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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정리의 힘>의 저자는 정리 컨설턴트이다. 단순히 집정리, 방정리처럼 공간정리뿐만 아니라, 시간과 인맥 정리까지 도와주는 분이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이다 보니 책 속에 정리와 관련된 자기계발서들이 눈에 많이 띄였다. 정리를 통해 성공을 거둔 기업의 사례들을 읽어보고 싶다. 경영에서 정리란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다.


 

 

 

 

 

 

 

 

 

 

 

 

 

 

 

 <오케이아웃도어닷컴에 OK는 없다> 는 아웃도어 온라인 쇼핑몰 1위를 차지하고 있는(혹은 있었던)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이야기다. 저자이자 대표인 장성덕이란 분은 "모든 일의 시작은 정지정돈"이라고 강조한다. 어쨌든 뛰어난 성과를 거둔 분의 책이니 한 번 읽어봄직하다. 기업과 경영에서 정리란 어떤 모습을지 궁금하다. 이책은 나중에 좀 더 필요할 때 읽게 되겠지만 아무튼 여기에 저장해 둔다.

 

 

 

 

 

 

 

 

 

 

 

 

 

 

 

 일본의 한 해 매출액 1조원인 회사 '옐로우 햇'의 창업자 가기야마 히데사부로의 책이다. 스스로 직접 화장실 청소를 하고 나아가 회사가 위치한 동네까지 청소하기 시작한 분의 이야기다. "작은 일도 정성을 담아 10년을 하면 위대해지고, 20년을 하면 두려울 만큼 거대한 힘이 되고, 30년을 하면 역사가 된다." 멋진 명언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다.

 

 

 

 

 

 

 

 

 

 

 

 

 

 

 

 <청소력>과 <실전! 청소력>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저자 마쓰다 미쓰히로는 운영하던 청소 회사가 도산하고 엄청난 빚더미 속에서 개인파산과 이혼을 경험했지만 이를 다시 청소로 극복한 분이다.

  "그 후 그는 청소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인터넷에 칼럼을 올리는 등 소소하게 출발했지만, 곧 6개월 뒤에는 청소회사의 2인자가 되었고, 몇 년 후에는 최고 경영자로 스카웃되었다. 지금은 일본 최고의 청소 전문가이자 성공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일본에서만 2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 -p101

 

 

 이렇게 읽고 싶은 책들을 정리하다보니 정말로 많이 읽고 싶어진다. <청소력>, <실전! 청소력> 부터 읽어보고 싶다. 정리에 약하신 분들은 한 번 위 책들을 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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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이 카테고리의 수명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의심스럽지만. '책속의 책' 이란 카테고리는 <서민적 글쓰기>를 보다가 착안했다. 좋은 책은 다른 책의 길잡이 역활을 한다. 이 책 역시 그렇다. 그리고 나는 그동안 책들을 통해 좋은 책들을 많이 소개받았다. 


 <서민적 글쓰기>가 독서에세이는 아니지만 글쓰기에 관한 책이다 보니 다른 책들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나는 항상 책을 읽으면서 읽고 싶은 책이 생기면 포스트잇을 붙여놓는다. 책을 다 읽은 후에 읽고 싶은 책들을 정리하는데 그 정리를 블로그에 옮겨 놓으려고 한다. 사실 노트나 한글파일에 정리를 해두어도 다시 보는 일이 드물다. 하지만 블로그는 어쩌면 내가 가장 자주 보는 텍스트 모음집 중에 하나이니 나중에 보고 싶은 책들을 찾아 볼 수도 있고, 여러 책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의미도 있을 것 같다. 물론 내가 보지 않은 책이고 보고 싶은 책들이니 그냥 그정도의 의미로만 생각해주셨으면 한다.


 














첫 책은 <동물농장>, <1Q84>의 저자인 조지오웰의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이다. 유명한 작가들의 에세이를 읽는 것은 분명 즐거운 일이다. 그리고 그것이 글쓰기에 대한 책이라면 더욱 읽어봄직하다.


 "조지오웰은 사람들이 글을 쓰는 네 가지 동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째는 순전한 이기심이고, 둘째는 미학적 열정이며, 셋째는 역사적 충동이고, 넷째는 정치성을 꼽았다.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것, 내가 본것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 진실을 파헤쳐 후세에게 알리기 위해 기록하는 것, 그리고 타인과 공감하면서 세상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사람들은 글을 쓴다는 것이다." -p19, <서민적 글쓰기>


 공감가는 동기들이다. 나는 왜 쓰는가? 그리고 여러분은 왜 글을 쓰십니까?















 이 책은 서민 교수님이 글쓰기와 책읽기의 중요성과 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기 위해 인용한 책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에 책읽기과 글쓰기의 비중은 너무나도 낮다. 정말 한심하고 안타까운 수준이다. 이 책에 하버드 대학교에서 글쓰기 훈련을 얼마나 혹독하게 시키는지 나온다고 한다. 한 번 가볍게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와 책읽기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제목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인용한 책이다.


 "베스트셀러가 되는 조건을 흔히 3T로 표현하는데, 그건 시대(timing), 구매대상(target), 그리고 제목(title)이다. (중략)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는 저자의 설며에 의하면 이런 것이란다. "달을 잡으려고 손을 뻗다가 발밑의 6펜스를 놓친다는 뜻이다." 정말 멋지지 않은가. -p93


 제목을 짓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기본적인 닉네임이나 기억에 남는 상호명, 기업명 등. 제목과 이름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지금 당장 필요하진 않지만, 언제가 필요할 때가 올 것 같은 책이다.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 그리고 <면도날>도 제목을 너무 많이 들어서 읽고 싶은 책들이다. 


 



  











 서민교수님이 추천한 고전이다. <돈키호테> 내가 읽고 싶은 고전 중 최상위에 올라있는 책이다. 어서 읽어야 할텐데. 다음 책으로 <돈키호테>를 읽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최고운작가의 자전적 수기 <아무 날도 아닌 날>을 꼽는다. 서민교수님은 자신의 글쓰기의 장점 중 하나로 솔직함을 꼽는다. 나또한 동의한다. 그리고 내 자신의 글에 솔직함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원래 낯은 조금 가리고 나서기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더욱 글쓰기에도 솔직함이 부족하다. 앞으로는 좀 더 솔직하고 나의 민낯을 드러내보이는 글을 써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마지막 책으로 꼽는다. 서민교수님이 평하기에 아주 솔직한 글이라고 한다. 보고 자극을 받아야겠다. 알라디너 '다락방' 이유경작가님의 <독서 공감, 사람을 읽다> 도 그런 의미에게 정말 좋은 책이었다. 나도 좀 더 솔직해져야겠다. 


 위의 책들을 다 읽고 싶고, 읽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일단 기록에 남겼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싶다. 잠시 기억에서 지워져도 나중에 이 글을 다시 보면 저 책들이 생각이 날 것이며, 어떤 책들이었는지, 왜 읽고 싶었는지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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