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란사의 골짜기 아침이슬 청소년 3
팜 뮤뇨스 라이언 지음, 임경민 옮김 / 아침이슬 / 2006년 1월
장바구니담기


"이 손가락은 어찌 된 일이냐?"
"장미 가시에 찔렸어요."
할머니가 고개를 끄덕이며 다감한 목소리로 말했다.
"가시 없는 장미는 없단다."
에스페란사는 빙그레 웃었다. 할머니는 단순히 꽃에 관해서가 아니라 인생에는 역경이 있게 마련이라는 사실을 얘기하고 있었다.-.쪽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걸 두려워 마라."-.쪽

"자, 담요의 이 지그재그 무늬를 보거라. 산봉우리도 있고 골짜기도 있잖니? 지금 너는 이 골짜기 제일 깊숙한 고셍 추락해 있지. 그래서 네 앞에 닥친 문제들이 더 크게 보일거야. 하지만 너는 다시금 산 정상에 서게 될게다. 그리고 네가 많은 산봉우리와 골짜기를 경험하고 나면 그때 다시 모여 살수 있을거야."-.쪽

"카르멘은 여덟 명의 아이를 기르며 먹고살기 위해 달걀을 파고 있어. 하지만 자기도 그렇듯 빠듯하게 살면서 네 엄마에게 암탉을 주기도 하고 저 불구의 여자에게 적선을 하기도 하는구나. 부자는 부자를 돌보지만 가난한 자는 자기보다 덜 가진 자를 돌본다."-.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여자의 질투
타나 뒤커스 외 지음, 이용숙 옮김 / 열대림 / 2004년 7월
장바구니담기


여자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질투심 많은 남자를 싫어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남자가 질투하지 않으면 화를 낸다.
-라클로-.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enny Has Wings ()
Janet Lee Carey / Bt Bound / 2004년 6월
품절


Today is October 16. It's been ten days since I died and came back. That's why I wrote "Day 10" on the top of this letter. I want to keep track of how many days I've been alive agin.-4-5쪽

'It's clled a near-death experience, Will."
"What?"
"What you had. Other people have had that happen to them. They remember things they saw when they died. Most of them talk about seeing a bright light."-152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핸드메이드 라이프 - 손으로 만드는 기쁨, 자연에서 누리는 평화
윌리엄 코퍼스웨이트 지음, 이한중 옮김, 피터 포브스 사진 / 돌베개 / 2004년 10월
장바구니담기


그대에게 해롭다고 해서, 다른 이에게도 꼭 해로운 건 아니다.
그것이 법칙의 전부다. 나머지는 주석에 불과하다.

힐렐(기원전 100년)-.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10월
구판절판


미친 사람이란 자기 세계 속에서 사는 사람이야. 정신분열증 환자, 성격이상자, 편집광처럼 말이야. 다시 말해 뭇사람들과는 다른 사람들이지. 하지만, 시간도 공간도 없고 그 둘의 결합만 있다고 믿었던 아인슈타인, 또는 대양 저 너머에 절벽이 아니라 다른 대륙이 있다고 확신했던 콜럼버스, 또는 인간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를수 있다고 장담했던 에드먼드 힐러리, 또는 독창적인 음악을 창조해냈고 다른 시대 사람들처럼 옷을 입고 다녔던 비틀스, 아마 너도 이미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을거야. 이 모든 사람들, 그리고 다른 수많은 사람들 역시 그들 자신의 세계 속에서 살았어.-52-53쪽

삶에서 기대했던 거의 모든 것을 마침내 얻게 되었을때,
베로니카는 자신의 삶이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매일매일이 뻔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죽기로 결심했다.-69쪽

이번엔 빙빙 돌리지 않고 바로 대답해줄게. 미쳤다는 건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없는 상태를 말해. 마치 네가 낯선 나라에 와 있는 것처럼 말이지. 너는 모든 것을 보고, 네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인식하지만 너 자신을 설명할 수도 도움을 구할 수도 없어. 그 나라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92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