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내를 돌아다니면 이렇게 거리의 악사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구시가 광장의 유명한 재즈그룹.
할아버지들로 구성되셨는데.... 음악이 참 듣기 좋아요.
저녁에 까렐교를 건너면서 처음 본 악사입니다.
와인잔에 물을 담아서 실로폰처럼 쳐서 소리를 내는 경우는 봤지만, 이렇게 손으로 연주하는것은 처음 봤답니다.
집에 와서 저희도 와인잔에 물 담아놓고 해봤더니 되더군요^^ㅎㅎ
정말 멋있어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알라딘은 동영상을 올릴수 없어 아쉽네요.
스윗매직님께서 오셨을때 함께했던 비세흐라드예요.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그러기에 더 멋있는 곳이지요.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보는 블타바도 멋있지만, 비셰흐라드에서 내려다보는 전경보다는 못할것 같네요^^
프라하 여행 코스에 '시민회관'과 '화약탑'이 코스로 있답니다.가보면 조금 아쉬운 감이 있는데, '시민회관'은 이왕이면 레스토랑에 차나 맥주를 마시거나 음악회를 들으러 들어간다면 더 좋을것 같아요.
시민회관
종종 이곳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지만 직접 들어가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사진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성 미쿨라쉬 교회입니다.프라하에서 '성 미쿨라쉬'라는 교회가 3군데 있다더군요.^^성당은 그리 크지 않지만 환환 채광이 안으로 들어설때 마음이 따뜻하더군요.샹들리에가 너무 멋있네요.천장화이곳에서 미사를 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종 이곳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지만 직접 들어가 본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성당은 그리 크지 않지만 환환 채광이 안으로 들어설때 마음이 따뜻하더군요.
샹들리에가 너무 멋있네요.
천장화
이곳에서 미사를 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라하에 오페라 하우스가 3군데 있는데, 그중 가장 큰 나오드리 디발도에서 발레 '지젤'을 보러갔습니다.
보통 오페라 하우스에서 오페라와 발레만 전용으로 공연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오페라보다는 발레가 저는 재미있네요^^
실내다보니 그다지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보는내내 좋았습니다.
무대 앞에서 음악연주를 하는 오케스트라
내부 샹들리에
내가 이 발레를 보면서 계속 남자같다고 우긴 무용수 (오른쪽 앞줄에 2번째 사람^^)
결국 신랑 화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