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뇌가..실제로 그만크므이 시간을 지내온 것처럼 생각할 수바껭 없었지.마치..그의 사고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와는 다른 시공으로 빠져 나가는 듯이 말이야..-16쪽
이런 서커스가 있어도 되는 겁니까?줄타기는 떨어지지 않나.불뿜는 남자는 불타 죽지를 않나..-28쪽
우리가 지은 죄를 숨기기 위해서...하지만 실제로 지은 죄를 피할 순 없어.악목은 이제 부터가 시작이야.죽을때까지..-82쪽
유리코는 나에게 우월감을 느끼는 대상이 아니었다.오히려 불결한 존재였다. 쌍둥이라는 게 끔찌가헥 느껴졌으니까.나도 유리코와 닮아가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점점 커졌다.비정상이 돼버린 것이다.유리코만 없애면 불안감도 사라질 줄 알았다.14살때 나는 발작적으로 유리코의 목을 끈으로 졸라 죽이고 말았다.-155쪽
좋아하는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대아리스토텔레스라는 건데.좋아하는 사람이 잘 때 귀에다가 대고 여러가지 얘기를 하는거야.물론 상대방을 깨워선 안되지.그러면 자는 동안 말하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 때문에 그 사람에 대한 꿈을 꾼다는거야.-7-8쪽
"존재감 만으로 주역이 죽겠어. 역시 프로라 다르더라.""말도 안돼 앉은걸 보니까 천국과 지옥 같았다고.."-20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