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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고전 번역을 찾아서 - 우리말로 옮겨진 고전, 무엇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교수신문 엮음 / 생각의나무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나는 이런 책을 원했다. 너무도 아름다운 책이었다.
나는 책을 읽다가 왜??? 원서는 이토록 유명한데 이렇게 재미없지,,,너무 딱딱한데,,,,너무 거칠다. 등등의 생각을 많이 가졌다. 그러다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수많은 고전번역서가 있다. 그러나 아무 책이나 선택했다가는 큰코 다칠 수 있다. 특히 막 공부에 뜻을 두고 고전을 읽기 시작한 초중고등학생에겐 절대 아무 책이나 선택해 보여주면 안될 것이고, 절대 아무책이나 선택하도록 방관해도 안될 것이다.
이 책은 고전을 읽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등대와도 같은 책이다. 이 책은 수많은 저명학자들께서 직접 많은 고전번역서를 분석해 보고 가장 적절한 고전을 추천한 책이다. 또 고전을 읽는 방법도 가르쳐 준다.
이런 책을 원했다. 나는 이런 책이 나오길 기대하였다. 내가 이 책을 읽을 때 마치 망망대해에서 반짝이는 등대를 본 것 같은 기쁨을 느꼈다. 이 글을 써준 많은 학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또 계속 이런 글을 출판해 주길 바란다.
이 책은 2009년 5월 19일부터 동년 6월 5일까지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