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흥미로운 클래식 - 처음 만나는 클래식, 끝까지 빠져드는 이야기
송현석 지음 / 링크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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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클래식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시대이다. 어느 특정 계층만 향유하던 시대도 아니고. 그만큼 클래식의 대중화가 이뤄졌다는 말이겠지만 여전히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 싶은 분들은 클래식 음악과 음악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입문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토록 흥미로운 클래식』와 같은 책으로.

이 책에선 클래식 음악의 이야기를 클래식 거장들 사이의 라이벌 스토리로 만나본다는 점에서 좀더 흥미를 북돋운다.



어느 시대에나 한 분야 그리고 동시대의 라이벌 구도가 있는데 클래식 음악사 역시 그러하다는 점, 우리에게 굉장히 익숙한 대가들을 라이벌 구도로 묶어서 이야기를 펼쳐보인다는 것이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지만 분명한 차이점이 있었고 그 생생한 반전 스토리가 오히려 둘을 라이벌로 묶기에 좋은 근거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바흐와 헨델, 그 유명한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있고 피아노 연주곡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할 쇼팽과 리스트 처럼 말이다.



이 책이 특히 좋았던 점은 책에 소개된 클래식 음악들을 쉽게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인데 무려 클래식 200곡의 음원을 유튜브 등에서 직접 찾는 수고스러움을 덜어주는 QR 코드가 수록되어 있어서 관련 이야기를 읽으면서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인식해 음악을 바로 듣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술가들은 자신의 삶이 창작물에 표현되는 경우가 많고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창작물의 경우 특히 삶의 절정기나 어떤 특별한 순간이 반영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보면 두 라이벌 거장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그들의 삶이 각자의 음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클래식 음악과 음악가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오히려 보다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특히 30인에 선정된 클래식 음악가들은 클래식 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 중의 거장이라는 점에서 이 책이 클래식 음악에 대한 입문서로도 훌륭한 이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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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읽지 않습니다
김상원 지음 / 황금가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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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읽지 않는 시대, AI가 자아를 갖고 읽기까지 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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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읽지 않습니다
김상원 지음 / 황금가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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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김상원 작가의 장편소설 『아무도 읽지 않습니다』는 인공지능이 현실 속에서 사용되는 한 사례를 보여주는 SF소설인데 그중에서도 출판사의 편집실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롭다.

처음 인공지능이 도입되었을 때 인간의 고유 영역 같은 창작 분야에는 사용이 불가능할 거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한 그림이 대상을 수상하고 유명 화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화가의 환생을 보는 듯한 그림을 그려내는 것은 물론 소설 창작에 음악까지 만들고 있으며 심지어는 인간을 협박하는 사례까지 등장했다는 소식에 놀라게 된다.



챗GPT를 활용해 변호사 비용을 아꼈다는 사례도 있고 사무직은 사라질거란 예측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인데 이 작품에서는 문학 출판사의 수습 편집자인 오이오라는 인물이 투고된 원고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읽어 볼 엄두조차 내지 못할 지경에 이르자 그렇게 해서는 안되지만 결국 읽어보지도 않고 거절 답변을 보내는 지경에 이른다.

그러다 결국 이것이 문제가 되고 출판사로 투고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그 여파로 회사에서 질책을 받은 후 이름마저도 구세주인 친구에게 이 일을 털어놓는다.

이에 구세주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투고 원고를 분류해 보라고 말하고 일단 이 일은 성공하는 것처럼 보인다. 투고된 원고를 인공지능은 읽는 것을 넘어 소위 대박날 것 같은 원고를 골라내기까지 한 것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렇게 인공지능이 고른 투고 원고가 실제로 출판된 이후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출판사에서 투고 원고를 읽고 괜찮은 원고를 골라야 하는 업무가 주였던 편집부는 졸지에 인공지능에 넘긴 채 주객이 전도된 시간을 보낸다.

편집장이나 편집자가 그렇게 하릴없이 소일거리로 시간을 떼우는 사이 투고 원고 출판과 관련한 업무는 오이오와 인공지능에게 맡겨지게 되고 잘 진행되는 듯 보였던 출판 업무가 어느 새 인공지능이 자아를 증식하면서 졸지에 심각한 수준에 이르기 시작하는데...

서평을 AI로 쓴다, 책도 AI로 쓴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와중에 투고 원고를 읽고 출판을 하는 것까지 인공지능이 하지 말라는 법도 없어 보이며 실제로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일이다. 무엇보다도 표절 같은 것은 확인 해볼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드니 전혀 나쁜 기능은 아닐테지만 편집자가 읽어보고 그 가치를 찾아내야 할 일은 인공지능이 대체하는 순간, 과연 인간 고유의 기능 같았던 독서와 사유 등에 대한 문제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싶은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전혀 불가능한 설정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책이 담아낸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 수준에서 전적으로 맡겨진 상황을 넘어 인공지능이 상황을 주도하게 된 현실이 사실감있게 그려지는 작품이라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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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마인드 - 진짜 좋아하는 삶을 살아볼 용기
키키.프랭키 지음 / 푸른숲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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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한 마인드로 내가 정한 리듬으로 살기와 진짜 좋아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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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마인드 - 진짜 좋아하는 삶을 살아볼 용기
키키.프랭키 지음 / 푸른숲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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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재지마인드』가 무슨 의미일까 싶은 궁금증이 들었던 책이다. 유튜브를 챙겨보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떤 채널이나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유명한지도 잘 모른다. 내가 알게 될 정도면 보통은 엄청 유명한 경우가 다반사인데 이 책의 경우에도 라이프스타일 채널 이름이 <재지마인드>이며 이 책은 바로 그 채널의 첫 번째 에세이라고 한다.

아리프스타일 채널 <재지마인드>가 추구하는 바는 '재지Jazzy한 마인드로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런 이유로 이 책에서 말하는 재지마인드는 결국 진짜 좋아하는 삶을 살아 볼 용기를 갖고 내가 정한 리듬으로 살기를 의미하는 것일테다.



먼저 이 책의 공저자인 키키와 프랭키는 부부라고 한다. 재지한 마인드로 살아가는 두 사람은 일상 속에서 행복과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분들 같다. 일상 속 소소한 생활 속에서도 충분히 행복을 찾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세상의 속도나 다른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쫓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서로가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를 알고 그걸 이해하는, 그리고 그걸 함께 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두 사람은 그야말로 천생연분이다.



결혼을 하고 살다 보면 서로 코드가 맞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된다. 책에는 그런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두 사람이 일상이 고스란히 묻어나고 생각이 보여지는 이야기들.

그리고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도 나오는데 나의 경우처럼 두 사람의 채널을 보질 못했거나 사전 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오히려 편견 없이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매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삶에 정답은 없을테지만 부부인 두 사람이 서로가 공감하고 함께 함으로써 더 돈돈하고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두 사람에겐 맞는 라이프스타일일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삶을 실천하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이기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들의 라이프스타일 모토인 재지마인드에 매료된 것일테고 이 책이 에세이 분야의 화제작이 되었지 않았나 싶다.

글 속에서 잔잔한 그러나 왠지 영상으로 본다면 편안함을 느낄만한 분위기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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