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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심리학 - 알면 인정받고 모르면 헤매는
여인택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3년 9월
평점 :
지금으로써는 평생 군대를 경험할 기회가 없으니 군대가 어떻다, 군대 생활이 어떠하다고 말을 할 자격이 없음을 안다. 하지만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보면서 군대에 대해서 지금보다 관심있었던 때가 싶기도하고, 아직은 까마득해 두 아들이 군대에 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군대 문화와 군대 생활이 궁금한 것도 사실이다.
TV 속 군대의 모습은 솔직히 할만 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간혹 무서운 상황이 펼쳐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연예인들이다 보니 그다지 심각한 상황은 보이지 않고, 정말 실제로도 저런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많다.
신랑한테 물어보면 저 정도가 아닌가 확실한데, TV가 너무 좋게만 그려내고 있느넥 아닐까 싶다. 그나마 지난주 방송에서 보여준 해군의 모습은 좀 기강이 세 보이고, 뭔가 리얼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디까지나 TV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 같다.
그렇기에 어쩌면 군대를 가보지 않은 사람들, 곧이나 언제가는 군대에 갈 사람들은 군대가 궁금할 것이고, 어떻게 하면 잘 생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고 싶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볼때 이 책이 군대 생활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군대라는 아주 특수한 세계에 대한 맛보기 이상의 이해를 보여줄 수 있지는 않을까 싶다.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을 읽으면서 군대란 이런 것이구나 싶기도 하고, 이게 진짜 그대로 적용될까 싶은 생각이 동시에 들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현역 군인이거나 제대한 사람들이 과연 이 책에 대해서 뭐라고 할지 궁금해진다.
이 책이 모든 것에 정석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그 어느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군대와 군대 생활, 군대 심리 등을 조금은 해결해주지 않을까 싶다.