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D] 더 로드
존 힐리코트 감독, 가이 피어스 외 출연 / 대경DVD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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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코맥 맥카시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는데 온통 회색빛의 암울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아버지(비고 모텐슨)와 아들의 모습이  

책을 읽을 때 느꼈던 느낌 그대로 영화로 만들어진 것 같았다.  

사실 책을 읽을 때도 이들 부자의 여정에 동행하기가 쉽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지만 황폐해진 지구상에 오직 서로만 믿을 수 있는 부자가  

바다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겪는 인간에 대한 불신은  

더 이상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고 사는 요즘 세상과 별반 다를 바 없었다.  

단지 영화 속에선 상황이 극한 상황이다 보니 더 적나라해졌을 뿐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책에서도 그렇든 마지막에 한가닥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 놓는다.  

인간의 선함을 믿는 아들의 존재는 그래도 아직 인류에게 희망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었다.  

책을 읽을 때는 정말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들었는데  

영상으로 만나니 책의 느낌을 잘 표현해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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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테리 길리암 감독, 조니 뎁 외 출연 / 대경DVD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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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레저의 유작인 이 영화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영화답게 조금은 난해한 느낌을 준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딸 발렌티나를 걸고 악마와의 거래를 하는 파르나서스 박사와 발렌티나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여러 버전의 토니(아마 히스 레저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여러 명의 토니가 탄생하지 않았나 싶다. 죠니 뎁, 쥬드 로, 콜린 파렐까지 여자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들이 같은 역으로 한 영화에 나오니 여성팬들에겐 오히려 전화위복일지도...ㅋ)까지  

나름 판타지 영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른 판타지 영화와는 달리  

좀 암울하면서 거친 느낌을 주고 스토리도 쉽게 확 들어오지 않아서  

그냥 편하게 상상의 세계로 떠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적절한 영화는 아니었다.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게 꼭 좋은 일만은 아닌 듯하다.  

상상은 상상으로 만족해야지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다간  

그 대가를 치러야함을 잘 보여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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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 페임
케빈 탄체론 감독, 애셔 북 외 출연 / 대경DVD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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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히트했던 영화 '페임'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리메이크한 이 영화는  

원작을 보지 못해 비교는 못하겠지만(대부분의 유명 댄스 영화는 다 봤는데 이 영화의 원작만  

유독 못 봤다. 꼭 한 번 찾아봐야겠다. ㅋ) 사실 최근에 봤던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춤 영화들 

(스텝업, 하이스쿨 뮤지컬 등)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내용 자체는 좀 뻔한다고 할 수 있었지만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마지막 엔드 크레딧과 함께 나오는 현대판 '페임'도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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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바디스 파인
커크 존스 감독, 드류 배리모어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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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잃고 외롭게 지내던 프랭크(로버트 드 니로)는 연휴 주말에

아들, 딸들이 집에 오기로 했다가 취소하자 자신이 직접 자식들을 찾아 떠나는데...

 

품 안의 자식이란 말도 있고 내리 사랑이란 말도 있듯이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만큼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내가 부모님을 생각하는 것과 나를 부모님이 생각하는 것은 천지자이니 말이다.  

그게 부모와 자식간의 어쩔 수 없는 관계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내가 부모가 되어 봐야 그 맘을 제대로 알지 않을까 싶다.  

이 영화에서도 프랭크가 오랜만에 자식들을 집에 모이게 하려 했지만  

자식들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오지 않는다.(어디서 많이 보는 모습이라 좀 뜨끔하다.ㅋ)  

그래서 결국 보고 싶은 프랭크가 아픈 몸을 이끌고 자식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하는데  

자식들에게도 나름의 사연이 있었다.   

 

로버트 드니로는 그동안 주로 갱스터 무비에서 강한 역할을 많이 맡아 그런지 자상한 아버지  

역할이 어울릴까 싶었지만 역시 명배우라 그런지 평범한 할아버지 역을 잘 소화해냈다.  

점점 나이가 드시는 부모님들을 생각해보면 이런 영화를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지는데  

불효자들의 어쩔 수 없는 자격지심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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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외출하는 동안'까지 총 19편으로 지난 달에 비해 조금 상승했지만  

여전히 예전의 20편 이상의 실적은 올리지 못했다. 

아무래도 이제 더 이상 한 달에 20편 이상 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나름 신작과 예전 영화를 골고루 봤는데 다케우치 유코와 다이안 레인 주간이 있었던 달이었다. ㅋ 

계절의 여왕인 오월에는 누구를 집중탐구해 볼까나...ㅋ


1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에브리바디스 파인
커크 존스 감독, 드류 배리모어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0년 4월
9,900원 → 9,900원(0%할인) / 마일리지 10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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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버지의 자식들 방문기
내눈에 콩깍지- The Relation of Face, Mind and Love
영화

2010년 05월 02일에 저장
ReservationButton()
역시 콩깍지의 위력은 대단하다. ㅋ
스트리트 오브 화이어- [초특가판]
세일디브이디 / 2004년 12월
9,900원 → 2,900원(71%할인) / 마일리지 30원(1%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14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05월 02일에 저장

좀 황당하지만 주연 배우의 매력으로 봤던 영화
럼블 피쉬- [할인행사]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12월
8,800원 → 7,9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원(1% 적립)
2010년 05월 02일에 저장
절판
럼블 피쉬가 바로 인간의 모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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