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가위손 - 할인행사
팀 버튼 감독, 조니 뎁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에드워드 역을 맡은 조니뎁의 눈빛을 보면 연민을 느끼게 한다.
 푸른빛이 그를 더 창백하게 보인다. 
슬비는 푸른색을 좋아해서인지 이 포스터가 참 맘에 든다.]

원제 : Edward Scissorhands, 1990
감독 : 팀 버튼
배우 : 조니 뎁(에드워드), 위노나 라이더(킴)



개인적으로 팀 버튼 감독을 참 좋아한다.
왠지 모를 암울하면서도 음침하고... 
그러면서도 동화같은 그의 영화스타일이 맘에 들기 때문이다.

팀버튼 감독의 영화에서 한번도 실망해 본적 없으니 
더더욱 그럴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조니 뎁도 슬비가 좋아하는 배우중에 하나다..
(슬비가 좋아하는 배우를 열거하자면...
키아누리브스, 주드로, 에단호크, 레오나르도, 브래드피트,
 짐캐리, 콜린퍼스, 이안맥그리거, 로버트 드니로, 
잭니콜슨, 조지클루니, 랄프파인즈,조쉬하트넷...
영화를 좋아하는 만큼 좋아하는 배우도 많다.^^)

암튼.. 영화가 영 아니더라도 배우 하나보고 만족하는 슬비이다..--;;

이렇게 좋아하는 감독과 좋아하는 배우가 나왔으니 안 좋아할수 있나?
(나중에 두사람이 뭉쳐 찍은 '슬로피 할로우'도 내가 좋아하는 영화다^^)

이 영화는 참 많이 알려진 영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보지 못하신분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판타지와 로맨스가 아름답게 그리고 마지막에는 짠한 기분을 준다.

사람이 자신의 이기적임으로 인해 얼마나 잔인할수 있는가를 볼수 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은 자신의 가치에 존재를 알게한다.

두팔을 벌려 가위손이 만들어내는 
눈을 맞는 위노라이더의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




[금발의 위노라이더가 낯설게 느껴졌지만, 
역시 그녀라서 참 잘 어울린다.
킴 역활인 위노라이더는 작은체구에 아담한 그녀에게는 
강인하면서 연약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가위손에서의 그녀의 금발의 모습은 인형과도 같았다.

가위손 역활인 조니뎁은 각진얼굴이 섹시하게 느껴지는 배우. 
그러나 가위손에는 연민을 일으킬만큼 순수하고 나약한 캐릭터로 나온다.
그러나 사랑의 힘은 언제나 위대한 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맛을 보여드립니다 - [할인행사]
피나 토레스 감독, 페넬로페 크루즈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빨간 칠리와 키스할것 같은 그녀의 입술과 뇌쇠적인 눈빛은 무척 섹시하게 느껴진다]

원제 : 맛을 보여드립니다 (Woman on Top, 1999) 
감독 : 피나 토레스 
배우 : 페넬로페 크루즈(이사벨라), 무리오 베니치오(토니뇨), 
       헤럴드 페리뇨 주니어(모니카), 마크 퓨에르스타인(클리프)
평점 : ★★★★☆


그냥 왠지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예전부터 계속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그러던차 저가로 내놓은 DVD 사이에 '맛을 보여드립니다'를 찾았다.
오빠는 처음 들어보는 영화라며 내가 구입하는것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았지만,
저렴한 이유로 우겨서 하나 구입했다.

구입하고 바로 보지는 않았다.
사고 나니 그렇게 보고 싶은 맘도 사라졌고, 
그것보다 더 재미있었던것이 내 주위에 많았던 탓인것같다.

몇주 그렇게 시간이 흐른 어느날, 책도 오락도 인터넷도 지루하다 여길때
뭔가 재미있는 영화가 없나 하고 DVD와 비디오를 살피던중 'Woman on Top'인 눈에 띄었다.

아직 포장도 안 뜯어진 DVD타이틀을 보면서 모험을 하기로했다.
몇시간이 즐겁던가 아님 시간만 죽이던가.



[이 포즈 어디서 본 기억이 있지 않은가? 바로 아메리칸 뷰티에서 케빈스페이스의
눈을 멀게한 그 소녀, 천장에 장미꽃에 싸여있는 소녀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아메리칸 뷰티'를 패러디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전혀 다른 영활를 만들었으며 두 영화가 같은 시기에 나와 누가 누구를 패러디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난 장미가 아닌 고추에 쌓인 페넬로페 크루즈가 더 섹시하고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우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수지 맞았다고나 할까? ^^
최근들어 이렇게 유쾌하게 영화를 본 기억이 없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도 끝까지 음악을 들으며 마음 한구석이 따뜻한 느낌이 들엇다.

사실 난 페넬로페 크루즈를 싫어한다.
내가 좋아하는 니콜키드먼을 마음 아프게 한 여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그녀의 매력에 허우적거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결심했다. 다이어트하자^^

영화속에서 그녀는 유독 빨간옷을 입는다.
그래서인지 활기차보이고, 섹시해보이고, 정열적으로 느껴진다.

영화는 로맨스코메디에 판타지 요소가 결합되어 더 로맨틱하게 느껴지고,
게다가 보사노바 풍의 감미로운 음악은 영화만큼이나 매력적이다.
사실 이 영화는 제목에서처럼 맛을 보여주기보다는 음악을 들려준 영화였다.

자신에게 떠난 이사벨라의 마음을 돌리기위해 토니뇨의 세레나데는 
마치 달콤한 치즈케익을 먹는 것처럼 달콤하게 들려온다..

로맨틱 코메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권하고 싶다.

덧붙여 영화의 원제 'Woman on Top'인 이유는 영화를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된다.
내가 얘기하면 재미없지 않은가..^^

로맨틱 코메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 확장판 [dts] + 톨킨 다큐 DVD (5disc)
피터 잭슨 감독, 비고 몰텐슨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확장판이 나온다는것을 알고도 기존의 DVD와 확장판 2개를 다 사버렸다. 추가된 정보가 확장판과 완전히 똑같지 않기에 2개를 소장하는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어서이다.
아무래도 스케일이 커서 영화의 웅장함을 집안으로 끌어들이기는 역부족이지만, 영화에서 볼수없는 추가씬이 있다는것이 확장판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확장판의 추가된 정보를 다 보려면 긴 영화만큼이나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다. 그만큼 정보가 많다는거다.

영화는 감독과 배우만으로 완성되는줄 알았는데 그속에는 보이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있다는것을 알았다. 특히나 반지의 제왕은 특수분장과 그림으로도 표현하기 힘든 세트장의 구현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음향의 효과에 따라 영화가 주는 감동이 다르다는것을 보여주듯이 헬름협곡씬의 음향선택은 무척 흥미로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확장판 - 반지의 제왕 확장판 할인행사
피터 잭슨 (Peter Jackson) 감독, 이안 맥켈렌 (Ian McKellen) 외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반지제왕을 책보다 영화로 먼저 접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을 보지 않은지라 약간은 난해해서 책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난후 DVD를 보니 이해가 더 잘되었다.
헌데 DVD 구입하고 보니 나중에 확장판이 나오는것이다.
약간은 속이 쓰렸지만, 확장된 부분이 너무 궁금해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 구입했다.

확실히 삭제되었던 영화보다 이해하기 쉬웠고, 새로운 볼거리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게다가 DVD의 장점은 영화 제작과정을 볼수있다는것이다.

영화속 인물에 대한 환사이 깨지는 단점도 있지만, 그들의 분장과 광할한 무대를 보면서 왜 이영화가 성공할수밖에 없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아직 DVD를 구입하지 않으신분들이라면 확장판을 구입하실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