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너를 지키는 약이 되어줄게 - 약사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25가지 약 이야기
유지혜 지음 / 궁리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건강과 안전한 약 복용을 위해 약사 엄마가 들려주는 25가지 약 이야기가 유익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제나 너를 지키는 약이 되어줄게 - 약사 엄마가 딸에게 들려주는 25가지 약 이야기
유지혜 지음 / 궁리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약사 엄마인 저자의 의약지식과 약 이야기를 담아낸 책 『언제나 너를 지키는 약이 되어줄게』는 참 적절한 제목이 눈길을 끈다. 아프면 병원을 가면 되겠지만 당장 못 가거나 자신이 생각했을 때 그 정도는 아니다 싶을 때 우리는 집에 있는 상비약이나 증상에 맞는 약을 떠올리게 복용을 하게 되는데 과연 이때 얼마나 제대로 알고 복용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해볼 때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총 25가지의 약 이야기를 딸에게 들려주는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상비약처럼 집에 구비하고 있거나 아니면 약국이 문을 닫았을 경우 상비약으로 판매하는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약도 있고 일반적으로 백신으로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챙겨보면 좋을 책이기도 하지만 '딸에게 들려주는'이라는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성들만 겪는 증상이나 남녀 모두 접종을 해야 하지만 병에 걸리는 것은 여성인 경우가 있어 좀더 주의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속 엄마의 걱정이 담긴 책이기도 하다.

많은 부모들이 그렇겠지만 어릴 땐 빨리 컸으면 싶지만 막상 크면 세상의 온갖 것들이 유해해 보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니 약사 엄마인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사랑스러운 딸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우러난 지킴이를 자처하는 이유도 알 것 같다.

총 5가지의 상황에 따른 약 이야기가 나오는데 가장 먼저는 어릴 때 아이들이 많이 겪는 증상들, 그러나 어른도 충분히 겪는 증상들에 대한 약 이야기로 열이 날 때나 콧물과 기침이 날 때, 배가 아플 때 등이 있고 성장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나 상황을 보면 딸이기에 필요한 약 이야기가 나온다.

예를 들면 생리통 약이나 관련 백신 이야기 또 이후 나오는 임신과 출산에서의 약 이야기도 그렇다.



청소년기 많이 고민하는 외양과 관련해서는 키 크기와 관련한 성장호르몬, 여드름 치료제, 비만치료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점차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을 이야기 하면 이에 대한 약 이야기로서 골다공증약이나 치매 관련 약과 혈당과 협악 약도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약은 일상적인, 말 그대로 상비약 같이 평소 구비해두면 좋을 약 이야기인데 소화제나, 구충제, 비타민제 등이 나온다.

각각의 약 이야기는 관련 병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히 들려주는데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지, 이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변화는 무엇이며 어떤 약을 어떻게 복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다.

해당 약에 대한 이야기도 어떤 성분들이 어떤 작용을 통해 증상이나 통증, 병을 완화하고 치료하는지도 알려주기 때문에 무작정 먹지 않고 알고 먹고 제대로 복용하게 해주며 그 이전에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는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너를지키는약이되어줄게 #유지혜 #궁리출판 #리뷰어스클럽 #약사엄마 #약이야기 #의약지식 #건강 #약기본원리 #약복용법 #책 #독서 #도서리뷰 #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5분 만에 만드는 홈메이드 베이킹 - 반죽하지 않고 집에서 손쉽게!
아오키 유카리 지음, 최선아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5분 만에 만드는 홈메이드 베이킹』이라니... 이 말은 5분만에만드는빵도 가능하다는 의미로 진짜 5분만에빵만들기가 가능한가 싶으면서 기본적인 제과, 제빵, 빵, 디저트 등과 같은 베이킹을 생각하면 각종 재료와 준비 과정이 떠오르기에 오히려 파격적이다 싶은 제목에 굉장히 눈길이 갔던 게 사실이다.

베이킹연습이나 베이킹공부를 위한 레시피 북이 시중에 많이 발간되었고 그중에는 홈메이드를 강조하면서 빵만들기나 쿠킹 등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하고 간혹 빵만들기에 빼놓을 수 없는 발효 과정 역시 생략한 무발효베이커리를 통한 수제빵만들기도 가능하다는 제과책도 있는 만큼 시원북스에서 출간된 이 책을 통해 간식만들기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더욱 큰 기대감으로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 한 내용들이 정말 가능해 보인다는 점에서 놀라게 된 책이기도 하다.



책을 펼쳐보면 베이킹에 앞서서 필요한 내용들이 소개되는데 제목과 관련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재료와 도구도 알려주니 홈메이드 베이킹을 하고픈 분들이라면 재료와 도구를 갖춰두는 게 좋을것 같다.




책을 펼쳐보면 크게 3가지의 베이킹 레시피가 나오는데 먼저 반죽하지 않는 빵(이와 관련한 질문은 Part가 끝나는 부분에 Q&A 형식으로 정리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자)을 보면 표지에 나오는 빵이기도 한 기본빵부터 시작해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 레시피가 소개된다.

플레인처럼 빵 그 자체에 집중한 빵도 있지만 그 자체로 베이커리에서 판매할 것 같은 비주얼의 빵도 있는데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두 번째는 반죽을 해서 만드는 빵으로 역시나 기본 빵인 플레인을 시작으로 간식을 넘어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될 것 같은 종류의 빵들이 나온다. 반죽을 해서 만들든, 하지 않고 만들든 두 종류 모두 기본빵을 시작으로 상당히 많은 빵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레시피가 소개되기 때문에 구성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은 이 책에서 소개된 반죽을 활용하지만 조금은 다른 레시피인데 피자나 도넛 등이 나오니 이 역시 활용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대중적인 음식의 레시피이 소개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구성이라 생각한다.

레시피 과정을 살펴보면 소요 시간이 나오는데 모두가 5분은 아니다. 5분이 경우도 많지만 10분이 넘는 경우도 있는데 그걸 감안해도 확실히 시간은 짧아 보인다. 재료와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고 조리 과정 역시 자세한 설명과 사진 이미지를 통해 알려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워 보인다.

베이킹이 완전 초보라면 마냥 쉽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해봄직한 레시피북이라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픈 홈메이드 베이킹 레시피북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만나는 미술관 - 그림이 먼저 알아차리는 24가지 감정 이야기
김병수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그림을 통해 감정의 치유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더이상 낯설지 않은 분야이다. 실제로 심리 치료에서 미술을 활용하기도 하고 아니면 심리학과 관련해서 미술 작품을 통해 치유를 받거나 위로의 감정을 얻도록 하는 사례도 있는데 이는 그 작품에 감정이 이입되면 더욱 공감하게 되는 경우이기도 하다.

그래서 단순히 작품이 아름답다거나 유명하다는 것을 넘어 각 개인에게 크게 와닿는 작품은 다른 이유도 결국 개인의 감정과 예술 작품의 감상 사이에서 오는 교감의 의미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바로 이런 이유로 그림을 통해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다는, 이를 바탕으로 들려주는 24가지의 감정 이야기를 담아낸 『나를 만나는 미술관』이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미술관련 종사자가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 이런 저자가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우리의 내면을 치유하는 일종의 그림 처방전인 셈이다.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특히 자신의 감정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거나 잘 알고 있는 경우가 흔치 않다. 오롯이 들여다 보려는 노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겠지만 어쩌면 진짜 감정을 마주하기가 두려운지도 모른다. 알고 났을 때 감당하기 어려움이랄까.



이 책은 그럼에도 우리로 하여금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길 바라며 이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수 많은 문제점들 역시 이런 마음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마음을 제대로 안다는 것은 결국 문제의 해결점을 찾는데 있어서도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차마 말로 설명하기 힘들었던 감정에서부터 자신이 무의식 내지는 오랜 잠재의식 속에 여전히 자리 잡고 있으면서 자신을 힘들게 하는 케케 묵은 감정이지만 지워지지 않은 감정들은 물론 그런 감정들 안에 자리한 상처들에 이르기까지 책은 조심히 그러나 제대로 들여다보길 권유한다.



이는 아마도 저자가 20여 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일 수도 있을텐데 책을 따라 읽어 가다 보면 42점의 작품들과 함께 존경, 열정, 무의미, 허무, 사랑 등과 같은 24가지의 감정들을 발견하고 필요하다면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림을 통해 진정으로 나의 내면 속 감정과 마주하는 시간, 그 시간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극한 생존 - 지구상 가장 혹독한 환경에서 피어난 생명의 경이로움
알렉스 라일리 지음, 엄성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보여지는 생명의 경이로움을 통해 희망의 신호를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