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티컬 매직(1disc) - [할인행사]
그리핀 던 감독, 산드라 블록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감 독 : 그리핀 던

출 연 : 산드라 블록(샐리), 니콜 키드만(질리언), 고란 비스닉(지미)

[마녀로써의 저주 때문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것이 두려워 사랑하지 않으려는 샐리..
하지만 운명은 그녀를 가만 두지 않습니다.]

마녀하면 쭈끌쭈글하고 심보 고약한 늙은 마녀를 떠올리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척 섹시하고 매력적인 마녀도 함께 떠올리는건 왜일까요?

마법 때문에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일까요?

[니콜 키드만처럼 마녀 같은 그녀는 없을거예요. 그만큼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거죠.]

성격이 다른 두 자매 샐리(산드라 블러)와 질리언(니콜 키드만)은 성격만큼이나 서로의 사랑관 인생관도 달라요. 하지만 두 자매는 서로를 무척 사랑하고 아낀답니다.

마녀의 생활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질투와 시기를 받기 때문에 평범하게 살기 힘들지요.

그렇게 평범하고 화려하게 보내던 두 자매에게 위기가 닥치게 되어요.

바로 실수로 질리언이 아주 악질인 남자친구를 죽임으로써 이야기가 꼬이게 되지요.

[죽은 남자를 살리려는 주술은 더 일을 꼬이게 만듭니다.]

사건을 처리하려던 형사와 사라에 빠지는 샐리...

서로의 일들이 얽히면서 사랑에 울고 웃고 무서워하지요^^

다행이도 행복하게 마무리되면서
샐리 자매와 이모가 검은 옷을 입고 우산을 쓰고 지붕에 내려오는 장면은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샐리의 운명적인 사랑은 형사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장면은 무척 로맨틱학도 했답니다.^^

산드라 블러과 니콜 키드만처럼 무척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스 메이커
미미 레더 감독, 조지 클루니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감 독 : 미미 레더

출 연 : 조지 클루니(토마스 드보 대령), 니콜 키드만 (줄리아 켈리 박사), 마셀 루어스(두상 가브리치)

초반에 핵무기 폭팔씬이 무척 기억에 남는 영화예요.

제가 좋아하는 조지 클루니와 니콜 키드만이 나오지만, 솔직히 두 사람이 잘 어울리지는 않았습니다.

핵이라는 무기는 참 영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재인것 같아요.

언제나 악당이 핵을 탈취하려하고 탈취후에는 협박해서 돈이나 자신의 이념을 달성하려하고...

그리고 주인공은 그런 악당을 물리치지요.

왠지 007 시리즈를 보는것 같네요.

하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쉬원한 액션 영화를 보고 싶다면 괜찮은 영화예요.

그리고 조지 클루니와 니콜 키드만이라는 배우도 만날수 있으니 말이죠^^

그래도 조금은 식상한 소재의 액션 영화였습니다.

별 세게반을 주고 싶은데 그냥 반올림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이 확장판 (2disc) - [할인행사]
테일러 핵포드 감독, 제이미 폭스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감  독

테일러 핵포드

출  연

제이미 폭스(레이 찰스), 커리 워싱턴(델라 비 로빈슨),
레지나 킹(마기 헨드릭스), 클리프톤 파웰(제프 브라운), 해리 J. 레닉스(조 아담스)

레이찰스는 7세때 사고로 실명을했죠.
남들은 1번도 어렵다는 그레미상을 무려13번이나 수상한 R&B 음악의 거장! 

지난 10일 레이찰스가 새로운 음반출시를 앞두고
급성 간질환으로 타계하여 많은이들의 가슴을 울리게한사람. 

백인들에게 인정 받았던 최초의 흑인가수로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수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한 대중가수
전세계 시각장애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사람.

영화가 상영되는 2시간 30분동안 결코 길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상영하지 않음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어났습니다.

악조건속에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어에 특히나 흑인영어는)서도
음악은 세계 공통어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영화속 내내 레이 찰스의 음악을 들으며 무척 행복하기도 하고 슬기도 했거든요.

물론 언어를 좀 더 이해하고, 레이의 노래를 좀 더 알았더라면
영화를 더 즐길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런면에서 두번째 봤을때가 더 좋았어요.)

사실 영화 보기전에는 그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줄 몰랐어요.

음악을 듣고서야 제가 아는 노래가 많아서 놀랬고,
이곳에서 6월경에 갑자기 많은 흑인들이 모여서 추모했던 사람이
레이 찰스라는것을 지금에서야 할게 되었지요^^;;
(그때 갑자기 마을에서 흑인들이 정장을 입고 많이 모여있길래,
전 무슨 모임이 있는줄 알았었거든요^^;;)

자유와 평등을 부르짖는 미국이지만,
오히려 그 속에서 속박과 차별을 느끼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레이가 살던 시절 조지아주의 흑백차별을 보면서 단절감과 외로움을
지금 제가 느끼고 있어서인지 영화가 더 다가오더라구요.

정말 자신의 단점(시력을 읽고 흑인이라는점)을 딛고 일어선
레이 찰스에 무한한 사랑과 존경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레이 찰스 역활을 한 "제이미 폭스" 배우를 다시 보게 되었으며,
기회가 된다면 아카데미 주연상을 받았으면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요즘 저희 집에는 레이 찰스의 음악으로 넘치고 있습니다.

영화 보시기전에 그의 음악을 들어보시고
감상하신다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영원히 기억될 레이찰스 그의 짧지 않았던 인생과 업적에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

* 아참! 제가 좋아하는 영화중의 하나인 "러브 어페어"를 최근에 다시 보았는데,
  놀라운 사실 하나 더 발견했어요^^

 바로 영화 여주인공의 대사에 잠깐 등장한 음악가가 레이찰스고
 (그녀가 그의 음악에 코러스를 넣었다는 대사가 있답니다.)
 영화의 뒷장면에 레이 찰스의 공연이 잠깐 등장하기도 하지요.

 예전에는 그저 스치는 장면이었는데, 이제느 그 장면조차 저에게는 의미가 되었네요.

Ray Charles 1930.09.23 ~2004.06.10 

린타로의 애니메이션 '메트로폴리스'에서
벅찬감동과 함께 흘러나오던 그의 노래

'I can't stop loving you'  

['I Can't Stop Loving You' ]

I can't stop loving you I've made up my mind
To live in memory of old lonesome time
I can't stop wanting you It's useless to say
so I'll just live my life In dreams of yesterday
(dreams of yesterday)

Those happy hours that we once knew
Though long ago still make me blue
They say that time heals a broken heart
But time has stood still since we've been apart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대로 죽을순 없다
이영은 감독, 이범수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감 독 : 이 영은

출 연 : 이 범수(이대로), 변 주연(이현지), 강 성연(김영숙), 손 현주(강종태 형사), 최 성국(차진철 형사)


이대로 죽을수 없다..

왠지 강한 결심이 느껴지는 제목이네요.

이 제목에는 한가지 숨은 의미가 있어요.

정말 말그대로 '이대로는 죽을수 없다'라는 뜻과 '이대로'라는 형사는 '죽을수없다'라는 뜻^^

땡땡이에 뇌물도 받는 비리형사인 이대로는 자신의 암에 걸려 얼마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딸을 위해 막대한 보험을 든후 순직을 계획하지요^^

죽기를 각오하고 뛰어드는 일인데, 무슨일이든 못하겠어요.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목숨도 가리지 않는 열혈 형사로 거듭나게 되면서 겪는 우여곡절을 그렸어요.

사실 결말은 어느정도 예상하고 받는데, 제 예상과 다른 결말에 슬퍼해야할지 좋아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범수와 최성국이 나오므로 기본은 하는것같아요.(코믹으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녹색의자 - 할인행사
박철수 감독, 서정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감 독 : 박 철수

출 연 :서 정(김문희), 심 지호(서현), 오 윤홍(수진), 선 욱현(형사), 김 전한(기자)

예전에 여자가 미성년과 원조교제에 대한 기사를 읽은적이 있었어요.

물론, 원조교제가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아야하는 일이지만, 그것이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것이 더 크게 죄가 되는것에 대해서는 사실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특히나 이 영화를 보니, 정말 그들이 사랑한것은 아닐까?

영화는 무척 깔끔하게 전개되고, 두 배우다 연기를 잘해서 어색하지 않았어요.

특히나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은 마지막 주인공 남자 현이 성인이 되는 생일에 두 주인공과 연결된 사람들이 등장한것이엇어요.

 마치 한편의 연극같기도 하고 판타지 같기도 했습니다.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인것...

진실은 둘밖에는 모르겠지만,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영화였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레이야 2005-11-11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좋던데요. 전 혼자 가서 봤어요. ^^

보슬비 2005-11-12 0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상외로 저도 좋았어요.. 저도 한국에 있을때는 종종 혼자 영화보러 다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