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상산학과 양명학
김길락 지음 / 청계(휴먼필드)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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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진 모르지만, 어디서 본 듯한 표현이 너무 많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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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 꽃잎보다 붉던
박범신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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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낭독으로 처음 단행본을 모두 읽었다.

박범신의 글은 간결하면서도 부드러워 낭독하기에 딱이다.

김훈의 글이 간결하고 강한 느낌인 것과 다른 문체다.

 

박범신의 당신은 주호백을 주인공으로 한다.

그가 얼마나 희생했는지, 그의 치매와 함께 ... 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녀에게 낭독으로 읽어주었다.

 

눈물이 흐르기도 하고, 가슴 찡한 곳도 여러 곳 있었다.

난 어떤 죽음을 맞게될까?

나도 주호백과 같은 호사를 누릴 수 있다면, 좋겠다.

몇년전 읽었던, 은교도 읽어야 겠다.

 

이 책은 '비밀독서단'을 보다가 주문해서 읽었다.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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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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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없는 소설이다.

한번 들면, 내려놓지 못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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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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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잘 읽었다. 사실 내 스타일의 글은 아니지만, 아주 난해한 글도 아닌 것이 폭력에 대한 이미지를 되살려준다....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소설 뒤에 쓰여진 해설이 날 더욱 난해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해설이면 해설답게, 해설을 쉽게 해야지 ... 해설을 이렇게 어렵게 쓴다는 건 자신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반증이 아닐런지,,, 스스로 돌아보면 해설이란 제목이 부끄럽고, 평론가란 이름이 낯뜨겁게 생각될 것이다~이런 글로 평론가라 칭하다니 어이가 없다~~지금해설자는 자신의 이름에 걸맞는 부담감 가득한 글쓰기로 자신의 지식과 평론가로서 대단한 자리를 꿈꾸려 현학적 표현을 남발하고 자기 생각을 두서 없이 쏟아낸다~~해설을 해야지,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설, 그게 당신이 할일이지,,, 어렵게 현학적인 글을 쓰면서 나는 너랑 틀리다 라고 말하는 것이 할짓인지 평론가이자 해설자로 깊이 뒤돌아보길 바란다.

~ 그리고,마지막으로 다음의 문장을 내가 평한다....해설자가 마지막에 나름 멋드러지게 붙인 문장...'그녀의 뒷모습에 눈먼다.' 먼소리를 하는건지 ,,,참나, 어이없고 토나오며, 웃기지도 않는 문장을 가지고 ,,, 가소롭다.해설자여~반성하라. 창비에 말한다. 해설읽어 봤어요, 먼소린지 알겠어요?
201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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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쟁이 2016-06-27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해설 아주 좋았는데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거죠. 꼭 독자를 위해 해설이 존재하는 건 아니잖아요?

카이져쏘제 2016-06-27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자를 위한 해설이 아니라면 누굴위한 해설? 혹시 자길위한

Kally 2016-06-29 12: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해설을 반쯤 읽다가 어이가 없어서 박차고 나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역시. 같은 생각인 사람들이 있군요.
 
누비처네 (양장) - 목성균 수필전집
목성균 지음 / 연암서가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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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균 님의 글을 어떻게 접하게 되었는지 가물거리지만,

좋은 글은 마치 낭주지추와 같아서, 그 글소리가 어디든 도달하나니,

그대의 삶이 스며있는 글이 너무 좋아서,,,,

매 꼭지를 두 번씩 읽기로 했다.

하루에 세 꼭지, 천천히 두 번씩 읽었다.

남은 글이 적어짐을 아쉬워 하면서~~~

201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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