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여인의 커플이었던 리차드 기어, 줄리아 로버츠 그리고 게리 마샬 감독이 다시 뭉쳐 만든 영화.
허나, 옛날의 명성만 믿고 이런 무모(?)한 시도를...
암튼..
역시나 말도 안되는 스토리다.
물론 결혼하기전에 다들 갖는 불안감이 없을리 없게지만..
결혼식날 도망가는 그것도 4번씩이나..매기(줄리아 로버츠)의 행동에억지로 정당화 하는 것 같았다.
역시나 킬링타임용.
제가 무척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입니다.
Oye Mar (Cancao Do Mar) - Chenoa
OST 곡도 무척 맘에 들었구요.
에드워드 노튼의 섬뜻한 연기는 제 숨을 막히게 할 정도 였어요.
신인이었던 에드워드 노튼이 리차드 기어를 눌러 버릴 정도 였으니깐요.
특히나 예상도 못했던 최고의 반전...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자주 리메이크가 되기도 하였죠.
정말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하셨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소장 가치도 충분하다고 보고요.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단 란슬롯, 그리고 아더왕의 아내 기네비어의 삼각관계...
볼거리는 풍부했지만, 란슬롯과 기네비어의 사랑이 그리 와 닿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숀코네리의 카리스마가 너무 큰 탓이었을까?
개인적으로 최근에 본 "킹 아더"가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 리차드 기어도, 킴 베싱어, 우마 서먼... 셋다 좋아하는 배우이지만
영화는 스릴러라고 하기에는 많이 어설펐다.
킬링 타임용!!
어딜가나 신데렐라 스토리는 빠지않는 로맨티 코메디 단골 소재가 아닌가 싶네요.
줄리아 로버츠를 신데렐라로 만든 영화기도 하지요.
현실에서는 있을수 없는 이야기인지라, 그냥 꿈으로만 만족할??
가볍게 볼수 있는 로맨틱 코메디입니다.
Lauren Wood - Fallen
(첫번째 곡의 명성에 가려진 곡이지만 저는 이곡이 더 좋아요^^)
Roy Orbison - Oh Pretty Woman
(귀여운 여인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음악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