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뱅이의 초특급 영어공부법
박원영 지음 / 문예당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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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영어 구사는 못하지만, 지식 만큼은 방대하다면?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 하는 문제. 필요한 도구가 있으니 사용법만 배우면 된다.

1. 독해
(고등학교 수준의 문법은 갖춘 상태에서)

- 우리 말로 바꾸려고 하지 마라. 용법 따지지 마라.
- 소설로 시작해 흥미를 유지해라.
- 2주 이내에 읽어 긴장감을 유지해라.
- 사전을 최소화하여, 문맥을 놓치지 말고 읽어라. 유추하는 연습도 더불어 할 수 있다.
- 객관적 정리 없이는 소화되지 않는다.
- 크게 소리내어 읽어라. 입체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 깊이 보다는 폭을 선택해서 전체적인 맥락을 잡도록 노력해라.

* 문법은, 보충하고 싶을 때, 문법책 한 권을 숙독해라.
* 어휘: 어원을 통한 학습, 동의/반의/파생어 학습

2. 듣기

- 스크립트 보며 듣기, 스크립트 따라 읽으며 듣기
- 받아적기

3. 영작

- 읽은 글을 요약 정리
- 모범이 되는 글에서 핵심 표현과 전환구 찾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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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기술 1
조승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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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너 개의 외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서유럽의 언어 기술을 보라.
- 방법이 중요하다. “누가 나에게 10시간 동안 나무를 해오라고 지시하면 8시간 동안 도끼를 갈겠다.”

0. 영어는 유행을 많이 타는 언어

- 그래서, 영어가 공용어가 될 수 있었다.

1. 언어를 즐겨라.

- 언어의 실체를 알아가려고 하기 보다는, 갑자기 잘하려고만 한다.
- 유럽 친구들은 외국어 공부가 하나의 레저였다.

2. 자기가 필요한 만큼, 필요한 분야의 공부를 하라.

- 소설을 좋아하면 소설을 영어로 읽고, 자동차를 좋아하면 영문 자동차 잡지를 읽어라. 시험 보기 한 주 전쯤 토플책을 죽 한번 훑어 풀면서 문제 유형만 익힌다.

3. 언어와 문화를 이어라.

- 언어의 배경지식을 살피는 과정에서 문화를 알 수 있다.
- 필독도서를 읽어라. canonical approach(온고지신), <심슨 가족>, <Financial Times>, <Guardian>, <GQ>, <Esquire>
- 단어의 역사를 읽어라. <Oxford Dictionary>
- 우리 말과 비교하여 공부하라. comparative philology/absolute philology

4. 리듬으로 들어라.

- 영어는 2박자. 음절은 잊어라. <word smart>
- 글은 말보다 뛰어나다.
- 영어책을 읽으면 가장 다듬어진 문장을 접하는 셈이다.
- 독해를 한 후 자막을 보면서 영화를 보라.

5. 공부에도 순서가 있다.

- 레토릭, 논리, 문법 / 원서를 읽고, 말을 들어보고, 대화를 나누고, 그 다음 문법과 표현법을 배운다. <Rethirics>, Aristotles <The Art of Controversy>, Schopenhauer
- 말할 때 말문이 막히는 가장 큰 이유는 생각을 정리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6. 어휘

- 감으로 외워라. <거시기>
- 문장 속에서 외워라.
- 단어의 족보, 역사를 익힌다.

* 토플: 영어의 기본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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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17 - 원조 마산 아귀찜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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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리굴젓

- 간월도
- 바닷물에 세척 - 소금으로 숙성(백젓) - 고춧가루 가미
- 산란기(여름)에는 굴맛이 덜해

2. 식객여행

- 시래기: 무청 말린 것 / 우거지: 채소 다듬고 난 겉대
- 수제비: 대파, 마늘, 멸치, 다시마, 양파, 표고버섯, 조갯살 + 애호박, 감자 + 수제비

3. 동태찌개

- 동태손질(비늘과 지느러미 제거 후 쌀뜨물) - 무를 볶는다 - 물, 멸치, 조개 - 동태 머리로 육수 만든다 - 소금, 간장, 새우젓으로 간을 본다 - 팽이버섯, 쑥갓, 두부, 청량고추, 콩나물, 파

4. 마산아귀찜(바싹 말려서 맵게 만든다)

- 마산오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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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커뮤니티의 아주 특별한 비밀
황홍식 지음 / 대림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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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솝: 시스템 오퍼레이터

#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의 장점은 홍보 효과(회원 유치, 키워드 검색, 개인 블로그 연계 기능), 단점은 포털사이트 약관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 검색엔진 등록시, 카테고리와 설명문구는 신중하라.
- 카페 랭킹 및 순위는 대부분, 회원수, 게시글 수로 평가된다.
- 초대하기를 활용하라.

# 커뮤니티 운영

- 시솝 활동을 하면서 모은 정보들은 힘이 된다. 밤을 새워 외국 자료들을 번역하더라도, 일방향일지라도, 컨텐츠를 공급하라.
- 커뮤니티를 제대로 운영하면, 전문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여 토론할 정도의 지식 수준을 갖게 된다.
- 타 사이트를 벤치마킹하라.
-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북마크 데이터를 만들어라.
- 기존 커뮤니티와의 제휴를 추구하라.
- 총무, 회원관리 담당을 선출하자.
- 게시판은 성격 별로 묶어라.
- 이용도가 높은 게시판을 위쪽에 배치하라.
- 오픈 커뮤니티의 경우 개인 정보보호 문구나 자작권 관련 지침을 따로 만들어 커뮤니티만의 운영 방침으로 체계화 해야 한다.
- 오프라인 모임은 온라인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 (오프라인 모임을 한 번 하고 나면 그 이후 몇일 동안 온라인이 활성화된다.) 모임이 결정되면, 참석 확인을 받고, 쪽지나 이메일로 자주 알린다.

# 커뮤니티 영리화

- 회사의 대표가 된 운영자가 커뮤니티 마인드로 구성원들을 대하다 보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김유식)

# 커뮤니티 행사

- 전국에서 열리는 문화 예술제는 654개. 서울만 75개.
- 한국은 세계 최고의 커뮤니티 왕국이다. IT 강국이라지만, IT 관련된 문화 컨텐츠는 없다.

# 커뮤니티 광고

- 1%도 안되는 클릭률만으로도 인터넷 광고 시장은 매년 계속 성장 추세를 타고 있다.
- 배너 광고 보다 키워드 광고가 성장하고 있고, 탑랭커가 아니면 죽고 마는 냉혹한 세계가 도사리고 있다.
- 브랜드 커뮤니티, 브랜드 미니홈피: 수평적 선상에서 사용자와의 거리감 좁히기

# 커뮤니티 스폰서

- 상세한 제안서를 하나 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
- 기업이 무엇을 해주길 바라기보다 기업에게 어떠한 이익을 줄 수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 주요 커뮤니티 사례

세리포럼 - 비즈니스 경제 분야
결사모 - 결혼용품 가격정찰제
쿵쿵딱드럼 - 취미 드럼 커뮤니티
커리어컨설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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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1 - 떼돈 편
박인권 지음 / 경향신문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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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권 작가의 작품입니다. 티브이에서 한창 인기를 끌고 있을 때는 놓치고, 이제서야 읽었네요. 작가는 제 3 금융 외에도 실미도, 서해전쟁, 유영철, 신창원, 페스카마호의 선상반란 등과 같은 민감한 사건들을 줄곧 다루어오신 분이라고 합니다.

- 소재 자체의 현장감이 워낙 압도적이었지만, 묘사나 여타 소설적 장치들에 있어서는 약간 아쉬운 점이 남습니다. 천재형 캐릭터를 시작으로 서술자의 지나친 개입까지, 작가의 고되었을 취재들이 너무 여과없이 전달된 것은 아닐까 하구요.

- 소설은 아이엠에프 이후 김대중 정부가 선택했었던, 신용카드를 통한 무분별한 경기부양책의 폐해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4개 이상의 복수카드 소지자가 2002년 기준으로 1,000만 명, 그 중 1/10인 100만 명이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드사들에게는 엄청난 호황이었습니다. 이들은 현금서비스의 이자와 수수료로 이득을 올렸고, 한도금액을 증액하면서 더욱 부추겼습니다. 물론, 하나의 실질거래를 두고 수차례 중복으로 이루어진 거래내역상의 호황이었지만요.

- 이런 거품경제의 붕괴를 우려한 정부는 카드사들의 한도금액을 축소시킵니다. 간신히 돌려막기를 하던 이들은 더 이상 채무를 감당할 수 없게 되고, 포기하거나 제 3 금융을 찾게되는 것입니다. 300만에 가깝다는, 소위 '신용불량자'가 만들어집니다.

- 극중 금나라의 은사 역으로 등장하는 황 교수의 입을 빌린 박인권 작가는, '신용불량자'라는 잘못된 용어가 변제 노력중인 선의의 채무자들까지 싸잡아 불량한 죄인으로 만든다고 주장합니다. 채무자는 죄인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선의의 채무자이자 비극에 처한 천재 캐릭터 금나라의 복수극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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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법적인 조의금(최종구): 아버지 최무길의 인덕을 바탕으로 치른 거짓 장례식.
- 대부업법의 실체(김성곤): 2002년 사금융 양성화와 소비자 보호를 명목으로 제정. 이자가 연 66% 넘기지 못하게 함. 아이엠에프 이후 적당한 투자처를 찾던 시중의 자금이 대부업으로 유입. 치열한 경쟁으로 이율이 낮아지자, 대부업법으로 고정. 66%은 모두 불법이라 이자율이 끝도없이 올라가게 됨.
- 무조건 5만원(양도중)
- 돈세탁: 대포통장과 현금 분산예치. 거래정치나 임의 인출이라는 약점.
- 일본 자금의 한국 유입: 대부업법 시행 이후, 제로금리인 일본 대부업체들이 한국으로 넘어옴. 은행들이 일본 대부업체에 초기 자금 융통. 즉, 일본 대부업체들이 은행에서 10% 이율로 돈을 빌려 66% 이율로 돈을 빌려준 후 차익을 챙김.

* 전주: 사채업자
* 발발이: 사채업자 소속 직원
* 양도성예금증서: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하여 발행하는 무기명의 예금증서로 예금자는 이를 금융시장에서 자유로이 매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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