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목 카라신과의 열대성 담수어.

    학명            

 

Serrasalmus natteri

    분류

 

잉어목 카라신과

    생활방식

 

성질이 흉폭함

    크기

 

몸길이 약 30cm

    체색

 

등면 회갈색, 배면 담황갈색

    서식장소

 

하천

    분포지역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강·오리노코강·파라나강

본문

피라니아란 말은 원주민의 말로 ‘이빨이 있는 물고기’라는 뜻이다. 몸길이 30cm에 달한다.

몸은 달걀 모양이고 눈에 띄게 옆으로 납작하다.

아래턱이 매우 발달하였으며 삼각형의 예리한 이빨이 있다.

기름지느러미(등지느러미 뒷쪽에 있으며 연조가 없고 육질로 되어 있는 작은 지느러미)가 있다.

몸빛깔은 등면이 회갈색이고 배면은 담황갈색이며 옆구리에 어두운 반점이 흩어져 있다.

배·가슴지느러미·배지느러미·뒷지느러미의 후반은 홍색이다.

육식성으로 성질이 흉폭하여 하천을 건너는 소나 양 등을 습격하고 무리를 지어 공격해서

뼈와 가죽만 남기고 살은 모두 먹어치운다.

1년이면 성숙하는데 암수의 구별이 어렵지만 암컷은 포란에 의해 배가 커지므로 구별된다.

3,000∼4,00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공 모양으로 오렌지색이다.

수컷은 가슴지느러미로 물흐름을 일으켜 알에 산소를 공급하며 부화 후에도 잠시 보호한다.

관상용으로서 수온 24∼30℃의 수조에서 사육한다. 미꾸라지나 작은 물고기를 먹이로 준다.

남아메리카아마존강·오리노코강·파라나강 등에 분포한다.

출처-네이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2disc)
조지 루카스 감독, 이완 맥그리거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어느새 소년에서 청년으로 훌쩍 커버린 아나킨과 여왕에서 상원의원으로 변신한(?) 파드메의 재회

암살 위기에 처한 파드메를 경호하는 임무를 맡은 아나킨은 파드메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고

파드메도 아나킨과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

이들의 금지된 사랑은 과연 결실을 맺을지...

 

에피소드1에 이어 업그레이드된 CG를 선보였는데

특히 처음에 등장하는 파드메 암살용의자 추격전은

'블레이드 러너'나 '제5원소'를 연상시켰지만

이들 영화보단 한 수 위의 CG를 보여준다.

또한 경기장에서 처형의 위기에 처한 아나킨 일행은 마치 글라디에이터를 연상시켰고

클론들과 제다이 기사들이 벌인 전투씬이 정말 압권임

 

성장한 아나킨 역을 맏은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었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은 독특한 매력을 잘 발산한 것 같다.

특히 환상의 콤비(?) R2D2와 3PO가 돋보였다. ㅋ

어머니를 잃은 아나킨과 파드메의 결혼

그리고 점점 증폭되어 가는 전쟁의 위기가 앞으로의 전개를 추측케 한 징검다리역할을 한 영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이지 [감독판+극장판] 디지팩 초회판 (dts 3disc) - [할인행사]
유위강 감독, 정우성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6년 8월
평점 :
품절


숨겨진 사랑이란 꽃말의 데이지

 

암스테르담에서 전시회를 준비하는 화가 혜영(전지현)

그녀는 자신을 위해 다리를 놓아 준 누군가에게 데이지 꽃 그림을 선물했고

그에 대한 답례(?)로 매일 데이지 꽃을 배달받는데...

킬러 박의(정우성)는 데이지 화분으로 마음을 전하려 하나

혜영은 그 사이에 끼어 든 정우(이성재)가 보낸 것으로 오해하고 정우에게 마음을 주고 만다.

이들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은

결국 혜영이 사고로 말을 못하게 되면서 점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가장 가슴아팠던 장면은 사고 후 정우가 혜영을 찾아왔을 때

혜영이 '잘 있었어요?'란 카드를 내미는 장면과

이어서 진실을 고백하고 돌아서는 정우에게

혜영은 말은 못하고 울부짖으며 문을 두드려대는 장면 

마지막에 혜영이 박의대신 총 맞는 장면보다 더 슬펐다.

 

암스테르담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지현, 정우성, 이성재가 벌이는 삼각관계

그리고 킬러와 그를 쫓는 국제경찰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버린 컨셉들이다.

'엽기적인 그녀'와 '여친소' 이후 전지현표 영화는 늘 붕어빵을 찍어내는 듯한 느낌이다.

조금씩 다른 설정들이 있긴 하지만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게 사실이다.

한류 스타들과 '무간도'의 유위강 감독이 만든 작품치고는 뭔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한류 스타들의 멜로와 유위강 감독의 킬러와 경찰의 대결이

어설프게 결합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암튼 꽃으로 마음을 얻을 수는 있지만 누군가에게 가로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주의할 것 ㅋ

아름다운 영상미만은 인정하는 영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파트
안병기 감독, 장희진 외 출연 / 엔터원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9시 56분이면 아파트의 모든 집 불이 꺼지고 아파트 주민들이 죽어나가는데

이런 사실을 혼자 알게 된 세진(고소영)

그녀는 과연 이 공포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인가...

 

오랜만에 보는 영화라서 내가 좋아하는 공포영화를 보았는데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공포영화 전문인 안병기 감독과 스크린에 복귀한 고소영을 내세웠지만 별로 공포스럽지 않았다.

강풀의 원작 만화에서 스토리를 차용해서 아파트란 삭막한 공간에 공포를 부여하고자 했지만

그다지 반전이랄 것도 없고, 넘 상투적인 스토리에 관절꺽기란 유치한(?) 특기를 내세운 귀신으론

높아진 공포영화 팬들의 안목을 만족시키기엔 역부족

 

암튼 아파트란 공간이 소외되고 외로운 사람들에겐 훨씬 더 공포스러운 곳인 것 같다.

누군가 다가와 '외롭지 않나요?'라 물을까봐 겁난다. 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 최대 갑부 역관 표정있는 역사 1
이덕일 지음 / 김영사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역관은 요즘으로 말하면 외교관이라 할 수 있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에 능한 사람이 환영받는 시대

특히 반기문 외교부 장관의 UN 사무총장 당선으로

외교관의 주가가 엄청 올라간 요즘과는 달리

조선시대엔 양반이 아니란 이유로 천대받던

역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 책은 재조명하고 있다.

 

조선시대 역관은 사실 투잡스족이었다.

즉 외교관이자 국제무역상이었다.

사실 역관이 되려는 하는 이유는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보다

국제무역상으로서 얻는 이득에 있었다.

당시 명나라나 청나라와 일본 사이에 직접 무역이 거의 없었으므로

조선으로선 이들사이의 중개무역을 통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었고

이런 중개무역의 이익을 얻는 자가 바로 역관이었다.

그 결과 역관들이 외교관 역할보단 국제무역상 역할에만 치중해

각종 문제를 야기하자 조선 정부는 이를 규제도 하였지만

역관에겐 아무런 비용도 주지 않으면서 그들의 영리행위를 막을 수는 없었고

그들이 수입해 오는 물품이 왕실과 양반 사대부들이 좋아하는

사치품이어서 규제만 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역관의 역할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외교관 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스파이(?) 노릇도 했고

국제무역으로 축적한 부를 바탕으로 정권을 움직이는 자금줄 역할도 하였으며

개화기엔 서양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조선의 개화의 선봉장이 되기도 했다.

 

 저자의 '조선왕 독살사건'을 재밌게 읽어서 그런지 이 책은 약간은 지루한 감이 있었다.

특히 앞부분의 국제무역상으로서의 역관이야기 부분이 그랬다.

하지만 뒤로 가면서 역관의 조선 정치사에서의 역할부분은 역시 흥미진진한 내용이 많았다.

내가 너무 정치적이어서 그런 것일까? ㅋ

 

이 책은 그동안 왕이나 양반 등에 가려져 잘 알지 못했던 역관이라는 직업인들에 대해 재조명하여

그들을 역사 속의 한 주인공으로 부활시켰다.

요즘은 너도나도 역관(?)이 되려고 안달인 걸 보면

세상의 변화에 따른 직업의 흥망은 정말 알 수 없는 일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