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녀석은 항상 못을 물고 다녀.소이치는 빈혈기가 있는지 철분의 양을 유지하기 위해서 저러고 있어.위험하다고 말려도 듣지 않아서 골치야.-15-16쪽
본래 강한 연대의식을 가지고 있던 터라 일단 대립이 시작되자 그 적대감 또한 대단했었단다.-43쪽
원래 고독한 게 싫지는 않지만 가끔은 너무나도 허무해질 때가 있긴 해...-70쪽
난 아무 뜻 없이 한 말인데도 다른 뜻으로 받아들여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아.-78쪽
그녀는 고독한 여자였죠.모두 자기를 피하며 정을 주지 않는다더군요.저도 머지 않아 자기한테서 떨어져 나갈것이고 자기 꼴도 보기 싫어질 거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했죠.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이 그녀를 피하는 게 아니라그녀가 사람들을 피하는 거라고 말했습니다.고독의 원인은 거기에 있다라고 말이죠...-30쪽
그것은 우주의 모든 것으로부터 잊혀진 존재처럼 느껴졌다.-24쪽
사람은 겉보기론 알수 없는것 아닙니까?-21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