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소 청소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저는 페이퍼를 쓰고 있습니다. 원래 해야할 일이 있을 때 딴짓하는게 꿀잼, 허니잼이죠.

 

 내일 부모님이 서울에 올라오십니다. 그래서 어제 대청소를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지금 제 냉장소를 보면 분명 한소리 하실 겁니다. 때문에 미리미리 냉장고 청소를 해야합니다. 암요 암요.

 

 

 알라딘 홈페이지 들어와서 기웃기웃 거리다 '흠... 책장이 너무 오래됐어. 바꿔야겠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 귀찮아서 미뤄왔습니다. 이번 기회에 좀 바꿨습니다.

 

 바꿔으면 광고를 해야겠죠. 올해 4월 부터 8월 까지 봤던 영화나 책 중에 리뷰나 페이퍼를 쓴 것들로 책장을 채웠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순서는 순위와 무관합니다. 첫번째는 수지 랜필드의 <무정한 빛>입니다. 아아, 이 책 좋습니다. 책에 담긴 내용도 의도도 문장도 좋습니다. 독서모임 선정도서여서 처음에는 억지로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몰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독서모임 선정도서가 아니였으면 끝까지 읽기 쉽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내용이 무겁습니다. 결코 쉽게 슬슬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닙니다. 독서를 하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는 책입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 책은 사진과 폭력에 관한 책입니다. 흔히 포토 저널리즘이라고 하는 분야에 대해 그 의미를 되셔겨보는 책입니다. 전쟁, 학살, 시체 등 폭력이 담긴 사진은 보는 이를 불편하게 합니다. 진실을 알리려는 의도는 사진 뒤에 가려집니다. 보는이에게 관음증적 쾌락을 불러일으킵니다. 점점 볼수록 무감각해집니다. 하지만 과연 이런 비판들이 옳은 것일까요? 저자는 수전 손택의 이런 비판에 맞서 자신의 주장을 펼칩니다. 저자의 감정과 이성이 멋진 문장과 논리로 독자에게 전달됩니다. 좋은 책임이 틀림없습니다.

 

 

 

 

 

 

 

 

 

 

 

 

 

 

 

 

 

 

 이번에는 영화입니다. <허트 로커>란 영화입니다. 이 영화 긴장감 쩝니다. 어떤 평론가는 이 영화를 보고 온몸이 아팠다고 (과장섞인) 평론을 하기도 하더군요. 그만큼 긴장감 폭발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폭발물을 처리하는 부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연 배우는 <어벤져스>에서 활쏘는 친구와 날라다니는 친구입니다. 두 배우, 이 영화에서 만나니 연기력 폭발하는군요.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여성 감독의 작품입니다. 빈 라덴을 추적하는 영화 <제로 다크 서티>의 감독입니다.

 

 

 

 

 

 

 

 

 

 

 

 

 

 

 

 

 

 

 이번에는 다시 책입니다. 애덤 그랜트의 책 두 권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두 권 다 꼭 읽으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책들입니다.

 

 <기브 앤 테이크>는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는 인생의 법칙을 여러 사례와 실험들로 논증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보고 저도 베풀면서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오리지널스>는 창조적인 사람들의 특징을 분석한 책입니다. 창조적인 사람들은 왜, 어떻게 그렇게 창조적인 걸까요? 이 책에 그 비밀들이 담겨 있습니다. 두 권 다 무척 재밌고 흥미진진합니다.

 

 

 

 

 

 

 

 

 

 

 

 

 

 

 

 

 

 

 syo님이 이런 책 소개 페이퍼를 자주 올리셔서 저도 오랜만에 따라해봤는데 장난이 아니네요. 아직 반도 못했는데 벌써 힘이 부칩니다. 냉장고 청소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이 책은 숨겨진 보석같은 과학서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 혹은 과학을 잘 아는 사람, 과학에 대해 맹

신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사고와 세계관의 지평을 확 넓혀준 책입니다.

 우리는 이미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패러다임을 믿고 살아갑니다. 모든 이들이 의심하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실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수많은 패러다임이 교체된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20세기의 위대한 두 발견,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입니다. 상대성 이론은 시간과 공간이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이라는 것을 밝혀줬습니다. 양자역학은 미시 세계에서는 입자의 위치와 속도를 정확히 알 수 없고 확률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줬습니다.

 

 현재 우리가 믿고 있는 수많은 패러다임들도 미래에는 교체될지 모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런 가능성이 있는 패러다임들에 도전하고 과학자들에게 경종을 울립니다. 무척 흥미롭고 도발적인 책입니다. 저자는 저명한 과학자입니다. 과학계 내부에서 나온 목소리라 신뢰가 갑니다.

 

 

 

 

 

 

 

 

 

 

 

 

 

 

 

 

 

 내친김에 과학책 한 권 더 소개하고 쉬었다 가야겠습니다. 이 책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건강에 관한 책들은 많이 읽고 실천해야합니다!

 

 <시계유전자>는 책 제목 그대로 '시계유전자' 를 다룬 책입니다. 2017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시계유전자' 의 존재를 밝힌 과학자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시계유전자란 생물의 체내에 존재하는 유전자로 그 역할은 생물의 시계역할을 합니다. 생물은 몸 속에 24시간, 1년, 혹은 평생 단위로 돌아가는 시계를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가 낮이 되면 잠에서 깨고 밤이 되면 잠이 오는 이유, 사춘기가 되면 2차 성징을 하는 이유가 다 이 시계유전자 덕분입니다.

 

 이 시계유전자에 따라서 생활을 하면 좋은 생활, 그렇지 않으면 나쁜 생활입니다. 여러분 밤에 늦게 자는 것이 이렇게 해롭습니다! 일찍 일찍 잡시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꼭 한 번 읽어보셨으면 하는 책입니다.

 

 

 이상으로 페이퍼를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들 12시 이전에 잠들 수 있도록 잘 준비에 들어가세요~ 밤 12시에서 새벽 3시가 수면의 황금시간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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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8-08-23 23: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보다 나으신데요 뭘.
고라님 글은 서론-본론-결론이 딱딱 들어차 있네요.
아시다시피 저는 서론-서론-서론.....

고양이라디오 2018-08-24 00:10   좋아요 0 | URL
아닙니다. syo님이 서론, 본론, 결론을 보는 눈이 있으셔서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ㅎ

syo님의 글에는 스토리와 기승전결이 있습니다ㅎ 그리고 유머와 휴머니즘, 리듬감까지...ㅠ

자야되는데 syo님 글 하나 읽고 자야겠네요ㅎㅎㅎ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서재 활동을 합니다. 책도 읽고 싶지만 간만에 읽은 책들 정리도 하고 기록하고 싶습니다. 7월에는 책도 영화도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좀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쓸데없이 낭비하는 시간들을 줄이고 싶습니다.

 

 7월에는 영화 3편 책 4권을 보았습니다. 기다렸던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와 크리스찬 베일의 명연기가 담긴 <아메리칸 싸이코> 그리고 나쁘지 않은 오락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보았습니다.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와 함께한 7월 이었습니다.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 1, 2>를 보고 에세이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취미는 독서>라는 일본 베스트셀러 분석, 비평 책도 읽었습니다.

 

 

 베스트는 당연 <기사단장 죽이기 1, 2> 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하루키의 장편 소설이어서 그런지 더욱 반갑도 행복했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좋은 부분이 월등히 많았습니다. 하루키적인 요소가 모두 담긴 장편 소설입니다. 하루키 팬들이라면 즐겁게 읽으실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에세이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입니다.

 

 

 

 

 

 

 

 

 

 

 

 

 

 

 상당히 기분좋게 읽었습니다. 부담없이 맘 편히 읽기에는 하루키 에세이가 최곤거 같습니다. 살랑 살랑 거리는 바람을 받으며 푹신한 쇼파에 누워 상큼한 레모네이드를 마시며 책을 읽는 느낌이랄까요?

 

 마지막은 당연히 사이토 미나코씨의 <취미는 독서>입니다.

 

 

 

 

 

 

 

 

 

 

 

 

 

 

 재밌는 책입니다. 일본의 베스트셀러를 분석하고 비평한 책입니다. 저자의 예리하고 논리적인 분석에 공감갈 때가 많았습니다. 물론 공감가지 않은 경우도 있었고요. 저자의 다른 책 <문단의 아이돌론>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8월에는 더 열심히 읽고 보고 쓰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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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7-08-01 14: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양이라디오님 추천은 실패한 적이 없었습니다. 기사단장죽이기 조만간 질러야겠네요^^;

고양이라디오 2017-08-01 15:24   좋아요 1 | URL
악~ 그런가요ㅎ? 저는 하루키씨 팬이라서 <기사단장 죽이기>는 재밌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점 헤아려주기시 바랍니다ㅎ

북프리쿠키님의 즐독 기원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서재활동을 하니 즐겁네요. 6월에 본 책과 본 영화를 정리하겠습니다. 아울러 저만의 순위도 정해보고요.

 

 우선 영화이야기부터 하면 케네디 부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재키>를 보았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이 재키 역을 훌륭히 연기했습니다. 추천합니다.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인크레더블 헐크>를 보았는데 왠지 에드워드 노튼의 헐크는 어색하더군요. 마크 러팔로의 헐크에 너무 적응된 거 같습니다. 비추천입니다.

 SF 영화를 두 편 보았습니다. <선 샤인>과 일본 애니 <파프리카>입니다. 그냥 볼만한 정도입니다.

 6월에 본 최고의 영화는 <겟 아웃>입니다. 신선하고 재밌습니다. 공포스럽지만 밤에 혼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정도입니다. 연기도 훌륭합니다. 인종차별에 대해 다루고 있는 영화인데 강추드립니다.

 

 이제 책 소개를 하겠습니다. 많은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1위. 댄스 댄스 댄스 - 상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유유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09년 7월

 

 

  

 

 

 

 

 

 

 

 

 

 

 

 2위. 댄스 댄스 댄스 - 하

 

 

 

 

 

 

 

 

 

 

 

 

 

 1, 2위는 하루키의 <댄스 댄스 댄스>입니다. 멋진 작품입니다. 하루키 소설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양 사나이 시리즈의 속편입니다. 네번째 작품입니다. 하루키가 양 시리즈 초기 3부작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힘과 용기를 주는 소설입니다. 무척 재밌습니다.

 

 3위 부터는 의미가 없네요. 그저 그랬습니다. 한상복의 <배려>를 읽었습니다. 배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자기 반성의 시간도 같고요. 그리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들을 읽었습니다. 서평단에 당첨되어 <잠 1>을 읽었습니다. 기세를 몰아서 읽다가 만 <제 3인류 6> 완결편도 읽었고 읽으려고 생각했던 <파피용>도 읽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제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작가이기도 하고, <개미>라던가 <아버지들의 아버지>,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뇌>, <나무> 모두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래서 애정을 갖고 있는 작가이긴한데 점점 그의 작품을 읽어도 감흥이 시들합니다. 인물들의 감정, 심리 보다는 사건, 스토리 위주라서 그런지 읽어도 별 감동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파격적이거나 충격적이지도 않고요. 이미 익숙해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도 <잠 2>는 읽게 될 거 같습니다.

 

 

 

 

 

 

 

 

 

 

 

 

 

 

 

 6월에는 6권 밖에 못 읽었네요. 앞으로는 더 책을 못 읽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틈틈히 열심히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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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에 본 영화

 

 <미녀와 야수>, <엑스 마키나>, <드라이브>

 

<미녀와 야수>는 재밌게 보긴 했으나 특별하진 않았던 영화.

<엑스 마키나>는 인공지능에 대한 영화입니다.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철학적인 대화가 마음에 들어서 추천!

<드라이브>는  라이언 고슬링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액션 스릴러. 감각적인 영화. 추천!

 

 

 4월에 본 책

 

1. <오프라 윈프리의 특별한 지혜>

2. <셜록 홈즈 전집 9 : 셜록 홈즈의 사건집>

3. <보도 섀퍼의 돈>

4.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5. <궁극의 생명>

6. <인간 모세와 유일신교>

7. <병원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TOP 1~3

 

1. <궁극의 생명>

 

 

 

 

 

 

 

 

 

 

 

 

 

 지식 커뮤니티 엣지에서 생명에 대해 다루다. 최고의 석학들이 벌이는 지식의 향연.

 

 

2. <인간 모세와 유일신교>

 

 

 

 

 

 

 

 

 

 

 

 

 

 프로이트의 과감한 학설. 모세는 이집트인이었다? 유대교와 유대인에 대한 근원적인 해설.

 

 

3. <셜록 홈즈 전집 9 : 셜록 홈즈의 사건집>

 

 

 

 

 

 

 

 

 

 

 

 

 전설의 막이 내리다. 마지막 권에서도 변화를 멈추지 않는 아서 코난 도일의 이야기.

 

 

 

 

 

 

 

 

 

 

 

 

 

 

 

 

 <오프리 윈프리의 특별한 지혜>는 윈프리의 인터뷰들을 토대로 그녀의 삶과 지혜를 되새겨 보는 책

 <보도 섀퍼의 돈>은 돈에 대한 지성과 지혜를 길러주는 책.

 <나는 경매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는 부동산 경매로 성공한 저자의 경험담과 조언들을 담은 책.

 <병원,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은 일본에서 한의학을 알리는 의사 니미 마사노리의 책. 저자의 의학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이 담긴 책.

 

 

 

 4월은 바쁘기도 하고 새로운 환경, 생활에 적응하느라 책을 많이 읽지 못했습니다. 간단히 읽은 책 들을 정리해봅니다. 프로이트의 책과 엣지 커뮤티니 시리즈를 더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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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7-06-03 14: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변화된 환경속에서도 고양이라디오님이 좋아하시는 ‘오프라 윈프리‘ ‘셜록 홈즈‘ 가 위안이 되었겠네요^^

고양이라디오 2017-06-08 23:41   좋아요 1 | URL
네 정말 책들을 통해 위안도 많이 얻고 도움을 많이 얻고 있어요^^
나와같다면님도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힘을 얻으시길 바래요^^
 

 5월에 본 영화들

<라따뚜이>, <미인어>, <에일리언 커버넌트>, <간츠 퍼팩트 앤서>

 

 <라따뚜이>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쥐가 주인공입니다.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작품입니다.

 <미인어>는 주성치 감독의 최신작입니다. 주성치 팬 분들이라면 추천! 주인공 여배우가 이쁩니다.

 <에일리언 커버넌트>는 리틀리 스콧의 <프로메테우스> 후속작. <프로메테우스>에는 못 미치지만 에일리언을 잘 부활시켰습니다.

 <간츠 퍼팩트 앤서>는 만화 원작 <간츠>를 실사화한 영화로 2번째 작품입니다. 첫번째 작품이 개망이었다면 두번째 작품은 꽤 괜찮았습니다. 여배우들이 모두 이쁩니다. 간츠 팬 분들이라면 볼만합니다.

 

 

 

 5월에 읽은 책들

 

1. <사고신탁>

2. <과학의 위안>

3. <지금 여기 깨어있기>

4. <셀프마사지>

5. <호모 데우스>

6. <거의 모든 것의 역사>

7. <킨>

8. <허즈번드 시크릿>

9. <내 몸속의 우주>

 

 

 순위 TOP5

 

1위 <호모 데우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의 신간. 놀라운 통찰력으로 인류의 미래를 그려본다.

 

 

2위 <허즈번드 시크릿>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리안 모리아티를 내게 각인 시켜준 소설. 손을 땔 수 없는 흡입력. 사실적이고 섬세한 심리묘사.

 

 

3위.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유쾌한 작가 빌 브라이슨이 여행한 우주의 역사, 과학의 역사. 흥미진진한 탐험.

 

 

4위 <과학의 위안>

 

 

 

 

 

 

 

 

 

 

 

 

 

 믿고 보는 작가 강석기씨의 과학 카페. 잠시 현실 세계에서 벗어나 과학이 주는 지적 즐거움과 위안을 즐기다. 

 

 

5위 <지금 여기 깨어있기>

 

 

 

 

 

 

 

 

 

 

 

 

 법륜 스님의 가르침. 주관과 자아를 내려놓기. 삶과 자신에 대한 넓은 시야를 제공해주는 붓다의 가르침.

 

 

 그 외의 책들

 

 

 

 

 

 

 

 

 

 

 

 

 

 

 

 옥타비아 버클러의 타임 슬립 SF소설 <킨>. 인종문제를 세밀하고 실감나게 다룬 소설.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씩 힘이 빠지는 느낌.

 

 

 

 

 

 

 

 

 

 

 

 

 

 

 

 테드 강연, 내 몸 속의 미생물에 대해 알려주는 책. 짧지만 핵심적인 이야기들을 이야기해준다.

 

 

 

 

 

 

 

 

 

 

 

 

 

 

 이즈미 마사토씨의 성공을 위함 가르침. 주위의 훌륭한 사람들을 보고 배우고 따라하자!

 

 

 

 

 

 

 

 

 

 

 

 

 

 

 근육에 대한 간단한 이해를 돕고 도구를 이용한 마사지법을 알려주는 책.

 

 

 쓸데없이 노는 시간을 줄이고 좀 더 책을 보고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혼자 살다보니깐 생활이 무절제해집니다. 재미있는 책들이 참 많습니다. 시간을 아껴서 6월에는 알차게 독서하고 공부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6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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