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카모메 식당 - 초회한정 아웃케이스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카타기리 하이리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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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 카모메라는 이름의 식당을 개업한 사치에

늘 파리만 날리던 식당에 첫 손님으로 토미가 찾아 온 후 

여러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 둘 찾아오는데...



핀란드라는 먼 이국땅에서 외로운 일본 여자들이 뭉쳤다.

주먹밥을 주 메뉴로 식당을 개업한 사치에

하지만 동양의 낯선 여자 혼자 개업한 식당에는 창 밖으로 수근대며 쳐다보는 사람만 있다.

그러던 어느날 일본만화 매니아인 토미가 첫 손님으로 개시한 후

지도에서 손가락으로 찍은 곳이 이곳이라 무작정 떠나 온 미도리,

짐을 잃어버려 방황하던 마사코까지 외로운(?) 일본 여자들이 머나 먼 핀란드에서 만나게 되었다.




핀란드라는 나라 자체가 낯설음 그 자체인데다 그곳에서 만난 세 명의 일본 여자들이  

가게를 운영하면서 우정을 키워나간다는 스토리는 참신하다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젊은 여자들이 아닌 중년의 여자들이 주인공이라 더욱 색다른 느낌이었다.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낯선 곳에서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 의지가 되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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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감독, 짐 캐리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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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타인(케이트 윈슬렛)과 헤어진 후 조엘(짐 캐리)은
클레멘타인과의 기억을 모두 지우러 기억삭제연구소를 찾아가는데...
과연 조엘은 그녀와의 추억을 삭제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을까?

기억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듯 하다.
'메멘토'를 시작으로 기억의 상실 내지 기억의 삭제는
사람들이 기억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함을 보여준다.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지만 슬프고 부끄럽고 힘든 기억들은 지우고 싶어하지...

이 영화에서도 자신의 기억 중 일부를 맘대로 삭제한다는 사람들의 소망을 담고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기억의 자의적인 통제가 행복만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님을 말해 준다.

가슴 아픈 추억도 자신의 삶의 일부분이기에 쉽게 내버릴 수는 없을 것 같다.
내가 미련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망각이 사람들의 맘을 편하게 만들어도 주지만
잊혀진다는 것만큼 슬픈 일도 없는 것이기에...
난 기억의 조각, 조각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곳곳에 기억의 흔적들을 남기려고 노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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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블루레이] 코렐라인 : 비밀의 문 (1disc: 3D+2D 겸용)
헨리 셀릭 감독, 다코타 패닝 외 목소리 / 유니버설픽쳐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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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팰리스로 이사온 코렐라인은 혼자 숨겨진 비밀의 문을 발견하게 되고 그 문을 통해 현실과 비슷한  

또 다른 세계를 만나게 되는데 눈이 단추로 바뀌었을 뿐 현실의 부모보단 훨씬 더 자신을 즐겁게  

해주는 부모가 있는 또 다른 세상에 빠져든 코렐라인. 하지만 그녀에겐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는데...



사실감 넘치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인 이 작품은 어린 시절 누구나 상상해보았을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자신에게 무관심하거나 맨날 혼만 내는 부모 대신 자신에게 잘 해주는 부모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코렐라인처럼 또 다른 부모(?)를 만나게 해주지만 그런 부모는 환상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고 현재의 부모에게 감사하다는 스토리는 좀 상투적인 감도 없진 않았지만 그 과정에서  

코렐라인이 겪게 되는 환상적인(?) 얘기는 충분히 매력적인 부분이 있었다.  

가끔씩은 집에 또 다른 세상으로 가는 비밀 통로가 있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다시 현실로 되돌아올 수 있어야겠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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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 역사스페셜 우리 역사, 세계와 通하다 KBS 新역사스페셜 1
KBS역사스페셜 제작팀 지음 / 가디언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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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를 보면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인 상태에서 늘 그들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우리 독자의 문화도 있지만

주로 중국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그 외의 다른 국가들과는 서양 제국주의 국가들의 침략이

시작되기까지는 거의 교류가 없이 고립된 상태로 지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KBS 역사 스페셜에서 방송된 프로그램들을 우리 역사의 세계와의 소통이란 관점에서 엮은
이 책에선 결코 우리나라가 고립된 국가가 아닌 여러 나라와 소통했던 국가라는 점을 부각시킨다.

먼저 신라 왕족이 흉노의 후예라는 주장이 등장하는데 문무왕 비문에 문무왕이 흉노족 투후

김일제의 후손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점을 근거로 한다.

한사군의 하나인 낙랑에 있던 흉노족 유민들이 낙랑의 멸망으로 인해 신라 지역으로 내려왔다는

것인데 중국을 괴롭히던 오랑캐(?)였던 흉노족이 우리의 선조라 하니 정서적인 거부감으로 쉽게

받아들여지긴 힘들 것 같지만 어느 정도 사실을 바탕으로 한 주장이라 그냥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한편으로 중국을 한때 호령했던 금나라 황족의 성 애신각라가 신라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정반대의 주장도 등장한다. 애신각라는 청나라 황실의 성이기도 한데 만주어 애신각라를

한자로 바꾸면 금이 되어 이것이 바로 신라 왕족인 경주 김씨와 신라인의 후예인 금황실,

금나라의 후신인 청황실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흉노족에 이어 여진족이 우리 선조들과 혈연관계라는 주장이 좀 낯설긴 했는데

중국이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한족 중심의 역사관에서 벗어나 거란, 여진 등 주변 민족들의

역사마저 중국 역사의 방계로 포섭하고 있는 상황을 볼 때

우리도 어서 한족만 우대하는 사대사상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 선조가 단순히 중국과만 교류했다는 생각은 여러 가지 역사적 증거들을 보니

편협된 생각임을 알 수 있었다. 연개소문은 당나라를 견제하기 위해 투르크에까지 사신을 보냈고,

우리 역사와는 전혀 무관할 것 같은 동로마의 황금 보검이 신라에서 발견되었으며

동인도 회사에서 코리아 호라는 배를 건조할 정도로 우리나라는 나름 세계 여러 나라와 소통하였고,  

다른 나라들도 우리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 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 장에선 우리 선조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문화의 수준을 몇 단계나 올려준 사례들이

등장하는데 그런 찬란했던 과거가 뒤짚어져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각종 기술을 배워오는 신세가 된 요즘의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이 책을 보니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우리의 역사와는 사뭇 다른 부분들이 꽤 있었다.

중국과 일본 외에는 다른 나라들과 그다지 교류가 없었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니 여러 유목 민족들과 교류하면서 멀리는 유럽과도 교류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흉노나 여진과 한 핏줄일 수 있다는 주장은 좀 충격적인 부분도 있었는데 그들을 오랑캐라고

비하하는 중화사상에 세뇌를 당해(중국의 관점에선 우리도 동이족으로 오랑캐에 불과함에도 말이다)

괜히 북방의 유목 민족들을 비하하고 거부감을 가진 게 아닌가 싶다.

역사라는 게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데 그동안 주입식으로

사대적인 관점에서 교육을 받은 결과 역사를 바라보는 편협된 관점을 가진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KBS 역사 프로그램 역사 스페셜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이 책은

우리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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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도 총 17편으로 무난한 실적을 올렸다. 

사실 영화를 너무 많이 보다 보니 신작 외에는 그다지 볼 말한 영화가 없어져  

볼 영화를 고르기도 힘든 상태다.  

5월에는 좀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보고 싶다.


1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줄리아의 눈- Julia's Eyes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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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잃어가는 여자 주변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
우리 이웃의 범죄- Sin of a family
영화

2011년 05월 0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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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에 짓눌린 우리 이웃의 범죄
아이들- The Children
영화

2011년 05월 0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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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년 사건의 진실은?
더 라이트: 악마는 있다- The Rite
영화

2011년 05월 0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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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정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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