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피터 잭슨

출 연 : 일라이자 우드(프로도), 이안 맥켈런(간달프), 리브 타일러(아웬), 비고 모텐슨(아라곤),
              빌리 보이드(피핀),숀 애스틴 (샘),케이트 블란쳇 (갈라드리엘),존 라이스 데이비스(김리),
              올란도 블룸 (레골라스),도미니크 모나핸 (메리아독),숀 빈 (보로미르),이안 홀름 (빌보 베긴스),
              크리스토퍼 리 (사루맨),휴고 위빙 (엘론드)


『절대반지의 영원한 파괴를 위해,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 엘프족 레골라스, 난쟁이족 김리, 두 명의 인간전사 아라곤과 보로미르,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등, 9명으로 이뤄진 반지원정대가 불의 산을 향하게 되고, 그들은 사우론의 사악한 세력에 맞서려 한다. 그러나 이들은 다시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암흑세계의 두 개의 탑을 통합하여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사우론은 서서히 중간대륙을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가며 로한왕국을 향해 진격을 시작한다. 이에 아라곤은 자유종족들을 통합하여 사우론에게 정면 대항하게 되는데...』





곤도르의 진정한 왕이 돌아왔다!



사우론의 군대는 인간 종족을 멸망시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곤도르 왕국의 수도인 미나스 티리스를 공격한다. 과거의 위대함은 사라진 채 그 명맥만을 유지해오던 곤도르 왕국은 이제 그 어느 때보다도 왕이 절실하다. 하지만, ‘아라곤’이 왕위를 계승하여 자신의 운명을 마주 할 수 있을 것인가?




전투에 앞서, 간달프는 필사적으로 흩어진 곤도르의 병력을 수습하고, 세오덴은 로한의 전사들을 규합한다. 용기와 충성심에 불타 있기는 하지만, 인간의 군대는 곤도르로 빽빽이 몰려드는 적들에게 적수가 되지 못한다.




승리의 순간에도 희생이 따르고, 많은 이들을 잃어가면서도, 원정대는 사우론의 주의를 딴 곳으로 돌려 프로도가 임무를 달성할 수 있게 돕는다는 하나의 목표 아래, 그들 생애 가장 큰 전투를 치러 나간다. 한편, 프로도는 위험한 적의 땅을 가로질러 가면서, 반지가 끊임없이 그의 의지와 인간성을 시험하자 점점 더 샘과 골룸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편! 이제 더 이상의 <반지의 제왕>은 없다!




영국 작가 J.R.R.톨킨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최종 마지막 완결편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이 12월 17일 전세계에서 일제히 개봉된다. 2001년과 2002년 겨울 전세계에 개봉됐던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와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은, 악의 군주 ‘사우론’과 ‘호빗족’의 영웅 ‘프로도’의 절대반지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1,2편 모두 전미 역대 12월 개봉 영화 중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 전세계인을 열광시킨 흥행걸작. 4년여간의 제작기간, 3억 7천만 달러라는 세계최대의 제작비를 투입, 한번의 촬영으로 1,2,3편을 모두 동시에 제작한 이 작품은 영화사상 초유의 사건으로써, 2003년 겨울 극장가는 다시 한번 마지막 ‘반지’열풍에 휩싸일 것이다.




용기, 희생, 우정, 사랑, 자유, 믿음.... 1,2편보다 더 감동적인 3편!
과연 반지원정대의 긴 여정은 어떻게 끝이 날 것인가!


최종 완결편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악의 군주 ‘사우론’은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한 마지막 전쟁을 감행하며, 반지원정대와 전 인류는 그들의 일생일대 가장 큰 전쟁을 준비하게 된다. 그들은 승리에 대한 희망도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사우론’의 야욕을 저지하려는 단 하나의 공통된 목표로 적에 맞서 싸우게 된다.


특히 이번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는 목숨을 건 대장정과 인물들의 우정, 경쟁을 담고 있으며 또 용기와 헌신, 결연한 의지를 통해서 우리 중 아주 작고 미소한 이들도 세상을 변화 시킬수 있다는 강한 메시지를 보여준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과, 갈등을 극복하고 운명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어 1,2편의 성공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여정의 끝이 주는 한없는 여운에 감동적인 스토리를 배치한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이제 영화사상 가장 획기적인 작품으로 기록될 것이다.

 



상상을 초월한다! 영화사상 최고로 기록될 장대한 스펙터클 전투씬!
‘헬름 협곡’ 전투보다 20배는 더 커진 ‘펠렌노르 대전투씬’ 압권!!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1편과 2편을 합한 것 보다 더 장대한 스펙터클을 자랑한다.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에 등장한 ‘헬름 협곡’의 처절한 전투씬보다 훨씬 더 스펙터클하고 규모가 커진 ‘펠렌노르 전투씬’이 그것. <반지의 제왕> 3부작을 통해 조지 루카스의 ILM을 능가하는 컴퓨터 그래픽 전문업체로 급부상한 ‘웨타 디지털’은 이번 ‘펠렌노르 전투씬’을 위해 무려 20만명의 디지털 캐릭터를 만들었다.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에서 헬름 협곡의 디지털 캐릭터가 1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20배의 규모. 피터 잭슨 감독은 “헬름 협곡의 전투 장면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의 전투 장면들에 비하면 미니어처에 불과하다”고 말했을 정도로 ‘펠렌노르 전투’ 장면은 영화사에 남는 전투씬의 압권으로 기록될 것이다.




광활한 대지에서 펼쳐지는 인류 마지막 대서사시!-
운명의 순간이 왔다! 마침내 최후의 전쟁이 선포된다!




SPACE/ 독자들의 상상 속에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의 공간이 영화 속에서 극사실적으로 재현됐다. 이 놀라운 세트 제작을 위해, 뉴질랜드 최고의 특수효과 회사인 웨타‘가 참여, 200명이 넘는 전문 기술자들이 10개 분야로 나뉘어 3년에 걸쳐 작업을 했다. 뉴질랜드에 지어진 광활한 야외세트는 영화사상 초유의 규모로, 실물 크기의 야외세트 이외에 수백 개의 미니어처들을 제작, 상상 속의 공간을 정교하게 재창조할 수 있었다. 현재, <반지의 제왕> 야외세트는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단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아라곤’역을 맡은 ‘비고 모르텐슨’은 “이곳은 촬영 세트가 아니다. 인공적인 것이나 가식적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원작소설에 나오는 꿈의 공간이 바로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라고 말했을 정도.




ABSOLUTE SECRECY/ 1,2,3편이 한번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이미 완성되었을 영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역시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철저한 보안 속에 있다. 이는 제작진들이 영화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과 언제 있을지 모를 추가촬영을 위해 극성스런 <반지의 제왕> 매니아들로부터 세트를 보호해야만 했기 때문. 따라서 뉴질랜드의 광활한 야외 세트장은 삼엄한 보안을 유지해야 했고, 매스컴, 네티즌, 그리고 파파라치의 접근은 절대 허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지금까지 최종 완결편이 되는 3편의 그 어떤 정보도 전편들보다 더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비밀리에 있어 열혈팬들을 더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SPECIAL EFFECT/ <반지의 제왕>으로 조지 루카스의 할리웃 최고 특수효과 ILM의 경쟁자로 떠오는 뉴질랜드의?웨타?사에 의해 상상의 세계가 비로소 현실화 됐다. 전세계에서 선발된 수백명의 컴퓨터 아티스트, 키프레임 애니메이터, 모델러, 디지털 아티스트, 모션 에디터, 콤포지스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이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을 위해 뉴질랜드 스튜디오에서 역사상 길이 남을 위대한 신기술들을 개발,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을 1,2편보다 더 뛰어난 작품으로 완성하게 되었다. 특히 ‘펠렌노르 전투씬’에서 보여줄 디지털 효과의 기술력은 영화를 뛰어넘은 인간 기술의 승리라고 평가되고 있다.





ACTION/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는 1,2편에서 보다 더 화려하고 긴장감있는 액션의 위용이 펼쳐진다. 액션 디자인을 맡은?조지 마샬 루지’의 지휘아래 수많은 스턴트 디자이너들은 고대 격투기술과 새롭게 창조된 전투기술을 이용, 방대한 양과 현란한 기법을 자랑하는의 전투 액션씬을 디자인했다. <스타워즈>시리즈의 그 유명한 ’광선검 액션‘을 선보인?밥 앤더슨?은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서, 1,2편에서 선보인 다양한 기법의 검술 외에 몸 자체가 무기가 되는 바디액션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배우들이 보여주는 파워풀한 몸놀림은 몸체미학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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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9 개봉 /179분 / 액션,어드벤쳐,판타지 / 미국,뉴질랜드

감 독 : 피터 잭슨

출 연 : 일라이자 우드(프로도), 이안 맥켈런(간달프), 리브 타일러(아웬), 비고 모텐슨(아라곤),
              빌리 보이드(피핀),숀 애스틴 (샘),케이트 블란쳇 (갈라드리엘),존 라이스 데이비스(김리),
              올란도 블룸 (레골라스),도미니크 모나핸 (메리아독),숀 빈 (보로미르),이안 홀름 (빌보 베긴스),
              크리스토퍼 리 (사루맨),휴고 위빙 (엘론드)


운명을 건 최후의 전쟁이 시작된다!




9명으로 이루어진 중간대륙의 반지원정대는 사우론의 사악한 세력에 맞서 반지를 지켜냈지만 반지원정대는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호빗족으로 절대반지에 유일한 내성을 보이는 프로도는 일행과 떨어져 샘과 함께 불의 산으로 모험을 감행하지만 골룸이라는 새로운 위협을 맞이하고 사루만의 우루크하이 군대에게 잡혀간 메리와 피핀은 엔트 족의 영역에서 나무수염이라는 엔트 족에게 구출 받게 된다.




한편 메리와 피핀을 구하기 위해 우루크하이 군대를 추격하던 아라곤과 레골라스, 김리는 팡고른 숲에서 백색의 마법사로 부활한 간달프를 만나게 되고 악의 군주 사우론이 암흑세계의 두 개의 탑 오르상크와 바랏두르를 통합하여 점점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에 아라곤과 나머지 원정대는 중간대륙의 선한 무리의 통합을 이뤄 사우론의 강력한 세력을 견제해야 하는 큰 임무를 맡게 된다.




하지만 곤도르왕국과 로한왕국으로 나뉜 인간 종족의 통합은 쉽지 않고 게다가 로한의 왕마저 사루만의 마법에 걸려 통치권마저 흔들리는데...


결국 사우론은 서서히 중간대륙을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 가며 로한 왕국으로 진격을 시작하고 아라곤 또한 자유종족들을 통합하여 이에 맞설 준비를 한다. 결코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 이번엔 전쟁이다




1편 ‘반지원정대’를 봤던 사람들이라면 초반부에 나왔던 연합군과 사우론의 대 전투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2편에서는 전쟁씬은 그 전투 장면의 10배, 20배보다 더 뛰어나다. 당초, 시리즈 중 가장 하이라이트 장면을 꼽을 정도로 세심한 열정을 기울인 <두개의 탑>에서의 전쟁 씬은 역사상 가장 리얼하고 스펙터클한 대전투 액션으로 길이 남을 것이다.


특히, ‘헬름 협곡 전투’는 그 어마어마한 위용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이다. 9천 여명의 엑스트라와 1만3천 여벌의 전투의상 및 전투 무기, 80대가 넘는 카메라 동원 등 그 리얼한 스펙터클의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 아마 많은 관객들은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이 개봉되면 <글레디에이터>,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보여줬던 전쟁장면은 영원히 잊게 될 것이다.




새로운 볼거리...

전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반지의 제왕 : 두 개의 탑>은 전편과 달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1편에 잠시 나왔던 절대반지의 원래 주인 ‘골룸’이 2편에서는 ‘프로도’와 ‘샘’을 계속 따라 다니며 위협을 하게되고 고대 양치기 종족 이였다가 사루만에게 배반당해 숨어 지내던 ‘엔트족’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70m가 넘는 거구에 살아있는 나무처럼 보이는 신비한 종족 ‘엔트족’의 출현은 CG기술의 위대한 업적이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실감나게 표현되었다. 또한 ‘보르미르’가 속해 있던 ‘로한’왕국의 기사들과 ‘아라곤’의 왕국인 ‘곤도르’족의 기사들도 매력적인 대치 관계를 이루며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더욱 강력해진 사루만의 군대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반지원정대의 정신적 지주였다가 지하세계로 떨어졌던 마법사 ‘간달프’의 등장이 새로운 볼거리 중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함께 떨어진 지하세계에서 ‘발로그’와 싸워 이긴 후 백색의 마법사로 업그레이 된 그는 더욱 지혜로와졌고 더욱 강력해진 마법을 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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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개봉 / 12세 이상 / 178분 / 액션,어드벤쳐,판타지 / 미국,뉴질랜드


감 독 : 피터 잭슨

출 연 : 일라이자 우드(프로도), 이안 맥켈런(간달프), 리브 타일러(아웬), 비고 모텐슨(아라곤),
              빌리 보이드(피핀),숀 애스틴 (샘),케이트 블란쳇 (갈라드리엘),존 라이스 데이비스(김리),
              올란도 블룸 (레골라스),도미니크 모나핸 (메리아독),숀 빈 (보로미르),이안 홀름 (빌보 베긴스),
              크리스토퍼 리 (사루맨),휴고 위빙 (엘론드)



 

마지막 반지를 차지하는 자, 모든 힘을 지배하게 될 것이다!

 



악의 군주 사우론과 신들의 전쟁이 아주 먼 옛날 이야기가 되었을 때... 모든 힘과 세력을 잃고, 암흑의 세계에 숨어 지내던 사우론은 신들과의 전쟁에서 잃어버린 11개의 반지를 끌어 모으는 것에 성공한다.
그리고 11개의 반지를 지배할 12번째의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모든 세력을 동원한다.

 




그러던 어느 날... 호빗이라 불리우는 난장이 종족 중의 한 명인 프로도는 자신의 삼촌에게서 우연히 그 절대 반지를 물려받게 되고, 마법사 간달프를 통해서 절대반지가 사우론의 손에 들어가면 악의 세력이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절대반지를 영원히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반지가 만들어진 '불의 산'의 용암에 그것을 던져 넣는 길 뿐이다. 마침내 프로도와 그의 친구들, 엘프족인 레골라스, 난장이족 김리, 두명의 인간 전사, 아라곤, 보로미르 그리고 마법사 간달프로 구성된 반지원정대가 길고도 험난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1960년 이후 전 세계는 두 종류의 사람들로 나뉠 것이다.
<반지의 제왕>을 읽은 사람과 읽을 사람으로..."'런던 타임즈지'는 1954년 출간된 소설 <반지의 제왕>이 전 세계에 폭풍을 몰아치며, 초특급 베스트셀러가 되기 시작할 때 이런 기사를 실었다. 그 기사는 아직까지 전 세계 출판계를 평정하며 베스트셀러로 세계인의 가슴을 태우고 있는 <반지의 제왕>을 볼 때 매우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금세기 환타지 문학의 아버지로 군림하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정평이 나 있는 영국 옥스퍼드대의 문헌학자이자 소설가인 J.R.R 톨킨, 1954년 그의 모든 역량을 몰아넣은 <반지의 제왕>을 내 놓아 전 세계에 커다란 이슈를 몰고 왔고, 12년만에 완성 본으로 끝을 맺은 이 소설은 '20세기 영미문학 걸작25위', '20세기 최고의 소설 4위', '20세기 100권의 책 4위'등을 기록했다.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이 소설을 읽었다는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세 권 짜리 자그마한 소설책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다.

<반지의 제왕>은 한번의 촬영으로 1,2,3편 모두 동시에 제작했다. 이것은 영화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반지의 제왕>만이 이를 시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영화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었다.
한편의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 예외 없이 그 속편을 제작하는 것은 보통 있는 일이지만 전편이 개봉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2,3편을 동시에 제작해 놓는다 것은 커다란 모험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원작이 주는 독특한 매력이 모든 모험을 겪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제작팀은 1,2,3편을 동시에 제작했고 그 결과 3억달러 정도의 제작비를 절감했으며 시간 절약도 거둔 획기적인 기획이 되었다.


<반지의 제왕>의 촬영은 절대 안보 속에 진행되었다. 뉴질랜드의 메인 스튜디오는 전자 키로만 작동되는 첨단 보안 시설을 갖추었고 야외 세트나 기타 다른 세트 또한 철저한 보안 속에 유지되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더욱 궁금증을 유발시키려는 마케팅적인 측면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몇몇 극성스런 매니아들로부터 세트를 보호가기 위한 방편이었다.


실제로 영화 초반 촬영도중 이들로 인한 많은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했으며 영화 촬영에 대한 모든 정보들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도되고 있기도 했다. 결국 제작진은 수 십만평에 이르는 방대한 촬영지를 철저한 보안 속에 유지해야 했다. 그러나 매니아들의 집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철저한 보안을 피해 쥐도 새도 모르게 촬영장에 숨어든 그들은 그들의 사이트에 '스파이 리포트'란을 만들어 기록 촬영 사진, 동영상들 촬영에 관한 모든 사실을 낱낱이 게제시켜 놓기 시작했고, 오히려 히소 가치가 있어진 이들의 자료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급기야 제작팀은 올 초부터 E! ONLINE을 통해 촬영소식을 공식적으로 보도하며 이들의 세트장 불법 방문을 자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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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 110분 / 코미디,공포,스릴러 / 뉴질랜드,미국

감  독

피터 잭슨

출  연

마이클 J. 폭스(프랭크 배니스터), 트리니 알바라도(루시 린스키), 피터 돕슨(레이 린스키),
존 어스틴(건파이어 유령), 제이크 부시(조니 바틀렛/유령)


프랭크 배니스터는 고스트 버스터를 자처하는 심령 사기꾼이다. 5년전 교통사고를 당해 아내는 사망하고 자신만 극적으로 살아난 배니스터는 교통사고 당시의 충격에 의해 죽은 사람들의 영혼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게 된다.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후 현실을 수용하지 못하고 생활하던 배니스터는 '영혼청산'이라는 회사를 차려 낮은 임금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노력봉사를 아끼지 않는 유일한 동업자인 유령들을 이용해 돈을 벌고 있다.한편 젊고 매력적인 여의사 루시 린스키는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처형당한 애인에 대한 기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페트리샤라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배니스터에게 심령학적 도움을 요청하면서 그와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이 살고 있는 페어워터 마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괴한 사건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루시의 남편인 레이 린스키가 의문의 살인을 당하고, 배니스터는 살인혐의를 받게 된다. 일이 교묘하게 꼬여가고 결국 배니스터의 결백을 믿기로 한 루시는 배니스터에게 씌워진 살인 누명을 벗기는데 협조한다. 누명을 벗기 위해 살인현장을 찾은 배니스터. 그러나 증거는 찾지 못하고 대신 그는 악의에 찬 악귀가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엄청난 힘과 증오로 가득찬 악귀가 살인범임을 알아낸다. 하지만 그는 곧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악귀를 범인으로 증명할 만한 증거를 제시할 수 없는 어려움에 봉착한다.악귀의 살인행각은 이제 살해 대상자의 이마에 죽음의 번호를 새기며 연쇄살인으로 치닫고, 이 모든 혐의가 배니스터에게 집중된다. 이제 배니스터는 연쇄살인범이라는 빠져나올 수 없는 오해를 받고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끌었던 작품으로 3천 5백만불의 제작비, 소품제작기간 12개월, 400컷 이상의 컴퓨터 그래픽 화면 등 엄청난 시간과 묾량이 투입된 대작. [고무인간의 최후] [데드 얼라이브]등 호러 영화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는 피터 잭슨이 감독을 맡아 자신의 독특한 실험정신을 선보이고 있으며, [포레스트 검프] [빽투더 퓨처] 시리즈의 로버트 저맥키스가 제작사로 나서 작품의 재미를 보장하고 있다.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공포와 유머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이야기 구조이다. 현실세계를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인간과 유령 사이에 벌어지는 헤프닝을 공포와 웃음, 미스테리와 서스펜스로 풀어가고 있다.


보는 이들은 [고스트 버스터즈]의 웃음과 [양들의 침묵]의 공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평소 초자연적인 스릴러에 관심이 많았던 로버트 저맥키스는 무시무시한 공포와 위트 넘치는 유머가 창의적으로 결합되어 독특하고 새로운 재미를 가지고 있는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일고 한 눈에 반해 자청해서 총제작을 맡았다. 또 주연을 맡은 마이클 J. 폭스도 "시나리오를 일고 표지를 덮을 수 없을 정도로 작품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한다.로버트 저맥키스는 "아카데미나 칸느 등의 영화제를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관객들을 위해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제작에 임했다."고 말한다. 그는 또 이 작품이 특정 장르의 영화가 아니라 미스테리, 공포, 코미디, 서스펜스, 스릴의 혼합이며, 심령과 유령, 저승 등을 다루고 있어 지금까지 제작된 그 어떤 작품과도 구별된다고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

피터 잭슨의 영화였었네요..

전 기대하지 않고 봐서 재미있게 본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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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 87분 / 공포 / 뉴질랜드

· 감  독

피터 잭슨


출  연

티모시 발므, 다이아나 페넬버, 엘리자베스 무디, 이안 와트킨

라이오넬(티모시 발므)은 순진하고 착하지만, 구제불능의 마마보이. 그는 엄마의 심부름 가는 도중에, 파퀴타(다이아나 페넬버)라는 사랑스런 여인을 만나 서로 호감을 갖는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억압적인 엄마(엘리자베스 무디)에게 길들여져 오던 라이오넬은 그녀와의 로맨스에 주저함을 느낀다. 그런데 우연히 당한 사고로 "수마트라 쥐원숭이"에게 물리는 라이오넬의 엄마. 그때부터 그녀가 물린 상처는 점점 부풀어올라 끔찍스런 좀비로 변하고, 라이오넬은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그가 자신을 피한다고 파퀴타가 오해할 만한 소지는 커져만 가고, 그의 노력은 헛될 뿐이다. 즉 살아 생전보다 더욱 탐욕스럽게 변한 엄마 좀비는 마을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공격하고, 급기야 좀비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가는 것이다. 이즈음 엄마의 부고 소식을 들은 탐욕스런 삼촌(이안 와트킨)이 찾아와 유산 상속 문제를 꺼내는데, 좀비들의 습격을 받는다. 이때부터 좀비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마침내 피가 사정없이 튀고, 팔다리가 산더미처럼 쌓이는 혈전 끝에 결국 유일한 생존자 아들과 좀비들의 괴수가 된 엄마의 처절한 생존 게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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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호러작가 피터 잭슨이 만든 스플래터 무비의 극치이자 절정판. 이미 데뷔작 <고무인간의 최후>에서 악취미와 패러디, 뛰어난 시각적 개그를 선보였던 재능이 이 영화에서 재확인된다. <사이코>의 모자간의 갈등이라는 자극적 상황 설정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좀비오> <이블데드>를 비롯한 기존 공포 영화의 관습을 철저하게 밀고나아갔다. 즉 산산이 흩어지는 살점과 팔다리, 양동이째 엎지른 듯한 피바다의 그 표현 정도가 지나쳐 상상을 불허하지만, 너무나 노골적인 시각표현은 오히려 뜻밖의 유머를 낳으며 박장대소할 만한 공포코미디로 탄생했다. 볼 만한 장면도 많은데, 일단 좀비들을 무찌르는 목사님의 '이소룡' 권법이 아차! 실수하는 순간에 당하는 장면이라든가, 좀비 영화사상 최초로 좀비끼리 결혼해서 악동 좀비를 낳는 기상천외한 장면, 내장만 남은 좀비가 집요하고 끈질기게 라이오넬의 발목을 잡는 상당히 깨는 장면 등등. 그러나 무엇보다 명장면은 아들 라이오넬이 '잔디깎는 기계'로 좀비들을 완전 박멸하는 초절정의 액션 장면이다. 한편, 영화의 기본 설정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빠진 아들의 홀로서기여서, 의외로 진지한 구석도 찾을 수 있다. 낄낄거리며 볼 수 있지만, 공포영화를 싫어하는 분들은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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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는 내내 기절 초풍하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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