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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만리 3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3년 7월
평점 :
전에 모 교수님께서 이런 말을 해주셨다.
'논문 쓰기 너무 어려워 말고, 새로운거 처음부터 끝까지 창조하는 것 아니니, 너무 어려워말고,,,,
잘 쓴 논문이라도 천천히 분해해 보면, 자기 주장은 10%도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거~~~
너무 겁먹지 말고,,공부하면서 조금씩 써보시라~~~~'
조정래라는 이름으로 출판된 기초 중국문화사를 읽었다는 느낌....
중국과 관련한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글만리'를 분해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싶니까요?^^
한권으로 읽을 기초 중국문화사를 3권으로 읽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느낌으로~~~~
2번 읽었어요.....ㅠㅠ... 조정래라는 이름에 기대어....내 돈주고, 책을 직접 구입해서.....그것도 2번씩이나.....
내가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신문이나 이코노미스트 같은 주간지 등등을 너무 읽었나 봅니다. 중국여행 때 가이드가 해주었던 말 같기도 하고,,,
어디서 본 듯한 내용이 너무도 많아서,,가끔은 '세계는 지금'에서 본 듯도 하고....
기회되면, 다시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그래도, 조정래 글인데, 내가 못 찾은 무언가를 발견하겠지요. 기회가 되면,,,
아쉬움에 이런 글을 써 보았습니다.
2013.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