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1 - 아서 스파이더위크의 요정 도감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1
홀리 블랙.토니 디털리치 지음, 지혜연 옮김 / 서울문화사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레모니 스니켓의 보들레어가의 세남매처럼 첫표지에 세남매의 등장은 무척 흥미를 끌게 하더군요.

게다가 책 두께도 얇아서 읽기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 무척 잘한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루신다 숙모의 황폐한 저택 Spiderwick에 살게된 그래이스 세남매...
반항적이면서도 호기심이 많은 자레드와 동물을 좋아하는 그의 쌍둥이 형제 시몬 그리고 펜싱을 잘하는 누나 말로리 각자 개성이 있는 세남매가 등장합니다.

자레드가 spiderwick의 숨겨진 방을 찾게 되면서 또 다른 세계를 향해 들어가게 됩니다.

숨겨진 방의 spiderwick quide를 찾게 되면서 브라우니 요정을 만나게되요.

그러나 그 요정은 책을 버리라고 하는데...

과연 세 남매에게는 무슨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요?

무척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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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엔데의 마법 학교 푸른숲 어린이 문학 4
미하엘 엔데 지음, 카트린 트로이버 그림, 유혜자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어찌보면 평범해보이는 표지디자인과 제목 때문에 그냥 지나칠뻔한 책이었는데, 미하엘 엔데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아무 망설임없이 선택한 책이었어요.

마법의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아주 오랫동안 가슴 깊이 소원 할수 있어야 한답니다. 어찌보면 너무 쉬운듯한 이일은 아무도 입학할수 있을것 같지만 실제로는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요.

마법사의 나라에 초청을 받은 주인공은 마법의 학교를 참관하면서 어떻게 마법을 사용하는 지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그곳에서 만난 머그와 말리 남매를 통해 마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볼수 있는데요. 사물간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과정을 보면서 여태껏 아무 관계가 없어보이던 모든 사물들이 사실은 하나라는 것을 배우게 된답니다.

어찌보면 이 책은 기존에 그의 책들과 비교해서 좀 싱거운 느낌이 있어요. 너무 대단한 마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신나는 모험이 있는것도 아니랍니다. 하지만 마법을 이루는 과정에서의 진정한 자신의 소원이나 희망에 대해서 자기 스스로에게 묻게 되기도 하고, 사물을 바라보는데 좀더 중요한것을 찾게 하는 점이 '모모'를 떠오르게 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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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학교 5 - 영혼의 산 고양이 학교 1부 5
김진경 지음, 김재홍 그림 / 문학동네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휴... 드디어 이야기가 끝났네요.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5권 전부 다 읽게 되었어요.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세운 판타지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미와 함께 감동과 교훈을 주는것은 어린이 책의 공식인것 같지만, 그래서인지 어른인 제가 읽으면서 많은것을 배웠어요.

우리가 지나쳐왔던것들, 그리고 잘못된것임에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한 행동들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더군요. 때론 진실을 제대로 들으려하는 태도도 용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들이와 친구들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아포피스를 물리치면서 최악의 날을 물리쳤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나지 않습니다. 꽂깜선생님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또 다른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에서는 판타지 동화가 하나의 장르로 잘 자리 잡은것에 반해 우리나라에는 그렇지 못한것 같아 아쉬웠는데, '고양이 학교'같은 판타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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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학교 4 - 나는 그대 눈동자 속에 있으리 고양이 학교 1부 4
김진경 지음, 김재홍 그림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민준이와 버들이가 죽음의 나라에서 세나와 러브레터를 구하고 있는 사이 그들을 지키기 위해 남아있는 고양이와 그림자 고양이간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집니다. 바이킹과 스라소니가 용감하게 친구들을 지켜주어서 무사히 죽음의 나라로 빠져나올수 있게 된 민준이 일행은 그 여행을 통해 세나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버들이와 러브레터의 수정구슬에 태양의 신과 대지의 신이 깃들게 됩니다.

'오호'하면 메산이의 꼬맹이 산삼이 생각나는 말이예요. 너무 귀엽고 소리치면서 그림자 고양이들을 물리치지만 너무 많은 체력소비로 자신이 살았던 산으로 가서 체력을 보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메산이는 꼬맹이를 데리고 러브레터와 버들이와 함께 산으로 가고, 바이킹과 스라소니는 마첸과 함께 납치된 고깜선생님과 우체통 고양이를 구하러 갑니다.


점점 그림자 고양이들의 힘이 커지면서 메산이를 보호하고 있던 러브레터와 메산이는 그림자 영역에 가치게 되는데...  과연 버들이는 친구들을 구할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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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학교 3 - 시작된 예언 고양이 학교 1부 3
김진경 지음, 김재홍 그림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고양이 학교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어, 자칫 학교 생활만 다룬 이야기가 아닐까? 오해할수도 있지만, 고양이 학교에 간 버들이와 친구들이 악당을 물리치는 모험을 다룬 이야기예요.

이 책을 읽다보면 고양이의 생활방식이라든지 여러 종류의 고양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작가도 고양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분이더군요.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을 정도예요.

버들이와 친구들은 민준이와 세나를 그림자 고양이들로 부터 구하기 위해 밀착 감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언의 날이 다가와 세나와 러브레터가 죽음의 나라로 가면서 그들을 구출하려고 민준이와 버들이도 죽음의 나라로 가게 됩니다.

어렵고 힘든 여정이지만 슬기롭게 문제를 풀면서 세나와 러브레터를 구할수 있는 불새를 구하게 된 민준과 버들이는 과연 그들을 구출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이 책의 장점은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여행을 통해 얻는 용기등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는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환경도 보호하며 인간은 모든 생물들과 함께 공존해야지 아름답게 살수 있다는 교훈도 함께 가르쳐준답니다. 재미도 있고 감동과 교훈도 함께 배울수 있는 동화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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