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보고 싶은 책도 많지만 보고 싶은 영화도 많습니다. <엽문>을 보고 견자단형님을 알게됐습니다. 최근에 개봉한 스타워즈 영화에도 출연하시고 헐리웃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몰랐는데 <엽문3>가 작년에 개봉했었군요. 전혀 몰랐습니다. <엽문3> 짝퉁영화가 있는데 견자단이 출연한 <엽문3>가 진짜 입니다. <엽문> 강추드리립니다. <엽문2>는 <엽문>을 재밌게 보신 분들은 재밌게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엽문3>에서 견자단과 타이슨의 격투장면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오금 지리는 영상이네요. 견자단형님 잠시 사선을 오갔습니다. 마지막 레프트 훅은 사전에 약속된 동작이 아닌듯합니다. 타이슨이 본능적으로 주먹이 나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타이슨, 견자단 모두 놀란 표정입니다. 견자단형님은 꽃밭구경하고 오신 표정입니다.




 실제로 견자단형님이라도 타이슨한테 저렇게 맨주먹으로 2대 맞으면 아마 복합골절에 바로 의식을 잃은상태로 병원행일거라 생각합니다. 


 유투브영상도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n86D3JDpGLw


(원래 위의 2 사진파일 모두 움직이는 사진인데 안 되네요ㅠ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ㅠ)

 

2.


 2010년도 영화인데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에 개봉한 <괴테> 입니다. <파우스트 1>을 재밌게 보고 아직도 2권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권도 무척기대가 됩니다만...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괴테> 영화도 기대되고 보고 싶습니다.



3.

 뉴스보니 박근혜대통령이 한강작가의 맨부커상 수상 축전을 거부했다고 보도가 되네요. 한강작가도 5.18을 다룬 <소년이 온다>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었나 봅니다. 그나저나 한강작가님 인터뷰영상을 보니깐 한강님이 채식주의자의 주인공같은 느낌이네요. 다크서클도 짙고 머리도 푸석푸석하시고 건강이 나쁘지 않나 염려스럽습니다.



4.

 어제 집에가니 주문한 <스켑틱> 2권과 이벤트에 당첨되어 머그잔이 도착해있더군요. 잠깐 읽어봤는데 역시 재미있습니다. 요즘은 서평단 당첨때문에서도 그렇고 거의 매일 집에 갈 때 마다 책이 도착해 있어서 기쁩니다. 어떤 책이 도착했나 뜯어보는 설렘도 있고요. 곧 점심시간입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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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1-12 13: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알기로는 알라딘에 움직이는 사진 이미지 업로드가 안 되는 거로 알고 있어요. 저도 한 번 시도해봤는데 안 됐어요. ^^;;

고양이라디오 2017-01-12 14:12   좋아요 0 | URL
그러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한 번도 못본거 같아요ㅎ 안되나보네요ㅎ
 

1.
















 <스켑틱 Vol.1>과 <스켑틱 Vol.5>을 중고로 방금 막 주문했습니다. 되도록이면 책구매를 자제하려고 했는데, <스켑틱>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얼른 사버려야지 나중에 안 사니깐 미리 구입했습니다. 시간여행이나 중력파는 그렇게 궁금한 주제는 아니지만 다른 내용들을 기대해봅니다. 사실 25% 할인되는 카드가 있어서 굳이 중고를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월말에 구입할 책이 없으면 스켑틱을 구입해버려야겠습니다. 요즘들어 과학책이 더욱 재미있고 생물학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2.
















 생각해보니 이 책 때문에 생물학, 생명과학을 더 깊게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석기씨의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입니다. 꽤 재미있습니다. 강석기씨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책으로는 처음 만났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책은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다가 잘 모르는 내용이 나와 이해가 안되면 아쉽습니다. 좋은 생명과학 입문서를 찾아봐야겠습니다. 사실 <인체 생리학>과 <만화로 보는 기초생리학>을 보고 있었는데 다시 봐야겠습니다. 이제 슬슬 서평단신청을 그만하고 보고 싶은 책을 봐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서평단의 노예상태에서 벗어나 자유를 찾고 싶습니다. 














3.

 혹시, 생물학, 생명과학, 유전학, 발생학 등등 좋은 입문서 혹은 교양서 아시면 추천부탁드릴께요~


4.

 오늘 뉴스에서 "블랙리스트 있습니까? 없습니까?" 라고 18차례나 호통질문을 하신 의원분 호감가네요ㅎㅎㅎ 속이 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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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7-01-10 12: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과학책 재미있죠. 때론 문학보다 재미있는 게 과학책이죠...ㅎㅎ

고양이라디오 2017-01-10 12:07   좋아요 0 | URL
요즘들어 과학책이 더 재밌습니다ㅎㅎ 고등학교때 생물학 싫어했었는데 요즘 생물학이 점점 재밌습니다ㅋ 너무 신비로워요ㅎ

닷슈 2017-01-10 12: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생명과학의 기원 재밌겠어요

고양이라디오 2017-01-10 16:39   좋아요 0 | URL
몰랐던 내용들을 많이 알게 되서 재밌었어요ㅎ 알면 알수록 과학은 신기한 것들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1.

 리뷰를 얼른 쓰고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리뷰 한 편 쓰는데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군요.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서 책을 읽기보다 이렇게 일상 페이퍼를 적으려 합니다. 오늘은 간만에 열심히 책을 읽고 간간히 리뷰나 페이퍼를 썼습니다. 때문에 행복합니다.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들어야한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2. 














 오늘은 <스켑틱 Vol.2>와 <셜록홈즈 전집 1 주홍색 연구>를 읽었습니다. 읽던 책들이었는데 마무리했습니다. <셜록홈즈 전집 1>을 다 읽고 판매자중고로 2,3,4,6 권과 <꿈의 해석>을 주문했습니다. 이제서야 셜록 홈즈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매력적이고 재밌습니다. <꿈의 해석>은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읽을 것입니다. <스켑틱 Vol.2>는 역시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로 <스켑틱>을 접했습니다. 앞으로 시리즈 전부를 읽을 것입니다. 매우 훌륭한 과학잡지입니다. 


3. 

 오늘 알라딘 직배송중고 5권과 판매자중고 5권을 구입했습니다. 10권에 2만 8천원이니깐 매우 훌륭한 구매였습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의 말대로 책을 구매한다고 해서 책을 읽을 시간까지 구매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중고책을 구입하는데 든 시간까지 생각하면 이게 과연 잘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4.

 내일은 책 읽을 시간이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자는 시간을 줄이고 싶진 않습니다. 그 방법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들 좋은 밤 되시고 겨울에는 평소보다 좀 더 일찍 잠자리에 드시기 바랍니다. 수면은 그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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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7-01-04 00: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일상을 남기는 페이퍼가 책 리뷰 만큼이나 돋보입니다. 저도 책을 마음껏 읽으려니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집니다. 공감이 큽니다. ^^

고양이라디오 2017-01-04 08:52   좋아요 1 | URL
활기찬 내일을 위해서 오거서님도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들지 마세요^^ 재미있게 읽던 책을 내려놓는 건 힘든일이지요ㅠㅋㅋ

해피북 2017-01-04 01: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두 글을 쓸적에 금방 쓸거같아도 고치고 정리하고 생각하다보면 평균 2~3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서재에 꾸준하게 글을 쓰시는 분들이 정말 대단한거 같고요 ㅎ 글 작성하면 책 읽을 시간도 빠듯해지지만 북플에 접속해 이웃님 글들 읽고싶은 마음도 빠듯해지구 해서 글 작성하는 날은 뭔가 딜레마에 빠지는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ㅋ 그리고 제가 읽었던 책 두 권이 소개되어서 반가웠어요~~ 저는 셜록홈즈에 남다른 추억이 있어서 더 반가웠는지도요 ㅋ 무튼 중고샵에서 득템하신것도 축하드리고 꿀밤 주무시고 내일 열독하시길요 ^~^

고양이라디오 2017-01-04 08:54   좋아요 0 | URL
맞아요ㅎㅎ 글 쓰기 전에는 금방 쓸 거 같은데 쓰다보면 시간이 금방가요. 셜록홈즈 재미있어서 나머지도 주문했어요. 해피북님도 즐독하시고 즐건 하루 되세요~^^
 















 <스켑틱 vol2>를 보다가 좋은 내용이 있어서 글을 씁니다. <스켑틱>은 과학잡지입니다. 아주 재미있고 좋은 내용들이 한 가득 실려있습니다. COVER STORY는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에 관한 내용입니다. 요즘 이슈인 저탄수화물 식단에 대해 다룹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탄수화물식단은 다이어트에 아직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지만 유효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지방이니 저탄수화물이니 하는 영양소에 주목하는 다이어트보 보다는 역시나 총열량(총칼로리)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무엇을 먹든 살이 빠집니다. 하지만 저탄수화물 식단은 저지방식단에 비해 초기에 다이어트 효과가 크고 공복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잠시 옆길로 샜습니다. 그 외에도 "왜 외계인의 얼굴은 다 비슷한가?', '오랫동안 고문하면 데이터도 결국 자백한다.', 음모론, 금주방법, 테러리즘 등의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습니다. <스켑틱>은 제가 좋아하는 잡지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와서 테러리즘에 대해 다룬 칼럼에서 비폭력투쟁과 폭력투쟁을 비교한 내용이 있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예전에 서친 분의 글에서 "현재의 촛불집회가 너무 미온적이고 온건한 방법이 아니냐?" 하는 우려의 글을 읽었습니다. 예전 민주화 투쟁 때는 화염병 던지고 버스 위에 올라가고 등등 폭력적인 투쟁이었는데 반해 지금 촛불들고 이래 가지고 대통령이 겁 먹겠냐? 하는 우려였습니다. 저도 서친 분 말씀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스켑틱>의 칼럼을 보니 생각이 바뀌고 희망이 생겼습니다.


 1900년 이후의 모든 폭력 및 비폭력 혁명과 개혁의 사례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1900년부터 2006년까지 세계적으로 비폭력 투쟁의 성공 가능성은 폭력적 투쟁의 두 배 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연구한 정치학자 에리카 체노베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인구의 3.5%가 능동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한 저항운동은 결코 실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비폭력 투쟁은 진정한 "민중의 힘"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촛불집회 결과 탄핵 가결로 이어졌습니다. 만약 폭력 투쟁이었다면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참가한 여성들이나 노인, 장애인 등의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1000만명 넘게 집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다수의 시민이 시위에 참여하게 되면 진압하는 사람들도 손을 쓸 수 없게 됩니다. 진압하는 사람들도 시위대 중에 자신의 아이들, 친지들이 존재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폭력 저항은 더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비폭력 저항은 폭력적 투쟁에 비하여 민주주의 체제의 확립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합니다. 


 이제는 촛불집회가 평화롭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욱 평화롭고 즐겁게 많은 사람들이 마음 놓고 민주주의 축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폭력보다 비폭력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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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7-01-03 21: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압하는 사람들도 시위대중에 자신의 아이들, 친지들이 존재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말이 뭐라고 눈물이 흐르는 걸까요..

고양이라디오 2017-01-03 22:45   좋아요 1 | URL
나와같다면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깐 저도 그 말이 슬프게 느껴지네요ㅠㅠ...

경찰쪽에 계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깐 경찰이나 진압하시는 분들도 시위하시는 분들과 같은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알라딘 중고샵, 좋지만 이용하다보면 화가나는 일이 발생합니다. 알라딘 중고샵 존재 자체에 화가 나기도 하고 제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 중고책을 스틸? 해가는 분께 화가나기도 합니다. 중고책을 사려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일단 핸드폰 문자에 알라딘 중고등록알림이 뜹니다. 
















 바로 이 책 <심야 플러스1>이 떴습니다. 읽고 싶은 책인데 도서관에서 없는 책이라서 중고동록알림을 신청해 놓았었습니다. 그동안 수차례 놓쳤던 책입니다. 이 책을 구입하려고 하자 무료배송을 이용하려면 1만원 이상을 구입해야 한다는 사실이 떠오릅니다. 쓸만한 중고책이 있나 온라인 중고샵을 열심히 기웃거려봅니다. 기웃기웃.
















 아이작 아시모프의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영어 이야기>가 새로 등록된 중고책에 보입니다. 판매자 중고가격이 상당히 높습니다. 읽고 싶던 책이고 귀한 책인듯 싶어 얼른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PAYCO 결제 이벤트를 보니 롯데카드 2만원 이상이면 3000원 할인쿠폰을 줍니다. 목표치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 됩니다. 중고책들을 열심히 찾아봅니다.


 














 비싸긴 하지만 읽고 싶던 <오리지널스>가 눈에 띕니다. 이런 양서는 구입해두고 읽어야지요 암요. 양서 <안티프레질>도 구입해놓고 안 보고 있지만 언젠가는 볼 책이므로 이번 기회에 구입해 둡니다.



 













 촘스키와 버트런트 러셀의 책이라면 믿고 구입해야지요. 암요 암요. 2만원을 넘겨서 이제 이쁜 중고책들을 구입하려고 장바구니를 다시 클릭하는데 띠로링~ 아이작 아시모프의 책이 판매되었다고 뜹니다. 먼가 바구니에 담은 책이 눈 앞에서 스틸당한 느낌입니다. 갑자기 그 책이 굉장히 귀하고 소중한 책으로 격상됩니다. 상실감을 느낍니다. 얼른 구입했어야하는데 하는 후회와 함께 제 자신에게 화도 납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중고책을 구입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좋은 중고책 찾기가 힘듭니다. 어쩌면 제게 돈보다 귀중한 것은 시간인데 몇 천원 아끼려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이미 이런 식으로 책을 구입해서 읽지 못하고 쌓여있는 책들이 한 가득이라는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서평단 신청도서를 읽느라 책을 빌리지도 못하고 산 책도 못 읽고 있습니다. 읽을 책은 늘어만가는데 책 읽은 시간은 계속 부족해집니다. 당장 읽지 않을 책은 구입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 놈의 중고책이라는게 언제 다시 구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니 일단 구입하고 보자는 식이 됩니다.


 서평의 노예에 중고샵의 노예까지... 저는 언제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 살 수 있을까요ㅠㅠ 책들이 도착하면 기뻐야하는데 부담이 되는 요즘입니다ㅠㅋ 그래도 다시 돌아보니 참 잘 구입한거 같습니다ㅠㅋㅋ 암요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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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7-01-03 1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암요 암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그래서 전 현금 안 씁니다. 적립금 모아서 사고
못 사면 아쉽지만 포기하죠.
어젠 진짜 사고 싶은 책이 있었는데 모아놓은 적립금으로
질러 볼까 했는데 딱 60원이 모자라 결국 한 권만 샀다는...
100원 이상이어야 신용카드도 결제를 해 준다네요.ㅠ

고양이라디오 2017-01-03 14:11   좋아요 0 | URL
적립금이 얼마나 되시길래 적립금으로 사시나요ㅎㅎ?
전 적립금은 그때 그때 쓸 수 있으면 다 써버려요ㅎㅎ

:Dora 2017-01-03 15: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뭔가 전략이 필요한 때가 오는 것 같아요 그래도 발품 팔아서 들인 애들?은 기억에 오래 남아요..

고양이라디오 2017-01-03 17:04   좋아요 0 | URL
네ㅠ 계속 이런 식으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Theodora님 말씀대로 가끔씩 득템을 하게 되서 중고등록알림신청을 못 끊는거 같아요ㅠ 절판/품절된 책들도 만나볼 수 있고요ㅠ

cyrus 2017-01-03 16: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중고등록 알림 설정을 하지 않아요. 알림 설정을 해도 당장 사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그 책이 다른 사람이 팔리는 것을 지켜봐야합니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죠... ㅠㅠ

고양이라디오 2017-01-03 17:03   좋아요 0 | URL
cyrus님은 정말 현명하십니다. 충동보다는 이성적으로 삶을 잘 관리하시는 군요! 맞습니다. 중고등록 알림 설정을 해놓으면 그 책이 다른 사람에게 팔리는 것을 계속 확인하게 됩니다. 가슴아픈 일이죠ㅠ

cyrus 2017-01-03 17:05   좋아요 1 | URL
저는 온라인 중고보다 알라딘 매장에 있는 책들에 더 관심이 많아요. 매일 한 두번 이상 알라딘 매장에 어떤 책이 있는지 알라딘 어플을 접속해요. 심심하면 확인해요. 그때 원하는 책이 있으면 퇴근하자마자 매장에 갑니다. 퇴근길이 막힐수록 초조해져요. ^^;;

고양이라디오 2017-01-03 17:56   좋아요 0 | URL
저도 인근에 중고매장이 있으면 자주 갔을 것 같아요ㅎㅎ

꼬마요정 2017-01-03 17: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암요 암요, 읽을 책이 쌓여 있어야 안심이 됩니다. 이젠 미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고양이라디오 2017-01-03 17:57   좋아요 0 | URL
저는 아직 그 단계는 아닌거 같습니다ㅎㅎ. 눈 앞에 있는 책들을 다 읽어버려서 없애버리고 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