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우 맨 2 - 할인행사
클라우디오 파 감독, 로라 레간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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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맨 시리즈 2편

투명인간은 역시 위험한(?) 존재임을 확인시켜 준다.

투명인간을 만든 이유 자체가 이를 이용해

자신의 추악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인데

투명인간을 자기 맘대로 통제하기는 불가능한 일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맹인과 투명인간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

자신의 존재를 들키지 않을 수 있는 맹인과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누는 설정이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투명인간끼리의 결투

전편에선 투명인간과 평범한 인간과의 사투였지만

이번엔 투명인간과 맞서기 위해 직접 투명인간이 되어

내리는 빗속에서 빗방울로만 확인되는 결투를 벌이는 장면이 압권

투명인간을 다룬 영화를 볼 때마다 투명인간의 삶이 부러웠다.

누구의 시선도 의식할 필요없이 자기 맘대로 행동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자유로울 것 같으니깐...

하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없어 더 외로울 수도 있겠지...

암튼 투명인간이란 소재는 언제나 내게 어필하는 것 같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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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쉬 (2disc)
폴 해기스 감독, 맷 딜런 외 출연 / 엔터원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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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인종들이 모여 사는 인종 전시장 LA

 

서로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늘 충돌이 일어나는데

 

과연 모든 인종들이 서로 사이좋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이 영화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크래쉬(출동)는

 

다른 인종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과 오해에 기인하고 있다.

 

흑인에 대한 편견, 그리고 그 외 남미, 아시아인들에 대한 편견

 

그리고 그런 편견을 가진 백인들에 대한 뿌리깊은 증오심

 

태어날 때부터 학습하게 되는 편견과 증오심은

 

사소한 일에도 죽고 죽이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한다.

 

이는 하루 아침에 해결될 수는 없는 문제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듯이 조그만 배려와 관심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 같다.

 

작년 아카데미가 작품상으로 선택하기에 충분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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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 [초특가판]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1
피터 웨버 감독, 스칼렛 요한슨 외 출연 / 기타 (DVD)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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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슈발리에의 원작을 영화로 만든 작품

 

소설 속에서 잘 표현되었던 그리트와 베르베르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영화로는 잘 표현되지 않은 것 같다.

 

감정이란게 역시 상상의 나래 속에서 더 실감나서일까...

 

소설에서의 긴 호흡(?)을 영화는 너무 많이 압축하고 생략하며

 

숨가쁘게 진도(?)를 나가서 인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책에선 마치 미술관에 간 듯

 

베르베르의 여러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지만

 

영화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차분히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다.

 

그리트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하녀를 하기엔

 

그리고 시대극을 하기엔 왠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그녀의 세련된(?) 이미지 때문일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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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인 더 워터 - [할인행사]
M.나이트 샤말란 감독, 폴 지아마티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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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센스'의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동화같은 요정이야기

 

감독 본인이 딸들에게 들려주던 얘기를 영화로 만들었다는데

 

무엇보다 한국인 모녀가 등장하여 한국말을 들려줘 반가웠다.

 

스토리는 흔히 접하던 요정이야기라서 식상한 감이 있었다.

 

이젠 동심을 잃어버려 요정이야기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걸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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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냅스 [synapse]
             [명사]<의학> 신경 세포의 신경 돌기 말단이 다른 신경 세포에 접합하는 부위.
이곳에서 한 신경 세포에 있는 충격이 다음 신경 세포에 전달된다.  -출처 네이버-

   뇌엽절제술(Lobectomy)

발작은 뇌의 엽(lobe) 즉 측두엽, 전두엽, 두정엽, 후두엽 등 어떤 한 부분 또는 여러 부분에서 시작됩니다. 이런 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뇌엽절제술이라고 합니다. 가장 흔히 시행하는 간질 수술은 측두엽 절제술입니다. 사람에게는 귀 바로 위 부분에 각각 하나씩 두 개의 측두엽이 있으며 한쪽 측두엽 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술로서 제거하게 됩니다. 이런 뇌 부분에서 일어나는 발작을 복합 부분 발작, 측두엽성 발작 또는 정신 운동성 간질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종류(복합 부분 발작)의 발작은 증세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흔히 이상한 기분이 들고, 멍하게 빤히 쳐다보고, 얼굴 또는 입술을 실룩거리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난 뒤 잠깐 동안 이상한 행동이나 움직임이 있으며 이는 환자의 의지로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이 발작은 특징적으로 기억 장애나 의식 혼돈 상태가 따라오게 됩니다. 때로는 발작이 진행되어 전신 대발작을 일으키게 되고 환자는 쓰러져 몸을 떨게 됩니다.   -출처 서울 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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