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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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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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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월은 눈물나는 해였다. 시험에 떨어졌다. 7명모집에 9등을 했다. 한달간 잠을 잘수 없었다. 눈물이 눈에 언제나 가득했지만, 대학도서관에서 계속 책을 읽었다. 합격생들은 연수원으로 가고 난 아침일찍 자전거로 도서관에 갔다. 하루종일 아침 8시부터 밤 1시까지 도서관에서 책만 읽었다. 가슴아픈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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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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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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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은 영월의 낭만에 취해 있던 시기이며, 달리기에 힘쓰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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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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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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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은 석정에서 근무할 때였다. 석정은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다. 영월을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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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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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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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은 고통을 온몸으로 삭였던 시기였다. 친구가 도서관에와 나에게 이런 제안을 했다. 초등학생을 1달간 가르쳤다. 하루 5000원 받았다. 3시간 일했다. 자전거로 갔다. 40분동안 자전거로 가서, 3시간 가르치고 5000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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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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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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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시험을 마치고, ... 계속 도서관에 나갔다. 계속 나갈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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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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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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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0월은 힘들어 하루에도 몇번씩 볼펜을 연습장위에 찍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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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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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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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은 드디어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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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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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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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은 어느정도 공부에 열이 올라있던 시기다. 그때 언덕에 올라 밥을 먹던 기억, 자동차 뒷자리에서 밥먹던 기억이 난다. 눈물 젖은 밥이었다. 분노의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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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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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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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은 영월석정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관동대학교로 돌아왔다. 약 100일작전을 시작하던 시기였다. 그 동안 번 돈으로 아이스박스와 도시락을 샀다. 어머니가 아침마다 도시락 싸느라고 고생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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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에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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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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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은 깊은 침체에 빠졌다. 깊은 시름이 3달은 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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