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이나 함흥냉면이 아닌 당고개 냉면집은 제 단골 냉면집이예요. 아쉽게도 당고개가 재개발이 들어가면서 이전을 했는데, 평소보다 멀어졌지만 역시나 찾아가서 먹을 맛입니다.

 

조카 졸업식에 참여해서 같이 점시 먹으려했는데, 조카가 배정된 고등학교로 바로 가야해서 졸업 주인공인 조카를 빼고 우리끼리 냉면 먹으러 갔네요.^^

 

 

이사 간곳이 기와를 짓고 깔끔해요. 주차공간도 넓고.

 

 

역시나 추운데도(그나마 금욜에는 날씨가 풀려서 다행이지만..) 메밀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사리로는 메밀 비빔 시켜서 동생과 나눠 먹고.

 

 

둘째 조카는 함흥 비빔을 좋아하는데 사리정도 양이면 충분

 

 

졸업식 오래 기다려서 배고파서 시킨 만두는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지난번 탐앤 탐스 에스프레소 콘파냐가 아쉬워 다시 그루의 에스프레소 콘파냐.^^

솔직히 그루의 커피는 맛은 보통. 그나마 휘핑크림이 맛있어서인지 콘파냐를 자주 시켜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물어보면 만들어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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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맛에 쏘옥 들었던 가정식 배트남 국수.

 

집에서 만들었으니 진짜 가정식 맞지요? ㅋㅋㅋㅋ

 

슬비네 베트남 국수입니다. ^^

 

 

재료 : 베트남국수 전용 육수, 숙주, 양파절임, 고수, 소고기(샤브샤브용, 차돌등)

 

 

평소 베트남 국수 좋아하는데, 밖에서 파는것은 고기양이 넘 적어 아쉽고, 가격도 비싸고...

 

베트남국수 전용 육수가 팔아요. 갖은 향신료와 조미료가 들어간 육수인데, 이것을 끓이면 베트남국물에서 나는 독특한 향신이 느껴집니다.  평소에는 샤브샤브 소고기와 차돌박이를 그 국물에 대쳐서 고명처럼 올려서 먹는데, 오늘은 떡국용으로 스지와 아롱사태를 삶아낸 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 넣었더니 더 식감이 좋았어요.

 

양파는 미리 얇게 썷어서 배합초에 절이고, 숙주는 살짝 데쳐서 그릇에 담고, 고기도 썷어서 넣었어요. 사진속 면 아래에는 고기가 가득합니다. (제것이라가장 사이즈가 작은거고, 남자들은 더 큰 그릇이예요.)

 

기호에 따라 해선장이나 스리라차를 넣어 간 조절하는데, 진짜 왠만한 베트남 국수집보다 집에서 만든것이 훨씬 맛있고 깔끔했습니다.

 

4인기준 보통 베트남 국수 가격이 4만원인데, 제가 든 비용은 3만원이니깐 어쩌면 사먹는게 나아보일수 있지만, 고기양과 질이 다르니 맛도 더 좋아요. 요즘은 왠만해서 저희가족들 베트남 국수 잘 안사먹게 되더라구요. 덕분에 제가 조금 귀찮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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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7-01-02 01: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후루룩 면빨..흡수가 필요할듯한 쌀국수.^^.

보슬비 2017-01-02 21:08   좋아요 0 | URL
ㅎㅎ 쌀국수 면발이 호로록 하고 흡수하기 쉽지요. ^^

해피북 2017-01-02 17: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아직 베트남 쌀국수를 못먹어봐서요~ 신랑이 가끔 베트남에서 먹었다고 이야기해주는데 어떤 맛일지 무척 궁금해요 ㅎㅎ 그래서 저도 베트남 쌀국수 면만 사다놓고선 아직 한번도 못해먹었는데 육수가 판다니 저도 검색해봐야겠어요~ 고기 듬뿍~ 넣어서 말이죠 저도 고기 무지무지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ㅋ

그런데 집에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수록 바깥에서 사먹는 횟수가 줄어들고 여자들이 더 고달파지는 면이 있는거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자기 먹기 싫은데 밥할때라고.. 간단하게 먹고 싶은날이 있는데 갑자기 손 많~이 가는 음식을 요청할때 그런 날은 정말정말 싫더라고요 엉엉 ㅋㅋ

보슬비 2017-01-02 21:11   좋아요 0 | URL
전 고수가 꼬옥 있어야해서, 고수가 없을때는 쌀국수 잘 안먹어요. 그러면 평소 쌀국수는 남자들만 먹고, 저 혼자 볶음면해서 먹는데, 고수가 있을때는 쌀국수 저도 먹고요.^^

만약 집에서 만들게 되신다면, 쌀국수 면을 바로 삶지 마시고 꼭 30분전에 따뜻한 물에 담그어서 부들부들하게 만드셔야, 면발이 잘 삼기고 퍼지지 않는답니다.~~ 육수 있으면 편해요. 그래도 향신이 있어야 베트남 국수 맛이 나니깐요.^^

점점 집에서 만들게 되면 밖에서 먹을 음식이 적어진다는것에 공감해요. 하지만 저도 밖의 음식이 맛이 없으니 어쩔수 없이 제가 좀 고생하면 됩니다. 그래도 울집 남자들은 맛있게 먹고 나서 설겆이를 도와주기 때문에 음식 만든것이 그리 고생된다 생각이 안들어요.^^ 원래 만들기는 좋은데, 뒷처리가 싫잖아요. ㅎㅎ
 

동생 가족과 함께 광화문에 가서 촛불 집회 참여하고, 수요 미식회에서 나온 메밀집인 '미진식당'에서 저녁 간단하게 먹었어요. 지난번 우연히 신랑과 광화문 데이트 하면서 발견했는데, 그 당시에는 수요 미식회에서 나온 맛집인줄 모르고, 속이 더부룩해서 간단하게 먹자고 들어갔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으로 저녁 먹으로 왔네요. ㅎㅎ (물론, 따뜻한 메뉴도 있기도 했고, 이곳에서 화장실 사용하기도 좋아요.^^)

 

이곳의 메인은 냉메밀인데, 춥기도 하고 냉면을 먹을때도 각자 스타일이 있는지라 메뉴 통일 못했어요. 간단할줄 알고 메모 들고 오지 않던 아줌마 당황하셨습니다. ㅋㅋㅋ 온메밀, 냉메밀, 비빔메밀 그 와중에 밥 먹겠다고 소고기 국밥 시킨 첫째 조카...ㅎㅎ

 

만두와 전병, 파전도 시켰는데 만두피와 파전 모두 메밀 가루를 사용하더라구요. 먹느라 사진은 온메밀과 냉메밀 2장 건졌네요.^^

 

다 먹어본결과 그래도 냉메밀이 가장 맛있다는 평이었습니다. 나, 신랑, 도련님 승!! ^^

냉메밀과 함께 소주 마시는것도 나름 좋더군요.

 

 

온메밀은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국물이 잔칫국수 국물이라 특별할것은 없어요.

양도 냉 메밀에 비해 좀 적은것 같고...^^

 

 

진짜 맛있는것은 냉메밀이었습니다. 추웠음에도 꼭 냉메밀을 시켜먹어야 할만큼, 저는 좋았어요.

기본이 2판이 나옵니다. 소스는 주전자에 담아 양껏 먹을수 있는데, 온메밀 시킨 동생이 자꾸 뺏어먹어서 반판 추가해서 더 먹었어요.

 

평소 먹어왔던 냉메밀이 아니라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메밀면 3종류 중에 냉메밀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가까이 있었더라면 자주 찾아갔을것 같은 맛이예요.

 

혹 냉메밀 좋아하신다면 광화문 가실때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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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6-12-12 1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요번주말에 광화문 꼭 가겠습니다~ㅅ!^^

보슬비 2016-12-13 07:31   좋아요 0 | URL
양철나무꾼님 입맛에 맞으시면 좋겠어요. 추워도 이곳은 냉메일입니다. 종류별로 먹어 본 결과 비빔이 제일 별로라는 가족들의 평이예요.^^
 

 

전복 버터구이하면서, 전복 내장이 아까워 내장을 다져서 파스타 소스를 만들어 먹었는데, 의외로 맛이 좋아서 가족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파스타입니다.^^ 내장소스 때문에 면이 초록색이 살짝 감돕니다. 처음만든거라 내장을 많이 넣지 않았는데 먹어보니 다음에는 더 넣어도 될것 같아요.

 

만드는법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와 비슷합니다. 약간 다르다면 우선 버터를 녹여 다진 마늘과 베트남 고추로 전복을 구은후 남은 양념에 올리브 오일과 편마늘, 베트남 고추를 더 넣어 편으로 썬 전복과 통내장을 익혀준후, 면을 넣고 다진 내장으로 버무렸어요.

 

간은 허브소금과 파마산 치즈로 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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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車書 2016-12-07 21: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요리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사진만 봐서도 파스타가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

보슬비 2016-12-07 21:32   좋아요 0 | URL
五車書님,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요리솜씨가 좋기보다는 맛있는거 먹는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종종 먹고 싶은것은 만들어 먹긴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약간 퓨전식으로....ㅎㅎ

파스타는 집에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제 입맛에 맞게 간조절, 면익기 조절이 가능하니 집에서 먹는것이 더 맛있어 밖에서 잘 안사먹게 되는 요리예요.

단발머리 2016-12-07 2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다음 이벤트 선물은 정해졌습니다!!! 전복 내장 파스타!!!
먹고 싶어요~~~~ ^^

보슬비 2016-12-07 21:53   좋아요 0 | URL
오잉~ 다음 이벤트 선물이라뇨? 단발머리님, 무슨날이길래 이벤트로 전복내장파스타를 만드실까? 궁금해지네요. ㅎㅎ 저는 처음이라 내장을 5개정도 사용했는데, 조금 더 사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신선하니 내장도 고소하니 맛있더라구요.

의외로 맛이 쎄지않고 담백해서 좋았던것 같아요.

고양이라디오 2016-12-12 10: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ㅠㅠ 전복맛있어 보이네요. 보슬비님은 요리사?

보슬비 2016-12-13 00:14   좋아요 0 | URL
ㅎㅎ 그냥 가정주부예요.~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분위기 좋거나, 맛있는 카페 구경다니고 있어요.

송추에 헤세의 정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북유럽스타일의 카페와 식당이 있어요. 카페와 식당이 분리된곳이예요.

 

 

 

 

요즘 날씨가 좋아 유리문을 개방하니 탁 틔인 느낌이 좋았어요.

 

 

컵으로 달라고 하지 않으면 일회용 컵에 담아줘요.

아메리카노는 샷추가 - 1000원내면 리필 가능합니다.

역시 티라미슈는 라떼보다는 아메리카노가 더 잘어울리네요.^^

 

커피와 티라미슈 다 맛있었어요.

 

 

신랑과 커피를 마셔본 결과, 커피만 마시면 30분도 안되서 일어서더군요. ㅎㅎ

매일 집에서도 대화하니 밖에서는 그리 대화할것이 없는것 같아요... -.-;; 진짜? 

마주 보지 않고 옆에 앉아서 각자 가져온 책 읽었음.

 

 

사람없을때 옥상 올라가서 찍어보았습니다. 조금 더 선선해지면 편할듯.

 

 

 

 

정원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고, 아이들은 뛰어놀기 좋아요.

착한 강아지들과 대형 호박이 왠지 운치가 있습니다.

 

 

글램핑 공간도 있어요.

 

 

밖에서 내부 사진 찍어보았는데, 씻는곳은 없어 보여요. ㅋㅋ

 

 

들어가는 입구.

왠지 저곳에서 생활하면 마션맨이 된 기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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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6-09-24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녀온 곳 알림 리포터 보슬비님 강추^^ 착한 강아지들도 만나시고 마션맨 간접체험도 하시고.. 짱 부럽삼ㅎㅎ

보슬비 2016-09-26 22:03   좋아요 0 | URL
알라딘은 왠지 책 이야기만 해야하는곳 같기도 하지만... 따로 다른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다보니, 일기삼아서 올리고 있는데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넒은 공간이 있어서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놀러오면 좋은것 같아요. 보니깐 어른들은 차마시고 아이들은 밖에서 뛰어놀더라구요.^^

hnine 2016-09-25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특이한 카페네요.
유전자 변형 마늘과 호박인가요? ㅋㅋ 저렇게 실물보다 커다란 조형물 혹은 장식물이 있는 곳에 가있으면 마치 내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 들어요.
티라미수에 노르웨이 깃발이 꽂혀있군요!

보슬비 2016-09-26 22:05   좋아요 0 | URL
조형물 같이 느껴지지 않고 실물처럼 느껴졌어요. 그냥 좀 큰 호박들을 외국에서 가져왔나보다...생각했는데, hnine님 말씀을 듣고보니 다음에 가게 되면 확인해볼까봐요. ㅎㅎ

북유럽풍을 지향하다보니 노르웨이 깃발을 꼽았나봐요.ㅋㅋ 접시가 엄청커서 티라미슈가 더 작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