으로 보게 된 영화였다.  

사실 전혀 몰랐던 영화였는데 80년대 초의 청춘스타였던 맷 딜런, 미키 루크, 다이안 레인 등이  

출연했고 니콜라스 케이지, 로렌스 피쉬번 등의 풋풋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였다.  

흑백 영화라 조금은 불편한 감도 없지 않았지만 청춘영화 특유의 감성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좀 난해하지만 잘 표현한 것 같았다.(역시 코폴라 감독의 영화는 뭔가 다른 게 있다.ㅋ)  

영화 속에서 유일하게 컬러로 나오는 럼블 피쉬는 서로 떨어져 있지 않으면 서로를 물어 죽이는  

물고기라는데 이런 럼블 피쉬가 바로 우리네 인간의 모습을 상징하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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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퍼디션 - 아웃케이스 없음
샘 멘데스 감독, 톰 행크스 (Tom Hanks)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7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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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 조직의 일원인 마이클(탐 행크스)은 평소 자신이 뭘 하는지 궁금해하던 큰아들이  

자신의 뒤를 밟은 줄도 모른 채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을 들키고만다.  

마이클의 아들에게 살인 장면을 들킨 보스(폴 뉴먼)의 아들 코너(다니엘 크레이그)는  

마이클 가족들을 죽이러 갔다가 마이클의 아내와 작은아들만 죽이는데 성공하고,  

가족을 잃은 마이클은 코너에게 복수를 다짐하는데...

 

탐 행크스, 폴 뉴먼, 주드 로 등 헐리웃 스타들이 총출동한 갱스터무비.  

사실 등장인물들이 마피아들이고 그들 간에 벌어지는 피비린내 나는 복수극이었지만  

가족애, 특히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이 잘 담긴 영화라 할 수 있었다.  

자신이 마피아임을 아들에게 들키고 아내와 아들마저 잃게 된 마이클이 큰아들을 데리고 다니며  

복수의 칼을 가는 모습이 절제되게 그려지는데 아들의 손에 피를 묻혀  

살인자라는 멍에를 지우지 않게 하려는 아버지의 마음을 잘 보여주었다.  

역시라고 할 수밖에 없는 탐 행크스의 연기와 엽기적인 킬러로 변신한 주드 로,  

제임스 본드가 되기 전의 어리숙한 모습의 다니엘 크레이그까지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았고,  

첫 연출작인 '아메리칸 뷰티'로 큰 성공을 거뒀던 샘 멘데스 감독이 갱스터무비임에도  

부성애를 담은 영화로 만들어낸 절제된 연출력이 돋보인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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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사고의 기술 - 내 안의 창조력을 깨우는 21가지 해법
존 어데어 지음, 박종하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4월
절판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지 않는 것은, 먹기는 하지만 소화시키지 않는 것과 같다.

한 페이지 아니 한 문단이라도 잘 소화한 내용은 급하게 읽어 내려간 전집보다 훨씬 유익하다.-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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