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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 140분 / 드라마 / 미국

감  독

론 하워드

출  연

톰 크루즈(조셉), 니콜 키드만(쉐넌)

 

황금의 땅을 찾아서!조셉은 소작농의 아들로 부친이 지주 때문에 죽게 된 거라고 믿으며, 지주인 크리스티를 살해 할 목적으로 길을 떠난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지주의 딸에게 쇠스랑으로 찔리고, 가지고 간 낡은 총은 눈앞에서 폭발해 부상을 입고 만다. 그는 지주의 딸인 쉐넌을 만나고 그녀는 자신의 땅을 얻기 위해 미국 오클라호마로 간다고 그에게 함께 가자고 한다.결국 둘은 배에 몸을 싣고 보스톤 항구에 도착하지만 쉐넌은 물건을 모두 도난당하고, 둘은 닭털 뽑는 일용 노동자가 된다. 그러던 중, 조셉은 내기 권투를 하고 돈을 모으지만 쉐넌에 대한 감정 때문에 시합을 망치고 보스톤에서 쫓겨난다. 먹지도 못하고 헤매던 두 사람은 빈집에 들어가 쉬다가, 주인에게 발각되어 쉐넌이 그만 총상을 입게 된다. 급해진 조셉은 보스톤으로 건너온 쉐넌의 부모에게 쉐넌을 맡기고 방황하다 결국 오클라호마로 가게 된다. 오클라호마에서 만난 조셉과 쉐넌... 결국, 둘은 꿈꾸던 땅도 얻게 되고, 땅 보다 더 소중한 사랑을 서로 확인하게 된다.

*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가 연애 시절에 함께 출연한, 칸느영화제 폐막식 초대작. <분노의 역류>의 론 하워드 감독이 만든 서부 애정 드라마. 톰 크루즈의 맨손 권투씬이 인상적인 영화.

**

영화 무척 마음에 들게 봤어요.
둘이 잘 어울렸었는데... 헤어지다니.
톰 크루주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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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 138분 / 드라마 / 미국

감  독

로브 라이너

출연

   톰 크루즈(다니엘캐피 중위), 잭 니콜슨(제셉 대령), 데미 무어(조안켈로웨이 소령), 케빈 베이컨(잭로스 대위), 키퍼 서덜랜드(조나단제임스켄드릭 중위)


붉은 코드 점화!그날 백악관은 침묵을 지켰다!!쿠바의 관타나모에 있는 미 해병대 기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고된 기지생활을 견디지 못한 산티아고라는 사병이 전출되기 위해 정부와 군 고위층에게 편지를 써 전출시켜주면 최근에 있었던 불법총격의 주인공을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이때문에 그는 "코드레드"라는 특수 기합을 받다가 숨진다.이 기합을 준 두명의 사병은 살인혐의로 기소되고 젊지만 유능한 협의의 명수 다니엘 캐피 중위가 변호를 맡을 법무관으로 선임된다.해군 당국이 그를 택한것은 검사와 적절히 협의, 사건을 시끄럽지 않게 마무리짓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여기 관여하게 된 조안켈 로웨이 소령은 뛰어난 법률가는 아니지만 열정과 투지를 갖춘 여성이다. 현장 조사를 위해 캐피는 조안과 함께 쿠바로가 기지 사령관인 제셉 대령과 만나게 된다

*

이 영화 속엔 볼 만한 액션 장면이나 특수 효과 따위는 없다. 말이 갖는 둔중한 무게만 있을 뿐. 영화의 귀결이 어떻게 될는지 뻔히 알 수 있는 부류의 드라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잘 짜여진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연기력 덕택이다. 할리우드의 저력을 은근히 드러내는 영화. 악역이라 볼 수 있는 잭 니콜슨의 카리스마가 함께 공연한 젊은 배우들을 압도하고 있는 점이 영화의 메시지를 혼란하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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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배리 레빈슨

 

출  연

더스틴 호프만(레인먼드), 톰 크루즈(찰리),


아카데미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명작품!

아버지와의 불화로 가출하여 자동차 중개상을 하며 살아가는 찰리는 다소 이기적인 젊은 사업가이다. 그가 뭔가 새로운 사업거리를 찾고 있을 무렵, 그의 아버지가 300만 달러의 엄청난 유산을 남기고 죽는다.

그리고 찰리는 자폐증 환자인 형 레이먼드가 그 어마어마한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유산때문에 찰리는 어렸을 때 자신이 레인 맨이라 부르곤 했던 형 레이먼드 존재와 맞닥뜨리게 된다. 찰리는 2살때부터 헤어져 살았던 형을 찾으려고 수소문한다. 그러나 수소문 끝에 찾은 형, 레이먼드는 한 번 본 것은 뭐든지 다 기억하는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였지만 안타깝게도 자폐증 환자였다.

유산에 대한 욕심때문에 형을 돌보려던 찰리는 형과 함께 라스베가스까지의 긴 여정을 시작한다. 고소공포증을 갖고 있는 형이 비행기를 타지 못하자 어쩔 수 없이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하게된다. 유산때문에 형에게 접근했던 찰리는 형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차차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

배리 레빈슨의 과감한 점프 컷, 카메라 구도의 대담성, 힘 있는 편집 등은 신선하다. 그러나 비장애인인 찰리의 심적 변화에 따른 갈등의 묘사보다는 장애인인 레이의 순진무구함을 부각시킨 휴머니즘의 표현은 감상적인 수준을 뛰어넘지 못한다. 주인공들이 길을 떠나게 하여 목적지에 도착했을 시에는 인식의 발전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로드무비'에 근접해 있는 작품이다. 독립 영화사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로드무비의 영역에까지 손을 뻗친 할리우드의 몰염치성(?)에도 불구하고 베를린영화제 그랑프리가 수여되자 독일 학생들은 필름 조각을 눈에 가리고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베를린영화제 그랑프리,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작품상을 포함한 다채로운 수상 경력의 작품. 2001년 4월에 재출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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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지요.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는 정말 훌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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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 110분 / 액션 / 미국

감  독

토니 스코트

출  연

톰 크루즈(메버릭 대위), 켈리 맥길리스(찰리), 발 킬머(아이스),


훌륭한 전투기 조종사였던 아버지 뒤를 이은 메버릭 대위는 해군 최신예 전투기인 F-14기를 모는 젊은 조종사. 솜씨가 거칠기로 소문난 그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면서 모험적인 인생을 맞게 된다. 그는 거기서 항공물리학을 강의하는 여자교관 찰리와 사랑에 빠져 파트너인 구즈의 아내 캐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비행 훈련 도중 제트 기류에 빠져 엔진 고장을 일으키자 탈출을 시도하다가, 구즈가 그만 목숨을 잃고 만다.

자신의 무리한 비행조종 때문이라고 자책감에 시달리던 그는 사관 학교 1등 자리를 아이스에게 내주지만 월남전에서 전사한 아버지의 전우였던 바이퍼 교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졸업을 하게 된다.

이윽고 미국 상선이 기관 고장으로 영해를 넘어서자 항공모함으로 돌아와 비상 출격을 하게 되고 모든 아픔을 잊고 위험에 빠진 아이스를 구하고 마침내 놀라운 능력을 미그기를 격퇴하고 돌아온다. 이 전투의 공훈으로 다시 탑 건 교관을 자원해 온 매버릭은 그곳에서 찰리에 재회한다.

* 전투 조종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파이로트 영화로서, 미 해군의 협조로 마하 2.4의 가변익 전천후 요격기 F-14 톰캣(Tom Cat)기가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으며, 박진감있는 화면과 패기 만만한 청년 파일럿의 기백이 돋보이는 영화. 신인 톰 크루즈를 일약 최고 스타 자리로 올려놓은 이 영화에서 지금은 탑스타가 된 맥 라이언과 팀 로빈슨의 초창기 모습도 볼 수 있다.

'탑 건(Top Gun)'이라는 글자 자체 의미는 '최고의 사격수(또는 사냥꾼)'라는 뜻이다. 원래는 미해군의 공중전 학교 이름이다. 정식 명칭은 'Navy Weapons School'인데, 성능이 월등히 우수한 전투기를 가진 미국이 월남전 초기 공중전에서 의외로 고전을 한데에 놀라서 만든 실전적 훈련 방식의 학교이다. 사전에 약속된 시나리오가 없이, 경험이 많은 노련한 조종사(교관)들이 소련 공군의 전술을 그대로 쓰면서 교육에 입과한 조종사들과 실전과 같은 모의 공중전을 벌인다. 비행기도 미그기와 비행 특성이 비슷한 'A-4 스카이호크'를 쓴다. 이 학교의 별명이 '탑 건 스쿨'이었는데, 후에는 이것이 사실상의 이름이 되어 버렸다. 이 학교를 최고 성적으로 수료한 조종사에게 '탑 건'이라는 칭호가 수여되었다. 이 학교가 생긴 이후로 미해군의 전적은 비로소 공산 베트남 공군을 앞서기 시작하였고, 이에 자극받은 미공군도 '레드 플랙(Red Flag)'이라는 실전적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요즘은 가장 우수한 전투 조종사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명칭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으며 조종사들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의 우승자에게도 이 명칭이 붙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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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 94분 / 드라마,판타지 / 영국

감  독

리들리 스코트

출  연

톰 크루즈(잭), 미아 사라(릴리), 팀 커리(대마왕), 다비드 베넨트(검프)

 

어둠의 대왕은 선과 빛의 시대를 몰아내고 예전처럼 자신이 이 세상을 지배할 날만을 기다리며 땅속 싶숙이 숨어 있었다. 이런 그의 음흉한 야심은 신성한 유니콘의 영혼에 의해 묵살되고 세상을 지키는 유니콘은 순수한 영혼을 지닌 잭에 의해 발견되어 보호를 받으며 잭이 사랑하는 천사같은 소녀 릴리와 살고 있다.

그들은 세상엔 오직 선만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었다. 한편, 릴리는 신비로운 유니콘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한번만 유니콘을 볼 수 있도록 잭에게 요청한다. 그러나 릴리가 유니콘을 만나는 순간 갑자기 악의 대왕이 보낸 악마들이 마취약으로 유니콘을 잠재우고 뿔을 잘라가 버린다.

그 순간 세상은 빛을 잃고 적막과 암흑속에 잠긴다. 추위가 몰려 들고 사람들은 절망에 빠져 버린다. 자책하는 잭... 슬픔속에서 헤매이는 그 앞에 선의 요정들이 나타나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준다. 잭은 굳은 결심을 하고 유니콘을 구하러 악의 소굴로 향한다. 그러나 릴리가 요술에 걸려 악의 대왕에게 붙잡히고…

*영상이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실속 없는 판타지. 숲속 소년이 대지를 어둠의 세계로 만들려는 어둠의 왕자에 맞서 빛을 지키는 '유니콘'을 구한다. 애띤 모습의 톰 크루즈를 볼 수 있다

 

어릴때 봐서인지 아주 인상 깊은 판타지였어요.
비록 망한 영화였지만...^^

톰 크루즈가 주인공인줄은 아주 커서 알게 되었어요.

지금 보면 유치했겠지만, 그때는 왜 그리도 인상깊었던지...
특히 마왕에게 납치된 릴리가 마왕과 춤을 추면서 바뀌는 순간은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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