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가 우둔한 줄만 알면 안되지.여러 사람에게 가려서 안 보일 뿐이지 결코 우둔한 사람은 아니야.-제갈량쪽
양수.. 조금 부족한 인간.남보다 똑똑하기는 어려운 일이다.그러나... 남보다 더 잘 아는 것을 말하지 않기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그가 조금만 더 똑똑했더라면 말하지도 않고 죽지도 않았을 것을...-제갈량쪽
항복?목 없는 장군은 여기 있다.그러나..항장은 없어!-엄안쪽
그대는 인간이냐 짐승이냐?아니면 인간의 탈을 쓴 맹수냐?인간은 사색할 힘이 있어서 사리를 판단 하지만.. 짐승은 본능에 따를 뿐이다.맹수는 힘이 있어 용맹을 떨치지만 제 어미도 물어 뜯는 미물이다.-이회쪽
노숙 들으라!잡개 들개들이 아무리 짖어도..맹호 하나를 물지 못한다네.-관우쪽
허저 그 짜슥... 인간도 아닙디다.나중엔 쪽! 발가벗고 육탄으로 뎀벼들어요.짐승 호랑이 같은 놈이예요. 허허..-마초쪽
이 사람은 알지 못한다.장수가 목숨보다 중히 여기는 명예를 알지 못한다.비겁하게 이기느니 차라리 깨끗하게 목숨을 버리는 무인의 뜻이야..하물며 알아 주겠는가!!-황충쪽
긴 탄식 뒤에 이런 말을 남기고 죽는다."하늘은 이미 주유를 탄생시키고 어찌하여 또 제갈 양을 낳게 했단 말인가!"-주유쪽
이 사람은 배포가 너무도 크다!남의 땅을 빼앗았다는 소문으로 행여 생기게 될지 모를 손해를 두려워하고 있어.이 드넓은 형주도 이 사람의 야망에 비하면 소나닥 보다 좁아.그러나.. 그러나...나라면 그러지 않는다.우선 형주를 가져서 발판으로 삼을 껄.신야에 셋방살이를 하는 주제에 욕심만이 하늘 같으니..내 앞길도 몹시 고단하게 생겼다.-제갈공명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