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별점 : ★★★★★
『그림으로 읽는 역사 건축으로 읽는 역사』는 역사를 그림과 건축으로 만날 수 있는 책으로
명화에서부터 한 나라의 랜드마크가 된 건축물, 그리고 역사를 동시에 접할 수 있어서 일석삼조의 매력이 있는 책인것 같다.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좋아하고, 세계 속의 유명한 건축물을 보는 것도 좋아하며, 역사 이야기를
읽는 것은 더욱 좋아하기에 이 셋이 만나 만들어내는 화모니는 과연 어떤 새로운 작품일지 기대된다.
당시 사람들의 삶과 그 당시 발생한 사건, 나아가 인간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그림과
건축물을 역사 전달의 매개체로 삼았다는 점이 신선하기도 하고 둘을 동시에 한 권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참 좋아서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다.
무엇보다도 너무나 유명한 그림, 어쩌면 나라보다 더 유명한 건축물일지도 모르는, 그래서 여러
영화에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건축물들을 컬러판으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내용만큼이나 그 퀄리티가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여러 부가자료를 첨가해서 그림과 건축으로만 담아내지 못하는 역사 이야기, 더 알아두면
좋을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점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꼭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