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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기르는 텃밭 채소 - 베란다 텃밭·화분 재배·주말농장까지
석동연 지음 / 빌리버튼 / 2026년 3월
평점 :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한 때 주말농장이 굉장히 인기였다. 농지를 구매하기 보다는 분양받은 땅에 여러가지 농작물을 키우는 식이었는데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베란다 텃밭이라고 해서 화분 재배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농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여러 채소 등을 키워서 먹는 경우의 사람들을 식집사라 부르고 실제 이렇게 하는 분들의 이야기들이 SNS에서 유명세를 얻기도 하고 그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기도 하는 걸 보면 작게나마 자신이 직접 채소를 키워보고픈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적진 않을 것 같다.
나 역시도 이런 채소를 키울 수 있는 화분을 사서 상추와 토마토, 오이를 키운 적이 있는데 작게나마 나름 성공적이었지만 이후 다시 하진 않았다.
그러다 다시금 채소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무려 20년 동안 베란다에서 작은 화분 재배부터 시작해 옷상, 노지 텃밭 등의 곳에서 식물을 키운 텃밭 재배의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는 저자 분이 쓴 『내 손으로 기르는 텃밭 채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기대되었다.

그림과 실사 이미지를 잘 활용한 재배일지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데 텃밭 채소를 기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필요품이자 기본 환경 조성과 관련해서 먼저 알려주기 때문에 직접 텃밭 채소를 길러보고 싶은 분들은 이 부분을 참고해 처음부터 잘 준비한다면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흙, 비료, 거름, 씨앗, 모종, 텃밭 도구 등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알려주어 초보자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후부터는 작물을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실행이 이어지는데 밭 만들기부터 시작해서 화분 재배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 실제로 요리에서 식자재로 많이 쓰이는 작물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재배하면 되는지를 알려준다.
역시나 상추, 토마토가 나온다. (방울 토마토 포함) 가장 신기했던 작물은 대파 키우기다. 대파는 씨를 뿌려서 키울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수확까지 무려 8~10개월 가량이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두 번째 방법으로 모종 심기를 제안하는데 이 경우도 대략 5~6개월이 걸린다고.
좀더 빠른 수확을 위한 방법으로 대파를 사서 윗부분을 먹고 뿌리 부분만 심어서 다시 키우는 방식도 알려주는데 장단점이 있다.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방법이 신기했는데 실파를 구입해서 대파로 키우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이 있었다니 저자가 자세히 알려주는 방식을 보면서도 상당히 신기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텃밭 채소를 키우면 경제적 부담도 있지만 확실히 신선한 채소를 그때그때 먹을 수 있다는 점이고 부추나 대파 같은 경우에는 특히 후자의 경우에 해당해서 해볼만 하겠구나 싶다.
책에서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작물 종류도 상당해서 더욱 유용하게 느껴졌던 책이다. 텃밭 가꾸기, 텃밭 채소 키우기, 화분 재배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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